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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26 23:42:17
Name roq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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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Subject [서브컬쳐] [스포] 엔드게임으로 개떡상한 조연 두명 (수정됨)




프리그 : "넌 내가 아는 토르가 아니구나. 난 마녀들의 손에서 자랐다. 두 눈만으로 너를 보는 게 아니야."

한번에 미래 토르를 알아보고, 미래의 개입으로 인한 역사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토르가 알려주는 정보도 거절하신 킹갓트루 여신님




"문 만지지 마. 방금 왁스 칠했거든."
"엥? 스티븐 스트레인지 어딨어요?"
"5년쯤 일찍 왔군."

로키가 쳐들어왔건 말건 생텀에 왁스나 칠하고, 하늘에 포탈이 열렸는데도 외계인을 학살하다가, 갑자기 나타난 3미터짜리 녹색 근육덩어리를 보자마자 상대가 시간여행자임을 알아차리고 여유롭게 응대.


둘 다 진짜 엄청 멋있었습니다. 최종전투씬에 나온 모든 여캐 다 합친 것보다 이 둘이 훨씬 멋있었어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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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세 사에
19/04/26 23:43
수정 아이콘
이제 야채를 많이 먹고 건강해진 토르를 기대해 봅니다..
Chronic Fatigue
19/04/27 07:48
수정 아이콘
발키리랑 같이 아스가디언즈 인 블랙4 나오신답니다
크리스 프랳
19/04/28 23:06
수정 아이콘
아아... 왠지 모르게 기대가 됩니다
동굴곰
19/04/26 23:43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두 분 다 잠깐 나왔지만 존재감이...
HealingRain
19/04/26 23:45
수정 아이콘
에인션트 원도 너무 반갑고 좋았지만 망가질대로 망가진 토르를 어르고 달래주는(물론 패배자라고 팩폭도 날리셨지만) 트루 마더 프리가니뮤 ㅜㅜ
어머니란 저런거구나 싶은 마음이 절로 들정도였습니다.
캡틴아메리카
19/04/26 23:50
수정 아이콘
프리가는 정말 너무너무 반갑더군요. 에인션트 원도 놀라웠습니다.
19/04/26 23:51
수정 아이콘
닥스 때도 포스 쩔었는데 엔겜에서는 진짜 짧은 시간 안에 온갖 포스를 때려박을 대로 때려박았어요.
Rorschach
19/04/27 00:03
수정 아이콘
르네 루소, 틸다 스윈튼, 로버트 레드포드, 마이클 더글라스, 존 슬래터리

시간여행이 사실 설정도 너무 대충이고 3시간 안에 설정충돌도 있고 이곳저곳 허점도 많지만 그럼에도 저 얼굴들을 다시 다 보여준게 너무 좋았었습니다.
레드미스트
19/04/27 00:05
수정 아이콘
정말 다시 나온 것만으로도 반가운데, 그 짧은 순간에 멋진 모습까지 보여줘서 좋았어요.
19/04/27 00:07
수정 아이콘
전 나탈리 포트만이요



누나가 거기서 왜나와???
19/04/27 00:16
수정 아이콘
에이션트 원 좋아했는데 정말 매력적으로 나와서 만족했습니다.
악마가낫지
19/04/27 00:26
수정 아이콘
심지어 타임스톤 닥터가 넘겨줬다고 하니까 순순히 넘겨주는게 멋있었어요..
19/04/27 00:35
수정 아이콘
어머니로서 스승으로서 둘 다 좋은 어른의 모습을 보여준게 너무 좋았습니다.
바카스
19/04/27 00:45
수정 아이콘
굳이 pc하자면 이런거지 괜시리 a force 오마쥬로 안 먹어도 될 욕이나 먹고
19/04/27 00:47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게 A-포스 오마주라고 하기도 웃긴게 정작 A-Force 초기멤버인 쉬헐크 니코 미노루 메두사 대즐러 싱귤러리티는 MCU에 있지도 않았던 데다가, 그 장면에서 모인 캐릭터의 60% 정도는 그 날 처음 만났던 거라... 진짜 뜬금없더라고요.
바카스
19/04/27 00:49
수정 아이콘
뭐 스파이디 키드를 구하긴 위한 모성애 발동이라고 넘어가죠
히샬리송
19/04/27 01:0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너무 억지스러운 장면이라 굳이 이유를 찾자면 에이포스 오마쥬는 아닐까하는거지 제대로 된 오마쥬 느낌도 전혀 안나요.
애초에 맴버도 거의 안겹치고 여성전투집단 오마쥬 답게 여성 전투요원들 총집합도 아니고 비전투 요원들까지 최전선에 집합할 이유도 없을 뿐더러 다른 오마쥬들 처럼 딱 눈에 들어오거나 한자리 차지하는게 이해 될 만큼 마블에서 엄청 중요하거나 유명한것도 아니죠.
19/04/27 01:02
수정 아이콘
토르 엄마, 토니 아빠, 닥스 스승 만나는 장면이 참 좋았네요
히샬리송
19/04/27 01:03
수정 아이콘
내가 실수한 것일수도 있지 할때 진짜 멋있었음
바카스
19/04/27 01:07
수정 아이콘
하나 궁금한게 그렇다면 저 시간대의 토르 엄마랑 닥스 스승은 스톤에 문제 생기지 않는한 매번 저렇게 5년 후의 아들과 헐크를 조우하게 되나요?
19/04/27 01:07
수정 아이콘
엥? 듣고보니 그렇네요?
바카스
19/04/27 01:09
수정 아이콘
그리고 토니 아빠는 매번 자기 아들 탄생 한달 전 거의 반100인 아들과 조우하게 되구요?
19/04/27 01:14
수정 아이콘
타노스가 핑거스냅해서 토르랑 아이언맨이 죽는 경우도 나올테니

다 다르겠죠


타노스가 핑거스냅해서 토르랑 아이언맨이 살아서 인피니티 스톤 찾으러 간 다른 평행우주의 세계에서는

만나겠죠.
바카스
19/04/27 01:19
수정 아이콘
평행세계 안 생겼습니다. 스톤들이 온전하기에 평행 세계는 생기지 않는다라고 작중 에이션트 원이 코멘트 하잖아요. 마지막 캡아의 홀로 양자터널도 같은 맥이구요.

아울러 타노스의 핑거스냅이 all 랜덤인지 자기가 아는 인물들은 선택적 절반 날리기&모르는 인물들 랜덤인지는.. 아마 후자이지 않을까하지만 타노스가 첫 핑거스냅 날릴 때 죽을 인물들은 필연적이라고 봅니다.
19/04/27 01:28
수정 아이콘
타노스가 인피니티워에서 핑거스냅 후에

마치 내가 살아있는건가? 하고 확인하는 양

몸을 더듬는 것을 볼때

저는 ALL랜덤으로 본인까지 집어넣었다고 생각합니다.
19/04/27 01:35
수정 아이콘
절반확률에 자기도 넣고 돌렸어요.감독 공인입니다
19/04/27 02:21
수정 아이콘
같은 질문으로 캡틴이 스톤이랑 뮬니르 돌려주러 가고 과거의 연인과 재회한다는 설정이 있던데 그 과거의 스티브는 어디로 간거죠??
외력과내력
19/04/27 08:17
수정 아이콘
이 내용으로 자유게시판에 글 올라온 거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흐흐흐 빵pro점쟁이 님이 쓰신 글입니다.
바카스
19/04/27 08:17
수정 아이콘
냉동상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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