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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21 08:52:55
Name swear
출처 싸커라인
Subject [기타] 월 3만원짜리 취미로 타박주는 남편.p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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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만원 정도면 금액도 괜찮고 나쁘지 않은 취미 같은데요..
상의없이 돈을 써서 기분이 나빴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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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1 08:59
수정 아이콘
말 뉘앙스를 보니까 뭔가를 빌린다는 것 자체를 아까워하는 것일수도 있겠네요. 어차피 다시 갖다줄 것인데
19/04/21 09:00
수정 아이콘
뭐 안숨기고 저게 다면 말이 안되는거 같은데
19/04/21 09:01
수정 아이콘
저도 아깝네요....
낙일방
19/04/21 09:02
수정 아이콘
정수기나 비데도 렌탈이 아니라 돈주고 사서 쓰시려나
미나리돌돌
19/04/21 09:05
수정 아이콘
저는 좋을거 같네요.저두 그림 빌려다 걸고 싶어요.
합스부르크
19/04/21 09:05
수정 아이콘
뭐..3만원에 즐거울수있다면야..
19/04/21 09: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저걸로 화낸다면 딴이유로 30만원정도 취미로 쓰는걸 그러려니햇는데 거기에 3만원 더추가한다고하면 화낼거같은데
19/04/21 09:07
수정 아이콘
집안 살림이 아주 빠듯한 게 아니라면 아내분이 월 3만원 취미생활 하는 것에 타박하는 남편을 이해하기 힘드네요.
19/04/21 09: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판에 글을 쓸 게 아니라 남편과 대화해서 서로 가진 주관적 판단요소를 공유해야 되지 않나 싶네요.
이민들레
19/04/21 09:09
수정 아이콘
개인 취미 생활로 볼것이냐 뭔가 공동 살림으로 볼것이냐.... 개인 취미생활이면 본인 용돈 안에서 괜찮지만 공동지출이면 상의했어야죠. 윗분말대로 정수기 렌탈할 수 있는 돈인데..
19/04/21 09: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써놓은 글만 봐선 아내분 유 윈 인데 저집 평소에 도촬이라도 해서 생활을 속속들이 아는게 아니니 판정 보류하겠습니다

그와 별개로 판 글들 보다보니 슬슬 자동번역이 되네요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 압도적인 지지를 예상했는데 여론이 갈려서 심히 당황스럽다
조언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 반대의견 낸 XX들 다
XXXX해버려라
19/04/21 09:10
수정 아이콘
이거는 가치체계 자체가 다른거라서
3만원이 큰돈이냐 이런 방향으로 대화를 시도하면 대화가 성립 안할듯
빌리는거에 어떤 가치가 있는지를 보여줘야죠

월 3만원이면 연 36만원인데 이정도 소비를 상의는 커녕 보고도 없이 한것도 문제구요. 콘솔 한대값 넘는데
cluefake
19/04/21 09:18
수정 아이콘
근데 글대로라면 별 취미생활이 없는 듯 한데
달달이 나가니까 그걸 총합해서 비싼 소비다는 좀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한달에 한번쯤 치킨을 먹는다고 그걸 보고하고 먹지는 않잖아요.
개인 용돈 선에서 커버가 되는 영역일 거 같은데.
cluefake
19/04/21 09:13
수정 아이콘
이건..그거네요.
간단히 '별로 씨잘데기 없는 것에 돈을 쓴다'는 감정입니다.
이건 빌리는 거라 더 아까워한 거 같고.
비슷한 걸 집에서 겪어봤는데 그건 엄마 드럼 수업이었는데 아버지가 그거 왜 배워 기생 일이라도 하게 했다가 그거로 평생 바가지 긁히고 계심.
사상최악
19/04/21 09:14
수정 아이콘
하루 천원.
껌한통 못사먹을 형편이라면 이해합니다.
스테비아
19/04/21 09:14
수정 아이콘
둘째베댓 크크 이혼무새 또 납셨네
미카엘
19/04/21 09:15
수정 아이콘
원래 가정사는 피카츄 배의 털을 곱게 관리해주는 게 최고죠
cluefake
19/04/21 09:19
수정 아이콘
슬슬 헐었을 거 같은데 라이츄 배는 어떻습니까
19/04/21 09:19
수정 아이콘
가정 경제구조가 어떻게 되는지를 알아야 되는데 그런 얘기가 없네요.
남편이 주말에 술마시는건 어떤 돈으로 먹는건지? 부부가 같이 용돈이 정해진금액이 있는건지?
아니면 둘다 용돈은 없고 생활비용으로 쓰는 카드만 있는건지?

월 3만원이면 개인용돈이 아니라 생활비계좌에서 나가는거면 말은 해야되는거라고 봅니다.
다만 남편도 비슷하게 알아서 공동계좌에서 돈 쓰고 그러면 할말없는거고..주말에 술 마시는건 개인용돈으로 먹는거면 또 반대로 할말없는거고.

