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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25 14:18:50
Name 쎌라비
출처 와이고수, 유튜브
Subject [기타] 군대에서 난감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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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사나모모
19/04/25 14:26
수정 아이콘
개복어 썰이랑 비슷하네요 크크크크크
19/04/25 14:26
수정 아이콘
룩.삼.좋.아
파이몬
19/04/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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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일부러 저러는거죠. 진짜 군대 쓰레기 쉐키들 많습니다.
19/04/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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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같은 상황이죠. 저도 쓸데없이 위닝 잘한다고 소문나는 바람에 말년 병장 하나가 청소시간이 가까워져 오는데 괜찮다고 데리고 가곤 했습니다. 가기 싫은데 '쟤들이 높아? 내가 높아?'하면서 지랄을 해대서 울며 겨자먹기로 따라갔다가 일병 맞선임들한테 오지게 갈굼당하고 있는데 거기선 또 딴청피면서 모른척하는 게 얼마나 꼴보기 싫던지. 지맘대로 데리고 갔으면 후속조치를 해주던가, 아니면 아예 데려가질 말던가. 배려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쓰레기같은 똥덩어리들이 계급만 높아지면 저렇게 되더이다.
Normalize
19/04/25 14:30
수정 아이콘
야, 너한테 뭐라 한 애 없잖아. 야, 니 맞선임 누구냐? 너냐? 니가 뭐라했냐? (아닙니다) 아니긴 뭐가아니야. 꼬우냐? 내가 얘 데리고 가서? (아닙니다) 아니긴 뭐가 아니야 꼬우겠지. 야, 신병 좀 데리고 다니는게 그렇게 잘못이냐? 아아, 알았어 알았어. 청소 열~심히 해라~
이쥴레이
19/04/2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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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음성지원 되네요
티모대위
19/04/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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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알고 괴롭히는거죠뭐.
인간이 얼마나 악한지 군대에서 다 알게됨...
19/04/25 14:31
수정 아이콘
저렇게 청소시간에 선임들 어그로 끌어주면 오히려 더 좋지 않나요? 저 분 노래방에서 노는거보면 너무 재밌어서 맨날 데려가고 싶을듯해요
티모대위
19/04/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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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을 리가요....
Pinocchio
19/04/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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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일부러 멕이는 상황인데 따라 가는 놈도 병신인거죠.
창조신
19/04/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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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러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저 상황이면 답 없을거 같은데요. 꼬장피우는 선임이 만만하기라도하면 웃으면서 죄송합니다 라고 하겠는데 그런 선임도 아니면 방법이 없잖아요.
Pinocchio
19/04/25 15:03
수정 아이콘
저도 신병때 비슷한 일을 겪었지만 그냥 제가 욕먹더라도 우선 해야 할 일이 우선이라고 버텼습니다.
같은 소대 옆내무실 아버지 군번이던 놈이었는데 신병 아버지 군번이래봐야 상2인데 꼬장도 못피우죠. 자기 위로 몇명이나 있는데
최초의인간
19/04/25 15:12
수정 아이콘
집단특성이나 대인관계의 문제다보니 케바케가 심하다보니 따라가는놈 욕하기는 좀..
저는 신병때 말년병장들이 PX든 노래방이든 엄청 끌고다녔는데 워낙 지랄맞은 놈들이어서 다들 고생 많다, 잘 모시라고만 하고 아무도 뭐라 안하더라고요. 물론 저도 거절할 엄두를 못냈고요.
Pinocchio
19/04/25 15:39
수정 아이콘
말년이 꼬장피는거 분대장이 다 커트하지 않나요? 저희 부대가 그런지는 몰라도 분대장한테 엄청 힘 줬거든요.
제 할아버지 군번이던 진상이 말년꼬장 피는거 분대장이 쌍욕하면서 커트했는데...
트윈스
19/04/25 15:50
수정 아이콘
부대마다 다르죠.
LucasTorreira_11
19/04/25 16:12
수정 아이콘
할아버지 군번..
이쥴레이
19/04/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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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소대도 비슷한일 있었는데, 점호시간전 청소할때 말년병장이나 옆 내무실 왕고가 와서 저희 애들 데리고 가거나
놀러가고, 그러는거... 애들도 거절못하고 본문처럼 비슷한 상황이 되었을때 분대장 그만하라고 커트쳤습니다.


