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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3 14:45
자율주행차는 보험료가 얼마이려나요. 납득할 데이터가 쌓이기 전까진 보험사가 거부할것 같고, 데이터가 쌓여 가입했다해도 버그나 해킹등의 경우에 보험사가 지급거부를 하면 유져가 골치 아파질것 같기도 하고..
19/04/23 14:54
아직 불가능할거에요. 보통 운전 더러워지는게 차가 막힐때 많이 그런데요.
특정 교차로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아야만 갈 수 있는 목적지가 있고, 해당 목적지로 가려는 차가 많아 3블럭 뒤 교차로까지 1차선이 가득 찼다고 가정해봅시다. 과연 테슬라 차량이 3블럭 뒤 교차로부터 1차로 유지하면서 달릴까요? 제 생각에는 합류 못하고 체증 풀릴때 까지 계속 뺑뺑이 돌 것 같군요.
19/04/23 14:48
https://www.youtube.com/channel/UCIej_FDgJoDNSYxEhltISYw/videos
이미 국내에서도 테슬라로 많은 시도들이 있죠
19/04/23 14:54
http://it.chosun.com/m/svc/article.html?contid=2019032402060&utm_source=undefined&utm_medium=unknown&utm_campaign=itchosun
자율주행 기술력은 구글이 젤 좋고 테슬라는 생각보다 별로라고 하더라고요
19/04/23 17:56
스타트부터가 훨씬 앞섰어요. 다른 나라들이 자율주행을 깨끗한 경기장 위주로만 하던 시절에 미국 횡단하는 대회를 열어서 성공해버림...
19/04/23 15:00
테슬라가 자율주행으로도 유명한지는 잘 몰랐네요
이상하게 사건사고 기사들만 기억에 남아서 그런지 몰라도요 그것과는 별개로 영상은 신기하네요 다만 금일 배터리 폭발이슈로 난리도 아니던데 이 건은 어떻게 해결될지 궁금하네요
19/04/23 15:16
별로 관심이 없으셨던거라고 봐야죠. 완전자율주행은 아니지만 테슬라는 2014년에 이미 오토파일럿을 발표하고 핸들 놓고도 한참 주행이 가능한 차를 팔아왔었습니다.
19/04/23 15:02
언젠가 자율주행이 상용화되면 핸들도 없어지고 목적지만 입력해서 자동으로 도착하게 될 텐데, 저는 도대체 주차는 어떻게 할지 궁금합니다. 만약에 해당 위치에 가능한 주차공간이 없으면 알아서 주변 주차공간을 찾거나 불법주차를 알아서 할까요?
19/04/23 15:05
원론적으로 말하면 도착지 옆에 주차할 필요도 없습니다. 다른 곳에 있다가, 호출하면 자율주행해서 나타나면 됩니다. 자율주행차가 대부분이 되고 공유차량 (우버같은) 서비스 이용 비중이 많아지면 자가 소유 비율도 줄어들어서 주차 여유도 더 생기겠죠.
19/04/23 15:05
주차공간을 따로 찾지 않고 주변을 돌고 있게 할수 있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어짜피 그런 모델은 휘발유로 다니지 않고 연비가 어나더 레벨이겟죠..
19/04/23 15:09
생각해 보니까 수동주행을 전혀 하지 않는 모델이라면 궁극적으로 자차일 필요가 없고 (운전면허가 필요하지 않으니) 대인 운송을 위한 대여/화물 운송과 보관을 위한 점유 용도로만 구분되겠네요.
19/04/23 16:12
주차도 AI가 알아서 하는 거죠.
예전에 본 자율주행 테스트 영상에서는, 탑승자를 목적지인 건물 앞에 내려주고 건물 앞 주차장으로 가더군요. 건물 주차장이 꽉 차있으니 외부 주차장까지 찾아가서 주차하고, 호출하면 건물 앞으로 오더라고요.