여튼 살림한다고 카드가지고 있다고 땡이 아니라 사용처 안 묻는 용돈정도는 남편이나 아내나 좀 가지고 삽시다..
MissNothing
19/04/21 09:20
수정 아이콘
게임에 돈쓰는게 아까워 보이는 여자분의 기분이 이런걸까...
한글날
19/04/21 09:34
수정 아이콘
아! 이거네요
솔로14년차
19/04/21 09:25
수정 아이콘
취미에 대한 존중과 가계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지 않나.
저희 어머니도 제가 책을 사서 읽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십니다. 책을 사는데 드는 돈도 돈이고, 책을 놓을 공간도 공간이어서 뭐라 하시죠.
일부를 헌책으로 팔고, 책을 살 때도 헌책을 사기도 했다고 하니까 조금 누그러드시긴 했는데.
서재 있는 커다란 집에 살고 싶네요. 돈만 많으면.
웨이들디
19/04/21 09:25
수정 아이콘
30만도 아니고 3만에 크크
홍승식
19/04/21 09:35
수정 아이콘
취미로 월 3만원이면 하루 천원인데 이걸 터치하나요.
cluefake
19/04/21 09:51
수정 아이콘
그냥 치킨 한마리 풀옵션 하나 시켜먹은거죠.
아님 비싼 책 한권.
껀후이
19/04/21 09:56
수정 아이콘
치킨 풀옵션이라니 크크크크크
쟈니팍
19/04/21 09:35
수정 아이콘
와 이런게 있었어?? 대여하러갑니다
윤가람
19/04/21 09:38
수정 아이콘
그림대여 바이럴이군요
스주니
19/04/21 09:40
수정 아이콘
그림에 대한 관심이 조금도 없어서, 개인적으로 돈이 너무 아깝습니다. 그건 그냥 개인적인 생각인거고, 미리 상의라고 읽고 통보를 했다면 전 괜찮을 것 같습니다.
19/04/21 09:42
수정 아이콘
받고 스팀게임 한개 결제 더!!
리나시타
19/04/21 09:42
수정 아이콘
게임이라 생각하면 비슷하지 않나요?
rpg게임 한달에 3만원 하고 그림도 한달에 3만원 하고
게임하는 사람은 게임이 재미있다고 3만원 내는거고 그림 보는 사람은 그림 보는게 좋으니까 3만원 내는거고
뭐 별로 다를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가챠 돌리는 사람들은 더더욱 많은 돈을 내구요
그렇다고 그 게임이 죽을때까지 영원히 서비스를 하는것도 아니잖아요
19/04/21 09:43
수정 아이콘
월 3만원에 콘솔 + 타이틀 하나씩 바꿔가면서 빌려주는 서비스 있었으면 좋겠다
19/04/21 09:46
수정 아이콘
한달에 3만원씩 모바일게임 현질하는거라고 생각하면 아깝다고 할 가치관을 가진 사람도 있을듯 하네요 아예 현질을 왜하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도 종종 있었으니
복슬이남친동동이
19/04/21 09:49
수정 아이콘
아까울 수도 있다 - 팩트

근데 글의 "자기는 주말에 사람 만나서 술 먹으면 하루에도 저거의 몇 배 되는 돈을 쓰면서" 에서 애초에 아깝다 아깝지 않다의 문제가 아니네요.
아마 이 글도 다뤄지는 취미가 남편의 게임이고, 아내가 주말에 브런치랑 와인과 함께하는 저녁을 먹고 온다였으면 반응이 확 달랐을텐데
시린비
19/04/21 09:49
수정 아이콘
보통은 반대로 남자가 자기 취미에 돈쓰려하는걸 거부되는 케이스의 이야기가 많이 들리지 않았나 싶어요
결국 케바케고 서로 이야기로 풀어야 할 부분.
Zoya Yaschenko
19/04/21 09:55
수정 아이콘
용돈 범위 내에서 쓴다면야
껀후이
19/04/21 10:00
수정 아이콘
이래서 대화가 중요한가봐요 아내는 결혼으로 접어야 했던 꿈에 대한 아쉬움+경제적으로 3만원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자존심 하락 으로 상처 받은듯...서로 예쁘게 말하고 이해해줬어야 할 문제 같은데 부부생활은 역시 쉽지 않나 봅니다
근데 3만원이 큰 돈도 아니고 아내가 충분히 자존심 상할 일인듯 싶군요
signature
19/04/21 10:03
수정 아이콘
저런걸로 타박을?
맛맛맛
19/04/21 10:06
수정 아이콘
제발 취존 좀..
1q2w3e4r!
19/04/21 10:06
수정 아이콘
미리 통보는 했어야;
칼리오스트로
19/04/21 10:16
수정 아이콘
액수의 문제가 아니라 예술에 대한 관점 문제 같아요
ImpactTheWorld
19/04/21 10:16
수정 아이콘
제가 본 글 중엔 가장 바이럴스럽습니다.
19/04/21 10:16
수정 아이콘
이게 의견이 갈리는 문제군요. 전 게임이 취미인 남편이 구박받는 이야기에 분노로 대동단결하던 피지알이 너무 생생해서 좀 적응이 안 됩니다.
19/04/21 10:27
수정 아이콘
내 관심사와 네 관심사의 차이 아닐까요.
폰독수리
19/04/21 10:35
수정 아이콘
진짜 심해도 너무 심하네요 게임 가지고 우습게보고 간섭하려드는 판글같은거 올라오면 아주 불바다가 터지더니
다람쥐룰루
19/04/21 10:41
수정 아이콘
보통 그런 글은 남편이 자기몫의 용돈으로 게임사는걸로 시작하지 않나요?
남편입장에서 분명 억울할만한 이야기라서 분노로 대동단결 했던거고
저거는 글쎄요...
헛돈쓴다고 생각하는 남편쪽에 저는 공감이 가네요
차라리 남편이랑 상의해서 적당한 가격대의 그림을 샀으면 별 불만이 없었을듯 한데요 대여는 저도 좀...
19/04/21 12: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다람쥐룰루
19/04/21 14:25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관점이 다른거라니까요?
제가 남편말에 공감이 가는건 잘못이 아니에요 그냥 제 관점이 그런거지 이걸 틀렸다고 주장할 근거도 권리도 없어요
님이 게임이 가치없는 시간낭비 돈낭비라고 생각하시는것도 제가 상관할바가 아니구요
문제는 저기있는 남편과 아내가 관점이 다른거지 님이랑 저랑 관점이 다른건 넘어가자구요
저는 해결책으로 차라리 남편이랑 상의해서 하나 사는게 서로 다른 관점의 차이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거고
님은 그냥 남편과 저의 생각이 틀렸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하시는거잖아요?
게임에 대해서 저랑 반대되는 입장이라는건 이해하시는거같은데 저 문제에 대해서 님과 저의 관점이 다르다는것도 좀 이해해보셨으면 좋겠네요
19/04/21 15: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
19/04/21 16: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다람쥐룰루
19/04/21 16:30
수정 아이콘
전혀 다른얘기를 하고계신데요 제 댓글중에 몇몇 단어만 취사선택해서 읽으셨네요

