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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7 01:05
다른 선수는 몰라도 더샤이나 닝은 도전자 소리 듣기 좀 그렇겠죠.
페이커 마타야 지금까지 이뤄놓은게 많으니 리스펙하는 차원에서 겸손하게 대할수도 있고 재키러브는 아직까지도 검증의 눈초리를 계속 받고있고 증명할게 남아있는 상황이지만요. 특히 닝 입장에서 클리드는 작년에 매번 보던 선수니...
19/04/27 01:05
전년도 우승팀에 이번 LPL도 압도적으로 우승했는데 닝이 디펜딩 챔피언이고 아직은 세체정이죠. 그만큼 닝 이겼을 때 의미가 엄청 크긴 할건데...
닝한테 '누구랑 붙어보고 싶냐'도 아니고 '누구에게 도전하고 싶냐'니...
19/04/27 01:11
LPL에 대한 리스펙트야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충분히 무시할 수 있다고 보지만 롤드컵 우승한 IG는 도전을 받는 입장이지 도전자의 입장은 절대 아니죠.
국제전 SKT만큼 무섭고 LCK 입장에서 믿을만한 팀도 없긴 하지만 롤드컵 우승한 멤버 그대로 MSI에 오는 IG보고 도전하라는 건 월드챔피언에 대한 리스펙트가 전혀 없는 이야기인듯....
19/04/27 01:14
MSI 출전 선수 중 유일한 롤드컵 우승정글러인데 도전이라뇨. 크크크
그것도 바로 지난시즌 우승하고 결승전 MVP 받은 선수인데 크크크 그리고 설마 중국팬들은 RNG가 카사 원맨팀이라고 생각하나요? ㅡㅡ;; MSI 우승까지 거론하는거보니 설마 18RNG??? 대체 게임에서 뭘 보는 거죠 중국 팬들은??? 샤오후는 사람마다 평가가 갈린다고 쳐도 18우지밍을 저평가한다니;;;
19/04/27 01:43
18우지밍보다는 아마 올시즌 RNG가 욕을 먹고 해서 카사 혼자만 한다 이래서 닝이 작년은 그럼 뭐냐 이렇게 거론한것 같습니다. 원래 롤판이 어제 영웅이어도 하루 아침에 돌변해서 역적 만드는 곳이라..
19/04/27 01:31
그나저나 신불해님 글들 덕분에 lpl 경기만 가끔 보던 입장에서 세세한 부분들을 알게되니 lpl 리그, 특히 iG는 정감이 들 정도예요 크크 늘 잘 읽고 있습니다!
19/04/27 01:33
(만약 18롤드컵 전체 mvp를 뽑으라 한다면 저는 루키를 뽑을거같지만) 더샤이-닝-루키 이 3인방은 국제대회에서 증명을 했고 이번에는 도전을 받아들이는 입장이 맞죠. 올려주시는 글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제가 가지고 있던 편견같은게 있었던거같습니다. 인성을 떠나서 우지나 클리어러브, 그리고 닝같은 중국에서 탑을 찍었던 선수들의 마인드?프로의식도 존중받아야 할거같아요.
19/04/27 01:37
그쵸 이번엔 SKT가 도전자 포지션입니다
지난 롤드컵 우승과 LPL 우승을 모두 가진 iG의 정글러는 도전자가 아니라 왕좌에 올라 있는 거죠
19/04/27 01:43
닝이 말 잘 했죠. 지나친 겸손은 비례라고 생각하고 한 편으로 본인을 응원하는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기도 해요. 너무 오만해서도 안 되지만 너무 겸손할 필요도 없는 거고 작년 롤드컵 우승하고 이번 스프링 우승도 했으면 충분히 저렇게 말할 자격이 되죠.
