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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23 21:08:49
Name swear
File #1 1.jpg (1.55 MB), Download : 41
출처 싸커라인
Subject [유머] 훈련병의 미소


이제 자대가면 본격적인 시작인데...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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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3 21:1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저때가 제일 힘들긴 하니까요. 욕구 제한되규 과자도 맘대로 못먹고....
버스를잡자
19/04/23 21:12
수정 아이콘
요새는 자대가 꿀 아닌가요

전부 폰만지고 놀고 상호존대애
초짜장
19/04/23 21:12
수정 아이콘
5주차 되면 몸이 적응했기 때문에 딱히 안 힘들다는게 함정
DevilMayCry
19/04/23 21:12
수정 아이콘
막짤들 왜이렇게 웃기죠 별로 웃긴짤같지도 않은데 계속 실없이 웃음이 나오네 크크크크
하르피온
19/04/23 21:14
수정 아이콘
개구리마크 베레모네요?? 공익중대같은건가
금요일에만나요
19/04/23 21:22
수정 아이콘
관심있게 안봐서 잘 모르지만 전역 안했어도 요새 베레모에 개구리마크 다 붙어있지 않나요?(이상 민방위 1년차)
괄하이드
19/04/23 21:52
수정 아이콘
자세히 보시면 개구리마크(예비군마크)가 아니라 육군마크입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19/04/23 22:18
수정 아이콘
육군마크입니다 공익이면 4주차에 끝내지 5주까진 안가죠
파이몬
19/04/23 21:15
수정 아이콘
저때도 저랬는데 흐흐흐
그러지말자
19/04/23 21:15
수정 아이콘
물리적으로야 훈련병때가 제일 빡세긴 하지만 같이 뺑이치는 친구들덕에 재미있었습니다. 훈련이 빡셀수록 우정은 돈독해 지더군요.
타인은 지옥인데 자대가면 타인이 수십명이지요..
19/04/23 21:16
수정 아이콘
졸업한 이병특)막 들어온 훈병들이 애기들로 보임
의지박약킹
19/04/23 21:17
수정 아이콘
전 저때가 제일 힘들던데.. 논산 출신인데 자대 신교대 보고 훈련소도 난이도 차가 있네 싶었던...
졸려죽겠어
19/04/23 21:22
수정 아이콘
우리는 끝났다 각개전투~
지니팅커벨여행
19/04/23 21:26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훈련병 모습이 한국 남자의 표준 얼굴과 똑같네요.
옥토패스
19/04/23 21:40
수정 아이콘
한국 여자 표준 얼굴도 크게 다를바 없습...
Supervenience
19/04/23 22:14
수정 아이콘
저렇게 머리 깎고 안경 씌우면 사실 크크크
R.Oswalt
19/04/23 22:25
수정 아이콘
삭발 vs 장발 + 렌즈. 이거야말로 진정한 기울어진 운동장 크크
밀면 다 똑같아!
비둘기야 먹쟈
19/04/24 00:0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카사딘
19/04/24 00:38
수정 아이콘
인스타그램에 탈코르셋 치고 나오는 사진들 보시면 됩니다^^
19/04/23 21:28
수정 아이콘
확실히 훈련소는 한기수나 두기수 훈병들이 개부러움
19/04/23 21:43
수정 아이콘
말년 돼도 맞선임, 맞맞선임이 세상 제일 부러움
LucasTorreira_11
19/04/23 22:11
수정 아이콘
저는 말짜여서 그런지 먼저 집에 가는 동기들이 부럽더라구요..
안프로
19/04/23 21:33
수정 아이콘
저때만 느낄수 있는 특권이죠 뭐 크
19/04/23 21:33
수정 아이콘
잠시나마 행복할 수 있으면 그걸로 된거죠 뭐.

흐흐흐흐흫
10월9일한글날
19/04/23 21:34
수정 아이콘
고만고만한데서 버틸 힘 얻는거죠 크크
19/04/23 21:34
수정 아이콘
백골부대 훈련소네요 크크. 11년 8월군번인데 그때 관물대 나무판때기 하나여서 그 위에다 쌓는거였는데.
EPerShare
19/04/23 21:35
수정 아이콘
전 훈련소가 제일 지옥이었고, 자대는 뭐 그럭저럭...
전직백수
19/04/23 21:37
수정 아이콘
제2훈련소 생긴다고 난리났을때

첫기수로 입소해서

훈련소를 4주 4주해서 8주간 겪었습니다

제2훈련소때는 1훈련소보다 더빡세고 행군도 4배가까이 하더라고요...

첫 제2훈련소입소할때 행군으로 입소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주르륵 길에서서 박수치고앉아있고