한번 더 말하자면 저 얘기에서 중요한건 [남편이 아내가 그림대여에 돈을 쓰는걸 이해 못하고있다] 입니다.

그리고 이전에 게임 구매 이해 못해주는 아내에 관해서 어떤 글을 읽은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 글을 읽어도 게임구매가 합리적이라서 억울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이 아무렇게나 써도 되는 돈을 아무렇게나 썼을 뿐인데 비난받는게 억울하다고 생각한거죠 용돈 아끼고 아껴서 모은 돈을 기부하든 게임을사든 땅에 묻든 아내랑 무슨상관이 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저 글도 아내가 용돈을 모아서 샀다고 했으면 아무 문제 없다고 봤을겁니다.
19/04/21 17: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다람쥐룰루
19/04/21 17:31
수정 아이콘
분명히 말하는데 말은 안바꿨습니다.
19/04/21 16: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다람쥐룰루
19/04/21 16:42
수정 아이콘
아니 취향을 존중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제가 그림에 취미가 있는 아내를 비판하고 있는게 아니에요 잘 봐요 좀
지금 상황이 남편이 이해가 가는 상황이라고 한게
1 아내는 남편에게 미리 말한적이 없었고
2 남편은 그 그림이 구매한 그림이라 생각했지만 아니었고
3 남편이 불편했던건 그 그림을 내가 가지는것도 아닌데 돈을 쓰고있는 대여시스템 자체이지 아내의 취미가 그림관람이라서가 아니라는겁니다.
그리고 게임을 님들이 뭐라고 생각하는지는 상관 안하는데 마찬가지로 제가 그림대여에 대해서 뭐라 생각하는지는 이 대화랑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얘기를 하고있는거구요 그걸 보고 제가 그림대여를 나쁜짓으로 보고있다고 오해하시면 완전 곤란하겠죠?
19/04/21 17: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
다람쥐룰루
19/04/21 17:09
수정 아이콘
1 2는 말바꾸기가 아니라 본문이구요
3은 제가 내내 말하고있는겁니다.
가성비가 떨어지고 말고 제가 보는걸 따지는게 무의미하다니까 또 똑같은댓글 다시네요 ^^
또 본문이나 제 댓글 안읽고 댓글다시면 그냥 답글 안달께요
19/04/21 17: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
19/04/21 17:34
수정 아이콘
용돈이 아니라는 것, 상의가 없었다는 것, 상대방을 설득안하고 몰래했다는 것, 이런 이야기를 전혀 안하고

나도 대여가 별로다. 헛돈쓴다고 생각하는 남편한테 공감한다. 근데 게임 사는 건 억울한게 맞다.라고만 딸랑 던져놓으셨잖아요. 그말이 아니다 잘못쓴거다 라는 말도 없이 하나둘씩 말을 추가하시면;;
다람쥐룰루
19/04/21 17:34
수정 아이콘
yindui 님//
본문에 적혀있는 내용을 제가 바꿨다고 주장하시는데 뭐라고 답해드릴까요?
본문을 제가 바꿨습니까? 허 참...
그리고 제 댓글 다 안읽고 단어 몇개 취사선택해서 공격하는게 누군데 자꾸 말바꾼다고 주장하시는겁니까?
앞으로는 제대로 상대의견을 다 읽고 댓글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그만 달도록 하죠
다람쥐룰루
19/04/21 17:35
수정 아이콘
yindui 님//
그게 본문에 적혀있다구요
19/04/24 00:35
수정 아이콘
다람쥐룰루 님//

