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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6 14:31
임재범형님이 코엑스 메가박스 앞에 작은 악세서리 가게에서 따님분 귀걸이를 고르면서 웃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때 한창 경연할때 그 즈음이었는데 크크 경호원분이랑 같이 계셨죠
19/04/26 14:32
전 차지연씨와 함께했던 빈잔을 가장 좋아합니다. 자주 듣기도 하고... 북치는 아저씨와 차지연씨의 코러스가 임재범의 상처난 호랑이같은 거친 목소리...
차지연씨 쾌유하였으면...
19/04/26 20:08
전 어머니랑 둘이서 같이 보면서.. 같이 울었습니다.
평생 어머니랑 둘이서 그렇게 같이 울어본적이 처음이고..어쩌면 앞으로도 없을거 같은데.. 좋은 추억이겠죠.
19/04/26 20:57
참 신기한게 이날 컨디션이 되게 안좋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이후에 목관리가 잘되거나 컨디션이 좋은 공연때도 이만한 감동을 주진 못하더라구요 진짜 가수 임재범의 가치를 몇백배 이상 올려버린 장면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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