분대장이 이럴때 커트를 치던지 견장 역활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최초의인간
19/04/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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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런거 커트하라고 견장 달아주는거긴 한데 부대마다 분위기도 다르고 사람마다 의지도 다르니까요.
Ryan_0410
19/04/25 17:06
수정 아이콘
군대가 그야 말로 케바케 그 자체인데
난 안 그랬는데? 너 병신.
이런식은 아닌 것 같습니다.
김홍규
19/04/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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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이 아니군요... 저도 스타하러가는 바람에;;;
민트삼
19/04/25 14:35
수정 아이콘
저는 청소시간마다 생활관 병장이 영어가르쳐달라고 독서실 가서 영어가르친다고 매번 빠졌는데 맞선임들도 그거가지고 갈구진 않던데요.. 케바케이긴 한것 같아요
김철(34세,무좀)
19/04/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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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죠...지금 바로 생각나는건...의경이어서~야간 출동 나가면 육개장 컵라면이 나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막내때는 가장 늦게 물을 받아서 먹기 시작해서 가장 빨리 다먹고 나가야 되는데(다 먹을 쓰레기를 수거하고 치워야하기 때문에...)
첫날에는 면만 후다닥 먹고 나가서 국물 버렸더니 "어디서 짬도 안되는게 국물을 버리냐" 이러고...
그래서 둘째날에는 겁나 뜨거운데 입안 다 데여가며 국물까지 싹 마시고 갔더니 "어디서 짬찌그레기가 국물까지 다 쳐마시고 왔냐고..."
둘 다 같은 놈이 한 말이었죠. 이런거 많죠. 흐흐. 다들 많을겁니다...
19/04/26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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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쓰레기네요
19/04/25 14:36
수정 아이콘
부대마다 다르지만
제가 있던 곳은 청정병영 정착되어서 저런거 못했죠