헐...당연히 본문에 abcde라고 적어놨죠.
근데 님이 써놓은 댓글에서 근거로 채택한게 ab밖에 없잖아요. 그럼 당연히 님 반박할 때 ab를 이야기하죠. 근데 갑자기 cde를 이야기하고 a때문이 아니라고 하면서 본문에 적혀있는거라 난 말바꾸기를 한 적이 없다니..밑에 댓글도 보니까 그냥 멍청한 것 같은데 멍청한 사람이랑 싸운 시간이 아깝네요.
다람쥐룰루
19/04/24 09:10
수정 아이콘
yindui 님//
저야말로
19/04/21 14:13
수정 아이콘
플스4 한 대 사는데 40만원 초반대, 게임 타이틀 구매비 한달에 한 게임씩 한다고 치면 5만원, 12개월하면 이것만 해도 100만원인데 전자기기 감가상각 고려하면 실제로 날리는 돈이 30만원은 돼죠. 솔직히 한 달에 3만원이 자기 취미비로 그닥 큰 돈도 아니고요. 영화 3편 영화관 안가고 집에서 보면 뽑는 돈인데.
다람쥐룰루
19/04/21 14:29
수정 아이콘
이 문제가 가격이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문제는 아닐듯 합니다.
게임을 핸드폰게임 월정액 11000원짜리만 결제해도 그걸 돈아깝다고 생각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고작 3만원도 못쓰냐 vs 3만원은 너무 비싸지 않냐] 이게 아닙니다.
남편의 "그림을 사서 가지는것도 아니고 결국 돌려줘야 하는데 돈아깝지 않냐?" 이 말이 중요한거죠
[대여그림에 그정도의 가치가 있다 vs 어차피 내 수중에 남는것도 없는데 아깝다] 이겁니다.
本田 仁美
19/04/21 15:03
수정 아이콘
이미 아내가 대여 그림에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문제가 될 이유가 없는겁니다.
남편이 그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건 남편의 생각이고 아내와 남편의 다른 가치관을 통일 시킬 필요가 없는 부분이죠.
다람쥐룰루
19/04/21 15:25
수정 아이콘
하...그럼 따로살아야죠
本田 仁美
19/04/21 15:34
수정 아이콘
3만원짜리 취미생활 이해못해서 따로 살아요?
다람쥐룰루
19/04/21 16:21
수정 아이콘
서로 생각이 다르면 조율하면되는데 안하겠다는거잖아요
타협할생각 없이 하고싶은거 다하고살려면 혼자살아야죠
本田 仁美
19/04/21 17:10
수정 아이콘
한달 3만원짜리 취미 생활도 못하게 하는데 뭘 다하고 사나요?
말이 좋아 조율이지 한달 3만원 쓰는 취미 이해가 안가니 통제하겠다는거죠.
다람쥐룰루
19/04/21 17:31
수정 아이콘
本田 仁美 님//
하...제 댓글 엄청 많은데 굳이 더 쓸 필요 없을듯합니다 다 읽으시면 이해되실거고 안읽으시면 어쩔수없는걸로 하죠
걸그룹노래선호자
19/04/21 22:15
수정 아이콘
대여가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취미라는게 꼭 소유해서 쌓아둬야만 의미가 있는걸까요. 대여는 존중이 어렵고 사야 존중이 될 것 같다는게 제가 보기에는 이해가 어렵네요.

본문 경우에는 그림을 반납함과 동시에 새 그림을 가져오니까 그림 걸어두던 자리가 비어있을 일 없이 계속 어떤 그림을 걸어둘 수 있는 것이고,

그림 한 장을 비싸게 사면 그 그림이 슬슬 질려갈 때 쯤 다시 새로운 그림을 사지 않으면 답이 없는데, 그림 대여의 경우에는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그림으로 교체를 해서 새로운 분위기를 낼 수 있으니 그림을 사는 것보다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다람쥐룰루
19/04/22 08:38
수정 아이콘
뭐 그림대여도 장점이 많이 있죠
그걸 납득 시키는게 중요한건데 본문의 아내는 그걸 전혀 안했잖아요?
남편이 한마디 하니까 세상 다 무너진것마냥 한탄만 했지 남편한테 님처럼 설명이나 했나요?
걸그룹노래선호자
19/04/22 08:4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아내 분은 월 3만원 짜리 취미를 타박할거라곤 예상하지 못한 것 같아요.

비싼 돈 나가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존중해줄거라고 생각했을 뿐 그걸 납득시켜야할거라곤 전혀 생각 못 한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예상치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Best한 대응이 나오기 어려웠던거겠죠. 이것 자체는 남편 분도 아내를 이해해줬으면 좋겠네요. 무리하게 돈 쓰는 것도 아니고 그림 걸어두는게 남편이 생활하는데 큰 방해가 된다고 보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니까요. 아내 분은 지금이라도 감정 잘 추스려서 남편한테 잘 설득을 해보는게 좋겠네요.