19/04/23 15:09
자율주행은 기술적 문제 뿐만 아니라 중요한 최종책임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았으므로 갈길이 멀긴한데 그래도 분명히 필요한 기술이긴합니다. 얼마 전 일본에서 고령운전자가 고령으로인한 사고를 낸게 이제는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죠. 우리나라도 곧 격을 일이고 거의 모든 나라에서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이들을 위해서라도 자율주행은 피할 수 없는 일이 되버렸습니다.
19/04/23 15:25
저는 그 법적문제가 의외로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안정성이 무결점 수준으로 올라간다고 하면 (상용이 그때일테니) 제조사에서 직접 운영하면 그만이지 딱히 판매할 필요도 없고 그정도로 안전도가 올라가면 민간보험을 이용할 필요도 없이 요금 시스템에 사고 대비 보증금도 녹이면 되구요.
애매하게 자율주행을 어떻게 팔아먹을까 고민하면 갈길이 엄청나게 멀지만 운송수단에 대한 비소유와 자율주행 기술의 발달이 물리면 답이 쉽게 나오지 않을까 싶구요. 그리고 왠지 기술이 미성숙한 상황에서 시장 선점을 위해 중국에서 화웨이 같은 기업이 갑툭튀해서 자율주행 공유자동차 서비스가 미친듯이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19/04/23 15:43
안정성이 매우 낮아지게 할 수는 있겠지만 모든 변수를 통제하리라곤 보지 않습니다. 결국 사고(인명사고)가 나긴할 것인데 그 때 그 책임을 누가 지냐는 것이겠죠. 메이커 회사? 자동차 오너? 자동주행 시스템 설계자? 자동주행을 허락한 국가(지방)정부?
사고가 0이 아닌 이상(거기에 근접할 수는 있어도) 그에 대한 보험도 준비할 수 밖에 없고 그것을 겨우 보증금 정도로 퉁칠 수 있을까도 회의적입니다.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불안감이 조성될테고 그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서 보험역할이 필요한데 얼마되지 않을 회사 자체의 보증금으론 해소되지 않으리라 봅니다. 민간보험사도 그 점을 노려 파고 들텐데 그 때 책임소재를 메이커 회사가 100%진다면 제조 회사의 부담감이 너무 커지죠. 그래서 쉽지 않은 일이라 봅니다.
19/04/23 17:57
책임을 지는건 안정성이 높아도 피할수 없는 문제입니다.
완벽한 운전자조차도 피할수 없는 사고가 세상에 언제나 존재하기 마련이라서요..
19/04/23 19:48
그것도 그럴듯하네요. 책임소재가 자신들에게 있으면 사고당시 상황에 대한 정보를 본인들이 취득, 접근할 이유가 있어 그 정보입수, 이용이 허용될 것이고 그를 통해 운전상황 정보수집으로 자율주행 개량도 하고, 본인들의 빅데이터를 무기로 소송에서 상대방 주장을 반박하기도 좋을 것 같네요.
19/04/23 15:22
(수정됨) 기술이야 발전하겠지만 윤리적인 부분과 사고가 났을경우 책임소재 및 밥그릇싸움등 힘든 문제가 아직 많아서 어떤 모습으로 실용화 될지 죽기전에 볼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아무래도 무선통신을 할거 같은데 해킹문제까지 생각하면 좀 끔찍하긴 하네요.
19/04/23 15:24
명절 같은때 꽉막힌 도로에서 가다서다 하는것만이라도 자동운전이 일반화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된다고는 하던데, 나하고는 거리가 먼 얘기라..
19/04/23 15:32
근데 이 정도만 되면
새벽시간대 고속도로를 이용한 화물차 정도는 안전하게 할수 있지 않을까요? 훗날 현실적인 금액으로 상용화만 되면 화물 운송비가 싸질수도
19/04/23 16:16
캘리포니아는 우리나라에 비하면 운전히 완전 널널한 곳이긴 하죠. 그래도 저 정도면 우리나라에서도 고속도로 장거리 운전에는 아무 문제가 없으니 그거라도 되면 대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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