누가 높아? 이런것도 안되는게

분대장을 제외한 병 상호간에는 일체 명령 간섭을 금지한다 였나? 병영생활 행동강령있어서

어기면 영창 바로 고였습니다
쿠엔틴
19/04/25 14:38
수정 아이콘
제 맞후임이 딱 저상황이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저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그러는데
저도 한참 짬찌일때라 뭘 나서서 해줄수도 없고 흑흑
결국 못참고 본부중대로 옮겨갔는데 만날때마다 요즘 되게 행복하다고..크크
초짜장
19/04/25 14:40
수정 아이콘
무적권 안가고 버텨야 합니다 크크크
홍승식
19/04/25 14:44
수정 아이콘
일부러 저러는 건데 안가야죠.
19/04/25 14:48
수정 아이콘
당하는 사람 처신이랑 별개로 고참은 그냥 쓰레기 맞선임은 맞후임이 어리버리 깐다 싶음 확실하게 알려주든가...
19/04/25 14:51
수정 아이콘
아버지 군번이 말년이라.. 생각해보니 요즘은 군생활이 줄어서 그러겠네요. 2년일 때는 아버지 군번이면 한참 청소할 짬이었죠.
최초의인간
19/04/25 14:52
수정 아이콘
누가 더 선임이냐? vs 누구랑 군생활 더 오래 할 것 같냐?
사실상 막내 입장에선 가불기죠 크크
제이홉
19/04/25 14:53
수정 아이콘
사실상 저것도 가불기죠. 안가기도 힘들고 가는것도 그렇고. 사실 저정도면 상병이 커버쳐줘야 되는데 커버를 안쳐줘서 문제
시린비
19/04/25 14:55
수정 아이콘
결국 뭐냐, 온갖놈들을 모아놓는데 그걸 상하관계를 줘가지고 위가 아래를 맘대로 막하게 만들어요.
제아무리 뭐 우리때 이상한거 다 없앴다 이래봐야 상하관계가 있는한 자연부활하기 마련입니다.
요즘 뭐 동기별 생활관, 핸드폰, 오래되신 분들이 보기에 이거 완전 당나라 군대 아니냐 할 분들도 있겠지만
그런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려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쉴때도 멍때린다고 뭐라하고 책보면 책본다고 뭐라하고 죽일까 죽을까 죽일까 죽을까 되뇌이던거 생각하면
왜 우리네 청춘이 저래야 하는지, 그렇게 힘겹게 버티고 나와봐야 멸시나 당하고... 어떻게든 변해가야죠.
19/04/25 14:59
수정 아이콘
저희도 저런 사람 많았는데 한창 악습이 많았던 부대라 그런지 절대 아무말 하면 안되는 분위기였네요 크크 그야말로 만능방패였는데...
스테비아
19/04/25 15:01
수정 아이콘
누가 청소시간에 노래방 소리를 내었는가? 이리와 나랑가자 ^오^
별이지는언덕
19/04/25 15:14
수정 아이콘
저희 중대는 인원이 많아서 그런가 저렇게 몇명 빠지는거 별로 신경 안 썼는데 크크
그래서 그런가 선임들도 저렇게 빼가지도 않고 그냥 선임들끼리 노래방이나 플스로 위닝하고 있었네요.
19/04/25 15:20
수정 아이콘
저 선임이 선의든 악의든(악의라고 생각하지만..) 제일 안좋은(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이네요.
19/04/25 15:38
수정 아이콘
상병 꺾여도 점호 청소 준비해야 해서 아버지 기수가 머 어찌 할 순 없었고,
병장급에서 점호 청소 시간에 데리고 당구장이든, 헬스장이든 데리고 가는거에는 일절 노터치 였습니다.
덕분에 청소 시간에 스타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나네요.
미카엘
19/04/25 16: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도 어지간하면 고참이 쓰레기라는 걸 인지하고 크게 뭐라고는 안합니다. 청소 문화 바꿔 보려고 말년까지 걸레질 했는데 바뀌긴 하더라고요. 투덜대면서도 동참해준 맞선임에게 아직까지 고마운 마음이 있습니다.
긴 하루의 끝에서
19/04/25 18:04
수정 아이콘
경험상 단순히 개인적으로 모범을 보이는 걸로는 변화가 없고, 결국에는 위아래로 어느 정도는 강요를 해야만 변화가 있더라고요. 모범을 보이는 것은 일차적으로 그러한 강요가 가능할 수 있는 위상과 권력에 대한 자격을 얻기 위함이고요. 다만 어디까지나 자격일 뿐 결과적으로 강요가 먹혀들지의 여부는 본인에게 달린 게 아니고, 무조건적으로 강요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절대 권력과 위상을 가져야만 하는데 그러면 문제 의식을 갖고 바꾸고자 했던 기존의 악습을 본인 스스로 답습하는 결과가 되어 버립니다. 본인은 악습을 답습하고 있으면서 이를 바탕으로 남들에게는 앞으로 변화할 것을 요구하고 강제한다면 당연히 명분과 정당성이 떨어져서 효과도 미미한 법이고요.
미카엘
19/04/25 18: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참고로 강요한 적은 없습니다. 처음에는 윗 선임들이 불만이 폭주했고.. 가까운 기수의 후임들도 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었죠. 그냥 제 뜻만 전달하고 저만 제가 할 일을 했습니다. 솔직히 욕 진짜 많이 먹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이겨내지 못한다면 사회에 나가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끝까지 했죠. 아주 차근차근 동참하는 인원이 늘더니 제가 전역할 즈음에는 다들 모여서 청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맞선임은 처음부터 제 뜻을 이해하고 같이 움직였고요. 뭐 그것도 악습을 답습하는 거라고 말씀하신다면 드릴 말씀이 없겠네요. 저보다 2개월 고참인 사람도 딱 긴 하루의 끝에서 님처럼 말했거든요. 하지만 군생활 내내 제가 하지 않는 일을 후임에게 시킨 적은 단 하나도 없었다고 자신합니다.
긴 하루의 끝에서
19/04/25 18: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언급한 강요라는 건 강압적으로 지시하고 규제하는 것만을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 특정 방안을 다소 강력히 주장하거나 제안하여 설득함을 포함하는 의미입니다.

오로지 개인적으로만 모범을 보일 경우에는 미카엘님이 경험하신 바와 같이 다른 사람들이 알아서 좋은 마음에 따라줄 수도 있기는 한데 한편으로는 처음에야 새로운 상황에 놀라며 어쩔 줄 몰라하다가 결국에는 "저 사람은 원래 저래.", "저 사람은 좀 특이하네."라고 생각하며 본인들은 본래 하던대로 그냥 하는 경우가 될 수도 있게 됩니다. 짬이 많은 사람은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해서 받아들이지 않고, 짬이 적은 사람은 본인의 향후 기득권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받아들이지 않죠. 기득권의 달콤함이란 매우 강력한 것이고,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이에 매우 취약하며, 더군다나 다들 의욕 없이 그저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제1순위로 하는 군생활이기 때문에 아무런 강요 없이 오로지 좋은 말과 모범적인 모습만으로 변화를 꾀할 경우 그 결과는 전자보다는 후자가 될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변화란 본인 근접 기수들, 특히 동기들이 다같이 본인의 뜻에 동참을 해주어야만 비로소 가능하고 그나마 수월해질 수 있는데 이게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는 얘기입니다. [변화의 시작은 본인일지언정 결과적으로 강요, 달리 말하면 본인이 의도한 바가 먹혀들어 정말로 변화가 일어날지의 여부는 본인에게 달린 게 아니다.]라는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고요.