그동안 님이 댓글 쓰신거보면 그림을 사는 것도 아니고 대여하는걸 취미로 볼 수 있느냐에 대해서 부정적이셨던 느낌이 있는데, 제 댓글을 읽으시고 그림 대여도 장점이 많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신 것 같으니 제 댓글이 설득력이 있었나봅니다. 영광으로 생각하겠습니다.
강미나
19/04/21 10:52
수정 아이콘
아재사이트니까 어쩔 수 없죠
칼라미티
19/04/21 11:01
수정 아이콘
222...
미나리돌돌
19/04/21 12:1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19/04/21 12:17
수정 아이콘
게임은 대여가 아니니까요. 오롯이 내 거가 되거든요. 아내가 돈 들여 자기가 그림 그리거나 샀다면 금액이 크지 않는 한 별 문제 없었을 것 같은데요. 남편 말도 '그림을 사서 가지는 것도 아니고 결국 돌려주는 건데'잖아요.
19/04/21 12:33
수정 아이콘
정말로 여기서 그 차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할 말은 없습니다.
폰독수리
19/04/21 12:43
수정 아이콘
대여냐 소유냐, 쓸모가 있냐 없냐 가 중요한게 아니라 존중을 하냐 안하냐가 중요한거죠.

미술 안하는 사람이 차라리 사는건 okay 빌리는건 이해안됨 블라블라하면서 명분댈거면 게임 안하는 사람이 뭐는 okay, 뭐는 이해안됨 블라블라 하는 것도 감수해야 되는데 pgr이 원래 그러던 곳은 결코 아니죠?
내가 내 취미인 게임으로 존중받고 싶으면 다른 사람 취미도 이해되는 것 안되는 것 구별하지 말고 이해 안되는 것도 존중해야죠.

차라리 금액이 생활에 영향을 주냐 안주냐같은 현실적인 문제로 컴플레인을 걸면 모를까 이해가 되네 안되네를 따지는건 무의미한 짓입니다.
이해가 되는거만 존중하는게 무슨 존중입니까 이해가 안되는걸 존중하는게 존중이지.
다람쥐룰루
19/04/21 14: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여그림에 대한 인식 자체가 다른겁니다.
그림을 돈을 주고 잠시 걸어놨다가 그림만 다시 가져간다는게 못마땅한거죠
그 대여시스템에 대한 불만을 마치 그림에 관심있는 아내에 대한 존중과 비존중의 영역으로 몰아가서는 안됩니다.
비디오대여점에서 비디오를 빌려서 보고 다시 돌려주는 시스템에서는 그 비디오의 내용을 봤다는 충족감이 주어지듯이
그림대여에서도 그 그림을 집에 걸어두었을때 생기는 충족감이 아내에게는 있었을텐데 남편은 그냥 그 그림이 재화 그 자체로 느껴졌겠죠
아내는 그 부분에 대해 설명이 전혀 없었고 당연히 남편입장에서 의미없는 일에 돈을 쓴거로 느껴진거죠
마치 영화 비디오를 빌려서 거실에 잠시 놔뒀다가 다시 돌려준것처럼요
저는 아내가 이 그림은 빌린 그림이고 돌려주기전에 충분히 감상해야 한다는 말을 남편에게 했던적이 있는지 생각해보는게 가장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남편에게 자신의 취미를 강요하기 이전에 말이죠
폰독수리
19/04/21 15:44
수정 아이콘
남 취미생활이 이해안간다고 불만표현하는건 당연히 존중과 비존중의 영역이죠.
강요는 취미를 즐기는 아내가 아니라 남의 취미를 비하하는 남편이 하고있는거구요.
예컨데 남편이 몇만원어치 롤 스킨사는게 아내 입장에선 정말 돈을 허상에 들이붓는 느낌일텐데 그걸 가지고 간섭하고 강제하려들면 그 경우는 남편 쪽이 강요하는거라고 보시나요, 아내 쪽이 강요한거라고 보시나요?

다만 내 취미를 남이 이해 안간다고 터치하는것에 거부감 없으시고 부부사이에 서로 어느정도 강요는 있을수 있고(혹은 있어야만 한다고) 보시는 입장이면 저도 동의합니다.
다람쥐룰루
19/04/21 16:36
수정 아이콘
아뇨 취미를 비하하고있는게 아닙니다.
좀 객관적으로 보셔야겠는데요 감정이 너무 앞서서 글을 읽으시는거같아요
그런 허상에 돈쓰는거에 대한 이해를 시켜야 한다는겁니다. 이 캐릭터가 옷을 바꿔입는건데 사려면 돈을 써야한다 이걸 말을 했을때 상대가 이해해 주면 되는거죠 충분히 대화를 하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그림대여도 마찬가지로 설명을 하면 충분히 이해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아내 핸드폰에 결제금액이 뜨고나서 아내의 "이게 뭐야?" 라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대화에서 아내가 갑자기 이해해주길 바라는건 좀 문제가 있지 않냐는겁니다.
폰독수리
19/04/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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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본문에 쓸데없는데 아깝게 돈쓰냐고 했다고 나와있는데 그게 어떻게 비하가 아니에요 참...
내 취미 가지고 배우자가 그런 말하면 기분 안나쁘시겠어요?
롤스킨 몇만원 어치 좀 샀더니 미리 상의 안했다고 오타쿠같이 이쁜 캐릭터 사는데 왜 돈쓰냐고 아내가 말하면 비하가 아닌가요? pgr에 이런 내용으로 글 올라오면 댓글로 완전 불난리날걸요?

