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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6 12:13
이건 더쇼랑 티비엔 잘못인듯. 타 계열 사람은 상관없는데 가수계열은 나중에 비 만나거나 할텐데 얼굴 어떻게 보라고 저 패러디를;;; 본인들이 원해서 올리는것도 아니고 방송국에서 자의적으로 올린건데
19/04/26 13:18
저는 요즘에 태보로 조혜련이 조롱받다가 좋은 대처로 이미지가 좋아지는 걸 보고 비도 쿨하게 대처 잘하면 좋은 기회가 될수도 있을거같아요
19/04/26 17:53
별건 아닙니다. 카광주의하시고 보세요
http://www.koreapas.com/bbs/view.php?id=gofun&no=179259
19/04/26 14:26
신1 거실
남자가 소파에 앉아서 핸드폰을 보다가 땅을 바라보며 한숨을 푹 쉰다. 남자의 핸드폰 화면에는 '술 한잔 마셨습니다.' 로 시작하는 이미지가 떠 있다. 이때 방에서 파자마 차림의 여자가 나온다. ??: 자기야 왜 그래? 기분 안 좋아보여 ??: 아니 좀 피곤하네. 운동을 너무 했나 여자가 남자의 얼굴을 잠시 빤히 바라본다. ??: 왜? 얼굴에 뭐 묻었어? ??: 응. 김 묻었어. 남자가 입주변을 만진다. ??: 어디? ??: 잘생김 푸하하 환한 웃음에 남자도 픽하고 웃음이 나온다. 여자가 슬며시 남자에게 다가가 선 자세 그래도 그를 안아준다. 남자의 얼굴이 여자의 배위로 떨어진다. 남자는 얼굴을 여자의 배에 파묻고 있다가 두 팔을 들어 여자의 허리를 꼭 안는다. 여자가 남자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 자기야. 괜찮아. 기회는 또 올 거고 그때 또 잘하면 되지 뭐. 우리 남편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데... 남자가 말 없이 소파에서 일어난다. 아침햇살이 거실안으로 환하게 쏟아져들어온다. 남자가 여자의 볼을 어루만진다. 씬2 남자의 회상 결혼식장 남자가 여자의 볼을 어루만지고 가볍게 키스한다. 환호성이 들린다. 씬3 다시 거실 면사포를 쓴 여자의 모습이 파자마 차림에 부시시한 머리를 한 지금의 모습과 겹쳐진다. ??: 난 괜찮아. 여봉봉 나 걱정했어? ??: (입술을 귀엽게 내밀며) 응... 조금... 남자는 여자가 너무 사랑스러워 주체할 수가 없다. 조금 전 얼굴에 드리웠던 그늘은 온데간데 없고 얼굴에 천진난만한 미소만이 떠있다. 여자도 그 미소가 사랑스러운지 남자를 빤히 바라보며 미소짓는다. 남자와 여자가 포옹한다. 남자가 여자의 얼굴을 바라보다 다가간다. 카메라가 줌아웃한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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