체계는안잡혀서 힘들기만 드럽게힘들고.........하.............그리고 스르르 사라짐 ^^;;
파이몬
19/04/23 22:01
수정 아이콘
2훈련소 사라졌었군요. 저도 길에 서서 박수 치던 애들 기억나네요.
몸 안 좋다고 구라 치고 다른 애들 행군할 때 편하게 육공 타고 먼저 가서 박수 치던.. ㅡㅡ
긴 하루의 끝에서
19/04/24 02:16
수정 아이콘
제2신병교육대대 말씀하시는 건가 보군요. 순간 현 논산 육군훈련소의 전신인 논산 육군 제2훈련소 말씀하시는 건 줄 알았네요.
전직백수
19/04/24 08:58
수정 아이콘
아맞다..신교대였구나!!!
19/04/23 21:41
수정 아이콘
저런거라도 있어야 2년버티죠..
스덕선생
19/04/23 21:44
수정 아이콘
저때 전화번호 교환하는 애들 보면서 같은 훈련병이지만 [이 xx들 정말 바보 아닌가?] 싶었습니다.
하얀 로냐프 강
19/04/23 21:45
수정 아이콘
그래봤자 동기
이지만 전역할 때 되면 부럽
스테비아
19/04/23 21:47
수정 아이콘
하필 각개전투 가는 애들을 옆에 세우니ㅠㅠ
오 근데 무릎보호대는 좀 쩌네용
코우사카 호노카
19/04/23 21:48
수정 아이콘
와- 정말 부럽다
표절작곡가
19/04/23 21:58
수정 아이콘
어찌 된건지 글에서 영혼이 1도 안실려진게 느껴짐....크크크크
수정자
19/04/23 21:57
수정 아이콘
저도 훈련소가 자대보다 훨씬 힘들었습니다. 훈련 강도나 뭐 이런 게 아니라 '너무나 열악한 여건'이 사람 잡더군요.
아토피가 심한 편이었는데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평소 썼던 로션이나 약도 못 쓰니 상태가 계속 심해지고 (요즘은 쓰던 약 가져가게 해준다죠?)
2월 강원도 혹한에 떨면서 감기를 심하게 앓았죠. 훈련소 내내 감기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체온이 39도를 넘기면 의무대 입실이었는데 저는 항상 38도 턱걸이를 하는 바람에 얄짤없이 모든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아 진짜 딱 하루만 쉬면 나을 것 같았는데 그 하루를 못 쉬더군요.

그리고 설연휴가 끼는 바람에 훈련 주가 한 주 늘어나서 7주나 있어야 했습니다.
훈련소 퇴소하고 자대가서 체중을 재니 딱 10키로가 빠져 있더군요. 입대할 때 저는 안 그래도 마른체형이었습니다.
02년 2월 군번 3사단 신교대였습니다.
LucasTorreira_11
19/04/23 22:14
수정 아이콘
저도 중1때부터 화폐상 습진으로 늘 고생해서 약 처방 잔뜩 받고 갔었는데..
하루에 한번 먹으면 되는 약을 소대장이 매 끼니마다 먹으라고 주는 바람에 3개월은 먹을 약을 훈련소 기간 안에 다 먹은 기억이 나네요.
그나마 처방받아서 가져간 로션을 써서 다행이었습니다.
19/04/23 23:05
수정 아이콘
선배님 ㅠㅠ 11년 8월인데 . 매트릭스 2개에 3명이서 자기.. 물안줘서 화장실 물마시기, 관물대는 나무 판떼기. 8월초에 입대했는데 일교차가 너무커서 중순쯤에 감기걸려서 열올랐었어요. 근데 다른소대 동기가 감기걸렸다고 병X이냐 부터 시작해서 온갖 갈굼 다먹고 훈련하는거 보고 그냥 입닥치고 하다가 죽을뻔 했었네요. 어으.....저도 그당시 마른체형인데 2신교대까지 끝나니까 8키로 넘게 빠졌던...
수정자
19/04/23 23:54
수정 아이콘
그 나무판때기 관물대는 여전했군요. 관물대라고 하기도 그렇죠. 그냥 나무선반 두 개.
조교가 꼬장 한번 부리려면 아주 간단하게 스윽 팔로 훑고 지나가면 되었습니다. 그럼 선반에 있는 모든 장구류와 옷이 바닥에 나뒹굴었죠.

그시절엔 몰랐는데 아마 미세먼지 측정기를 내무실에 놔뒀으면 매일매일 매우나쁨 수준이었을 겁니다. 그 모포가 어휴 먼지구덩이도 그런 게 없었죠.
19/04/23 22:08
수정 아이콘
지금에서도 비웃고싶지 않은 훈련소에서의 몇 주 차이네요
그럴거면서폿왜함
19/04/23 22:16
수정 아이콘
4주 훈련이었으면 인정합니다
쿠엔틴
19/04/23 22:20
수정 아이콘
사실 그 몇 주 차이가 선후임을 결정지었기 때문에 부러운 시선을 보내는게 엄청 이상한것만은 아니었죠 흐흐
제대로 된 방한용품이 없어서 덜덜 떨면서 훈련받았던게 제일 힘들었었네요
19/04/23 22:36
수정 아이콘
오 생활관에서 전투화닦아버리기
minimandu
19/04/23 23:01
수정 아이콘
아이고 귀여워라
19/04/23 23:18
수정 아이콘
우리는 갈게, 너희는 각개
우리는 디스, 너희는 가스
우리는 행운, 너희는 행군
우리는 행복, 너희는 환복
우리는 집앞, 너희는 집합
우리는 free, 너희는 pri
우리는 수료, 너희는 수류탄
우리는 열차로, 너희는 얼차려
라울리스타
19/04/23 23:35
수정 아이콘
소위 훈련병장 시절이죠 크크크크
한글날
19/04/23 23:45
수정 아이콘
생활관에서 군화를 닦아??
미카엘
19/04/23 23:5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자대에서 병장 때도 안 하던 건데
기승전정
19/04/24 07:42
수정 아이콘
저는 07군번인데 훈련소에서는 생활관에서 군화닦았습니다. 조교가 시키더라구요. 그런데 자대배치 받고선 안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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