부부 간에 서로 적당히 간섭하고 그만큼 원활히 소통해야한다는 입장이신건 알겠습니다. 근데 pgr에선 게임하는 남편 얘기 나올때마다 개인취미는 공동생활에 큰 영향을 주는게 아니면 절대적으로 존중해야한다는 사람들이 아주 많았거든요.
주말마다 술마시면서 돈 훨씬 더 쓴다는 남자도 그거 가지고 아내와 충분히 소통하고 그렇게 한거면 마찬가지로 남편이 아내 취미가지고 간섭할수도 있죠. 근데 그건 그거고 쓸데없는데 운운한건 그거대로 잘못이구요.
다람쥐룰루
19/04/21 16:48
수정 아이콘
전후 맥락을 보면 아내가 그림을 걸어두는걸 보고 쓸데없는데 돈을 쓴다고 말한게 아닙니다.
그림을 걸었을때는 아무런 터치가 없었죠?
아내의 취미는 그럼 뭡니까? 그림대여로 돈을 쓰는겁니까? 아니면 그림을 걸어두는겁니까?
당연히 그림을 걸어두는거죠
남편은 그림을 왜 대여를 하느냐는겁니다. 돈을 쓸데없는데 쓴다는게 저는 이해가 가는게 대여그림이라는건 다시 돌려줘야 하는건데 그림을 대여해서 무슨 이득이 있다고 돈을 주고 걸어놨다가 다시 돌려주느냐 이런 의문이 들 수 있다는거죠
그러면 아내의 취미를 살리면서 남편의 불편함을 해소할 방법이 있잖아요
남편이 잘못했다 아내가 하고싶은대로 놔둬야한다 라는 주장만 해답이 아닌거라는거죠
폰독수리
19/04/21 16: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당연하죠. 둘이 소통하고 바꿀거면 바꾸던가 그건 부부끼리 알아서 할문제지 네티즌들이 이래라 저래라 할게 아닙니다. 다만 남편이 말을 함부로 했다는 점에서 기본적인 소통방식에 좀 문제가 있었다는거고.

그거 이전에 이 글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는건 이 글에서의 남편이 아니라 게임하는 남편 에피소드가 나올때마다 분개하던 pgr 유저들의 이중성을 말하고있는거죠.

그리고 대여가 쓸데없다는건 저도 같은 생각이긴 합니다만 결코 객관적인 사실이 아닙니다. 그럼 온갖 덕후들은 일반인이 보기엔 쓰잘데기없는짓 하고있는거고 그동안 pgr에 그런글 올라올때마다 화내는 댓글들밖에 안올라왔었죠.
그런 부분이야말로 다람쥐룰루님 말씀대로 소통해야되는 부분이지 함부로 쓸데없네 어쩌네하면 상대방한테 큰 상처가 됩니다.
다람쥐룰루
19/04/21 16:54
수정 아이콘
폰독수리 님//
남편 발언을 아내가 오해한듯 하다
라는 늬앙스로 말하기 시작했는데
서로 또 오해를 불러서 말이 길어졌네요...
게임하는 남편 에피소드에도 남편이 "허락보다 용서가 쉽다" 전략을 밀고나간 경우가 꽤 있었죠 크크크
19/04/21 13:37
수정 아이콘
'게임하는 남편'이 게임을 구매하는 것이 본질인가요?? 게임을 하는 그 경험 자체가 중요한 것 아닌지요?

"게임하는 것은 괜찮아. 근데 빌려서 하지 말고 사서해."라는 말이 얼마나 이상한지요...
코코리
19/04/2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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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남불인데, 그것에 대해 인지하면서도 당당하기까지 하죠.
19/04/21 10:17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에 항상 보이는 꿈을 접고 블라블라.
대부분의 남자도 꿈을 버리고 회사생활합니다.
19/04/21 12: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남자가 꿈을 접고 회사생활하는데 거기다 대고 쓸데없이 아깝게 취미생활이냐 하냐고 타박하면 남자도 화가 나겠죠. 그런 타박한 사람에게 내가 꿈도 접고 이러고 있는데 저런말까지 들어야 하나 따지고 싶겠죠.

