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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3 18:13
강경옥, 김진, 김혜린, 신일숙... 2세대 순정만화가들의 황금시대였죠.
강경옥의 17세의 나레이션, 현재진행형ING, 라비햄폴리스, 김혜린의 불의검, 비천무, 신일숙의 아르미안의 네딸들, 김진의 레모네이드처럼, 바람의 나라, 푸른 포에닉스 등등... 지금 봐도 재밌는 작품들이 가득했던 때로 기억합니다.
19/04/23 20:45
본문에 나온 책장과 비슷한 구성의 단행본들은 저도 가지고 있습니다만 저분과 제 소장품의 가장 큰 차이점은 보관상태일것 같군요. 저는 책장에 마냥 방치한채로 10년이상 묵힌 책이 태반이라 모서리 변색과 먼지얼룩으로 처참한 상태를 자랑하거든요
더불어 잡지는 1, 2년 정도 꾸준히 모으다 공간문제로 일찌감치 처분하고 단행본체제로 전환해서 가진게 없군요. 밍크 창간호 부록이었던 이미라작가 일러스트 노트가 최근까지 책장에 꽂혀있다가 낙서종이가 필요한 조카의 손에 장렬히 산화했습니다.
19/04/24 00:23
문득 그시절 게임잡지가 그리워지네요. 이거 쉽게 볼 수 있는데 있나요?
예전에 국립중앙도서관 가서 요청해서 꺼내봤던적 있는데 한번에 꺼내올수 있는게 제한되어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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