청소는 변화의 한 단면일 뿐이고, 결국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변화의 지향점이란 [다들 평등한 관계에서 평등하게 일을 분담하고 평등하게 일하면서 결과적으로 생활 전반에 걸쳐 서로에게 지시나 간섭을 최소화하며 각자의 자유를 최대한으로 보장해준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무언가를 강력하게 일방적으로 주장하며 강요할 수 있는 권력과 지위의 존재는 그 자체로서 최대한의 평등과 자유라는 변화의 지향점과는 맞지 않는 일인 것이죠. 단지 "좋은 마음"에서 비롯되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목적 하에서 그러한 권력과 지위를 사용한다는 점만이 특이하다면 특이할 점이고 참작 가능한 부분이겠습니다만 이에 대한 판단을 통해 결과적으로 본인의 권력에 명분과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은 본인이 아닌 타인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일의 성패와 근거는 마찬가지로 본인 개인에게 있다고 할 수 없는 것이고요.
긴 하루의 끝에서
19/04/25 19:06
수정 아이콘
미카엘님이 겪으셨을 고충과 언급하신 고마운 마음이라는 게 저도 무엇인지 매우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에 공감하며 다만 그게 노력한다고 해서 의도한 바대로 늘 이루어질 만큼 쉬운 일은 결코 아님을 부연 설명하고자 했던 것인데 아무래도 딴지를 거는 것처럼 비춰졌나 봅니다. 혹여 기분이 상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미카엘
19/04/25 20:10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저야말로 오해한 것 같네요.
19/04/25 16:37
수정 아이콘
상병이 바로 저렇게 데리고 갈수 있는 군번이 되려면 어지간히 풀려야할텐데... 축구때문에 청소든 뭐든 빠진 애들은 단체적 성격이 크고 그래서 덜한데 저런 노래방은 애초에 안데리고 가게 만들면 되죠 어딨어? 청소중입니다 혹은 준비중이라고
지가 짬되면 다른애 누굴 시킬지 봐주고 갈 상황으로 맹글어야죠
19/04/25 16:57
수정 아이콘
전 분대장이 상황정리를 해줘서...
April233
19/04/25 17:04
수정 아이콘
제가 봤을땐 맞선임이 제일 이해 안되네요.
군대는 짬순인거 알텐데, 지가 상병 잡아 먹을것도 아니면서 만만한 막내 잡고 닥달;
긴 하루의 끝에서
19/04/25 17:51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 대상으로는 누가 나서서 얘기하든 안 통할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 그런데 짬 차이 얼마 안 나거나 웬만큼 친한 사이 아닌 이상 제3자가 얘기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짬 차이 많이 나더라도 당사자가 얘기하는 게 통할 가능성이 그나마 더 높습니다. 단순히 본인이 총대 메기 싫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일단은 당사자를 보채는 거에요. 그래도 정 안 되면 본인이 나서는 거고요. 물론 그때 가서도 아무 말 않고 마냥 참고만 있는 경우가 더 많기는 합니다.

한편으로는 약삭빠르게 저런 상황을 교묘히 이용해서 일부러 해야할 일 하지 않고 게으름 피우며 놀러다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는 게 문제입니다. 특히 일종의 라인이나 세력이 형성되어 있어서 거기 빌붙어 보호 받으려 들면 도무지 답이 없죠. 처음에야 부대 상황이나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중간에 껴서 난감해 하지만 막상 시간이 지나 적응하기 시작하면 오히려 본인이 그러한 상황을 더 즐기며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우들 참 많습니다. 사실 평소 성향이나 모습들 보면 얘가 정말 도무지 어떻게 할 방도가 없어 부득이하게 그러는 건지 아닌지를 어느 정도는 알 수 있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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