저 말한사람이 내가 세상에서 제일 억울한 사람이다가 아니라 자기한테 그런 말을 한 사람한테 따지고 싶다는 거잖아요.
지옥에서온강광배
19/04/21 10:23
수정 아이콘
액수와는 상관없이 말도 안하고 쓴거때문에 기분나쁜거 아닌가 싶은데요.
박현준
19/04/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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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바이럴이다에 제 용돈 월 3만원씩 겁니다.
파랑파랑
19/04/21 10:30
수정 아이콘
음. 남편말도 들어봐야 될 것 같은데
19/04/21 10:35
수정 아이콘
근데 저라면 차라리 300만원주고 샀으면 뭐라안할듯

전세는 안아까워도 월세는 아까운게 사람 심리잖아요

물론 월3만원으로 뭐라안하겠지만

아까운 마음은 들듯요
다람쥐룰루
19/04/21 10: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웬만해서는 저게 인식차이겠죠? 남자입장에서는 저 그림이 걸려있는게 한달에 33000원이나 줘야하는 대단한 그림으로 안느껴지는거죠 그리고 돌려줘야 한다는것도 인지를 못하고있었잖아요
그걸 남편에게 설명을 해서 받아들이게 만드는것도 불가능할거고
그냥 본인이 그려서 걸어놓는게 가장 좋을듯한데요 그건 남편도 돈아깝다고 생각 안할껄요?
19/04/21 10:44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에 아직 이 댓이 없다니...저라도 달아야겠군요.
[결혼 하지마??]
우리아들뭐하니
19/04/21 10:47
수정 아이콘
사실 남편 한달 용돈이 3만원이었다?
19/04/21 10:50
수정 아이콘
저거 자체만으로는 큰 문제는 안되보이는데, 대화 방식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그리고 왜 그렇게 남편이 말했는지는 평소 상황을 보지않는 이상은...
아유아유
19/04/21 10:54
수정 아이콘
뭘 저런걸로...?
Liberalist
19/04/21 11:02
수정 아이콘
금전적으로 과도하지만 않으면, 배우자의 취미 생활은 본인이 이해가 안 되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본인 역시도 배우자에게 자기 취미 생활로 이래저래 간섭 받는 것을 당연히 감내해야 한다고 보고요.
Mephisto
19/04/21 11:04
수정 아이콘
포인트가 양쪽이 잘못되어있네요.
뻔하죠.
남자는 그걸 왜 돈을 주고 빌리냐. 여기에 포인트고
여성은 왜 돈쓰는걸 뭐라고 하느냐 인거죠.
오히려 여성이 더 비싸게 재료나 도구를 구입했으면 별말안나왔을거라고 확신합니다.
포도씨
19/04/21 11:05
수정 아이콘
그림 걸어놓고 아무것도 안 하는건데 이게 취미인가요? 게다가 매달 바뀌는게 아니라 삼개월에 한 번이면 아깝긴 하네요. 금액으로 추정하건대 유명작품일것 같지도 않고요.
애시당초 그림 한점으로 함양될 정서라는걸 믿지 않아서...그 돈으로 아이들과 미술관을 다녀오는게 훨씬 도움될것 같은데요.
검은우산
19/04/21 11:28
수정 아이콘
게임하는 남편 얘기였으면 여기 사람들 다 옹호했을텐데...게임 렌탈이나 모바일 게임 얘기였으면 다 동조했을거 같은데...
크레토스
19/04/21 11:50
수정 아이콘
여성분이 게임하면서 한달에 3만원 쓰고 남편이 하지말라는 글이었어도 지금보단 반응 좋았을 듯.
19/04/21 11:37
수정 아이콘
저 글이 남편이 어디서 월 3만원에 플스 렌탈해온 이야기였으면 댓글 흐름이 이렇지 않았겠죠
멀고어
19/04/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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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대여 바이럴인듯
19/04/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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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남불 쩌네요. 게임이야기에 그렇게 취존을 외쳐대던 사람들은 다 어디가고;

애초에 저게 생활비냐 개인용돈이냐 남편은 얼마쓰냐등 돈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남의 취미를 함부로 무시한게 문제죠. 남의 취미를 '그런 쓸데없는거에 아깝게 돈이나 쓴다'라고 말한게 문제죠. 차라리 취미생활하고 싶은건 알지맘 우리 생활비가 어쩌구저쩌구 했으면 이해를 하겠네요.

학창시절에 먹여살리는 부모님이 '게임같은 쓰잘데기 없는 거에 헛돈쓰지 말라'고 혼낸거에 상처받아본 적 한번도 없나봐요. 이렇게 말하면 또 꼭 여기서는 네 전 상처받아본 적이 없는데요. 부모님이 돈내니까 당연하죠~하면서 윗 댓글들처럼 쿨하고 논리적이던데 게임하는 남편 글들에는 그렇게 이야기 안하잖아요.

남이 그런 소리 들은거엔 진짜 쿨병 쩌네요.
19/04/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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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천원도 못쓰시는 분이라면 이해합니다
아이작 클라크
19/04/21 12:02
수정 아이콘
제생각인데 미술관이나 화랑가서 사진으로 찍거나 구글에서 캡쳐해서 사진용지로 프린터해서 걸어놓으면 낫지 않을까요 3만원의 문제보다 가성비의 문제같아요.
검은우산
19/04/21 12:14
수정 아이콘
게임이나 서브컬쳐 관련 취미 반대하는 아내들도 다 똑같은 소리한다는게...다 쓸데 없는데 돈쓴다는게 아깝고 제대로된 취미면 지원해준다고 하죠
아이작 클라크
19/04/21 12:55
수정 아이콘
게임하는 남편을 보는 여자의 심리가 정말 이상황이네요
19/04/2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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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는 무슨무슨 게임마다 차이도 걍 아무거나 싼거 사면 되지싶고 걍 하던거나 일년내내 하면 되는데 게임하는 사람들한테는 차이가 분명 있겠죠? 새로운것도 하고 싶겠죠?;

