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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7 02:04
저도 인터넷에서 줏어들은게 다인데 그 이야기대로라면 별로 후회 안 할 것 같아요. 지금의 헐크는 노튼이 원하던 헐크랑은 천지차이인듯..
19/04/27 02:15
노튼은 철학적이고 내면적인 연기를 선호하고 실제로 인크레더블에서도 그러한 심리 묘사에 중점을 두었다고 들었습니다. 인크레더블 헐크보면 확실히 다른 마블 영화랑 분위기도 다르죠. 그런데 그 정도로 표현해놓고도 별로 만족하지 못했다고... 거기에 마블에서 그리고자 하는 헐크 캐릭터도 노튼의 가치관과는 다른 편이라서 본인이 거절하고 러팔로를 추천했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확실히 어벤져스부터 간간히 나오는 헐크의 개그씬은 인크레더블 헐크와 전혀 매치가 되지 않는 느낌입니다.
19/04/30 02:29
동감입니다.
인크레더블 헐크는 단독영화로는 괜찮았지만 MCU 세계관에서는 사실 안봐도 크게 무리가 없는 영화죠. 그만큼 이질감이 존재한다는...
19/04/27 19:52
진지하게 말하자면 캐스팅 디렉터는 크레딧에 뜹니다. 영화보실때 오프닝에 배우들 크레딧 전에 캐스팅 디렉터 누구누구하고 나와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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