19/04/27 01:46
말잘하네요 크크 소신과 자신감이느껴짐
전에 다른글에서도 봤는데 이선수 똑부러지게 말잘하는듯 너무 눈치보거나 겸손하지도 너무 자만하지도않는
19/04/27 01:54
닝은 물론이고 IG야 당연히 도전자일 수가 없죠. 당장 작년 롤드컵 우승팀이고 멤버가 바뀐 것도 아닌데.
그런데 칸뿐만 아니라 슼 선수들이 방송에서 다른 팀에 대해 가타부타 평가하는 걸 본 적이 없어서 IG 정글이 약점이라는 소리를 했다는 건 좀 믿기가 어렵네요. 본 사람이 있으려나...
19/04/27 02:20
이런 선수가 존경하는 팀원이 있는 IG 라니 더 소름끼치게 무서운 팀이군요. 하긴 이만큼 이룬 팀의 선수이니. 뭔가 달라도 다르네요
19/04/27 03:09
닝 말이 다 맞는말인데 새삼 skt와 페이커가 롤판에서 어떤존재인지 알게해주는 짤이네요 ㅡㅡ
심지어 중국내에서도 저런 이야기가 나오는거보면...
19/04/27 09:30
모두 맞는 말이라 더 끓어오르네요.
응원팀 성적이 바닥이라 msi 관심도가 예전에 비해 떨어졌는데, 신불해님 덕분에 lpl에 대한 호승심이 불타오르면서 몰입도가 확 높아지네요. 라이엇한테 상패라도 받으셔야 할 듯. 크크
19/04/27 11:05
18MSI때 칸이 탑솔들 죄다 머리박으러 오라고 했던가요? 그때 진짜 렛미가 오른으로 머리 박아서..;;
칸의 말은 국제무대에서 이룬 것 없던 사람의 허세와 도발이었지만 IG의 닝은 저런말 해도 되죠. 크크크 진짜 통렬한 사이다네요.
19/04/27 14:30
겜게에 글이 없다 싶더니 유게에...크크크 언제나 감사합니다. Ig 선수들의 여러 면모를 알게 되서 더 호감이 들더라구요. Msi 혈전 기대중입니다.
그리고 전에도 닝의 몇몇 발언들 보고 참된 선수구나 느꼈던 적이 있는데 까면 깔수록 진국인 선수네요.
19/04/27 19:48
칸이 저런말 한적 없는데 헛소문에 발끈해서 반응한데서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가오가 떨어진다고 봅니다. 칸을 도전자라고 생각한다면 칸이 진짜 저런말을 했다해도 굳이 반응안하는게 챔피언의 품격이죠. 심지어 칸이 한 말도 아님.
(첨언하자면 칸 방송 보시는 분들이 말하길 lpl은커녕 lck에 대한-특히 타선수 언급부분- 이야기도 최대한 자제한다고 합니다. 슼이니까 방송 워딩 고나리도 있을테고 본인도 국제대회 성적이 좋지않은 상태에서 예전처럼 앞뒤 안보고 내지르진 않겠죠.)
19/04/27 22:59
글보면 msi에서 누구한테 도전하냐는 질문에 대한 말인데 저정도 답이 가오가 상하고 챔피언의 품격 떨어질게 뭐가 있나요? 칸부분이 날조라 해도 작년 월드먹은 선수가 못할 말도 아니고 저 정도 도발은 지금 반응만 봐도 리그흥행에 훨씬 도움될거같은데요
19/04/28 08:09
댓글 쓸 당시에 짜증이 나서 닝의 발언을 문제삼았는데 상황을 보자면 닝의 발언보다는 칸의 개인방송 내용을 날조해서 퍼트린 사람이 문제였네요. 닝의 발언을 품격떨어진다고 적은거에 대해서는 취소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다만 본인이 하지도 않은 말 때문에 팀의 약점취급 당한 칸은 무슨 죄인가 싶네요. 본문에서도 칸의 방송내용에 대해서는 팩트체크가 없는 상태라서 글 보신 분들도 대부분 칸이 ig의 약점이 정글이라는 발언을 했다고 생각하시는듯 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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