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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1 10:16
여자분이야 처음엔 가는 게 싫다고 했으니 판단을 이상하게 했다고 보긴 어려울 것 같고, 하도 <들이대니까> 그러면 생각해 보겠다고 한 것 같은데요. 성격이 좀 무르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이 부분에 관해서 여자분이 잘못했다고 하긴 좀 어려워 보입니다.
19/05/01 05:04
여자야 뭐 얼굴 안 보이니 정 식고 할 순 있죠. 근데 저 대학 선배라는 쓰레기는... 사내놈이 인간 탈 쓰고 저런 짓 할 생각을 하나요, 진짜 미쳤다...
19/05/01 07:01
글쓴이는 딱히 사탄 소리 들을 건 없는 듯. 그냥 갈아탈지 말지 고민하는 걸로 끝이니까. 저 오빠란 사람이 나쁜사람이거나 또는 변태네요.
19/05/01 08:01
실제로 본일 이네요. 3개월 밑에 후임이 이등병때 여자친구가 면회온다고 싱글벙글하고 외박나가더니 표정이 썩어서 복귀했길래 무슨일이냐고 했더니 여자친구가 사촌오빠랑 같이 왔는데 알고보니 썸남이였던‥근무지가 철원이고 고향이 부산인데 그 멀리 어찌 혼자보내냐고 같이 왔다더군요‥
19/05/01 10:18
같이 만나러 가서 여자분이 대학 선배라는 人 앞에서 군대 간 남자친구 껴안고 미안하다고 엉엉 울면 (제 3자 입장에서는) 매우 고소할 듯.
19/05/01 11:10
저런건 거의 사이코패스 레벨인것 같은데말이죠. 여자도 좀 순진한건지 멍청한건지 분간이 안가네요. 어려서 순진할수도 있고 멍청할수도 있고 적어도 현명한 여자는 아닌가 봐요. 저런인간이랑 바람까지 피면서 썸타는걸보면... 아니 둘다 공감능력이란게 없나 진짜 웃기네요 크크 내가 저 여자입장이었으면 이자식이 지금 진심인가 생각이 들어서 정이 확 떨어질것 같은데 말이죠.
19/05/01 12:17
여자는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훈련소나 수료식의 의미나 그..... 군대가 얼마나 엿같은곳인지 모르니까
근데 남자는... 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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