구글에서 캡쳐..; 거실에 걸려면 그렇게 큼지막한 사이즈로 좋은 화질을 일단 찾아야 하는데 아무리 무료 이미지가 넘치는 세대라지만 좋은 화가 작품을 그정도 사이즈로 찾기는 엄청나게 어렵습니다. 불가능한 경우도 많아요. 그게 그렇게 쉬우면 미술관에서 명화를 팔 이유도 없죠.

인터넷에서 쓸 손바닥만한 사진도 막상 찾으려면 몇시간 찾아야되고 돈내고 사는데 걸어둘 그림을..;

게다가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게임좋아하는 사람이 게임마다 디테일 차이를 알듯 용지 차이도 알고 게임 캐릭터에 옷입히듯이 액자고 해서 걸어두고 싶겠죠.

아니 애초에 프린트한 인조느낌 말고 직접 드링 수채화나 유화의 그 질감을 느끼고 싶겠죠.

일년내내 같은 게임만 할 수는 없듯이 다른 그림으로 바꿔가며 걸어두고도 싶을거구요.

그림 퀄리티가 내가 구글에서 캡처한 것보다도 별로라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월 3만원이면 그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그럴만한 가격입니다.
아이작 클라크
19/04/21 12:53
수정 아이콘
그림에 무지해서 . 자세한설명 감사드립니다.
절름발이이리
19/04/21 13:49
수정 아이콘
게임에서 가챠로 카드 뽑는 사람에게 구글에서 그 캐릭어 이미지 저장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묻던 짤이 떠오르네요.
本田 仁美
19/04/21 14:57
수정 아이콘
이거는 게임 하려고 게임기 안사고 그냥 트위치로 게임 방송이나 보면 되지 가성비 나쁘게 굳이
게임기 사고 게임도 사서 쓸데없이 돈낭비 한다는 소리랑 같은 수준의 소립니다.
탐나는도다
19/04/21 17:53
수정 아이콘
그거랑 그린 그림은 많이 많이 차이납니다
아무리 요즘 현대미술이 코걸이 귀걸이 해도...
프린트한거랑 그린건 많이 달라요
맥핑키
19/04/21 12:10
수정 아이콘
돈 3만원의 문제가 아니라 효용성의 문제로 접근했다고 보이네요. 여자들이 목욕탕 수건 가져오는 거랑 비슷한거죠. 그림을 산것도 아니고 빌린건데, 그게 진품(렌트카처럼)도 아니고 모조품인게 틀림없을 텐데 그걸 집에 걸어놔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죠. 교양이 눈에 보이는건 아니니까요. 치킨 3만원치 먹으면 적어도 그 순간 배는 부르잖아요. 양 쪽 입장이 다 이해는 갑니다
Bemanner
19/04/21 12:13
수정 아이콘
가상캐릭터 옷입히기에 월 3만원 훌쩍 넘게 쓰는 사람들이 많을 게임사이트에서 미술품 대여를 까는 건 좀..
초짜장
19/04/21 12:16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
19/04/21 12:16
수정 아이콘
여기서 그렇게 이야기하던 '취존'은 그냥 우리가 이해할 수 있고 (여기의 다수가) 이해할 수 있는 취향을 존중해달라는거지 나한테 낯설고 안좋아하는 취향을 존중해주겠다는 건 아니었다 왜냐면 그건 별로인게 '맞으니까'라는 뜻이었군요.
좌종당
19/04/21 12:19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은 하면 안되죠.
남편도 3만원 못쓰고 벌벌거리면서 살면 그래도 되는데 아니라면 저러면 안되죠;
1perlson
19/04/21 12:20
수정 아이콘
3만 원이 아까운게 아니라 그냥 싸우고 싶은게 아닐지 상대를 무시하고 싶으니까 별 트집을 다 잡는 느낌이?
드아아
19/04/21 12:25
수정 아이콘
남편이 대안책을 제시하면서 아깝다 했으면 뭐라 안하겠는데 저건 좀 너무한데요?
파핀폐인
19/04/21 12:31
수정 아이콘
누구를 탓하는 문제를 떠나서 저는 제 아내가 저렇게 했다면 엄청나게 지원해줄거같은데..
RookieKid
19/04/21 12:38
수정 아이콘
근데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게
저기서 남편이
그게 뭔데 빌려? 차라리 멋진걸로 하나 사자 그게 나을것같다
했으면 또 달랐을것같은데...
어흐으응
19/04/21 12:53
수정 아이콘
대여서비스에 대한 인식 차이인거 같은데..
그 돈 쓰고 내 손에 남는거 하나 없다고 생각하면 쓸데없는데 돈 쓴다는 생각이 들 수 있을듯..
뭐 취미로 3만원도 못쓰게 하겠다는 생각은 아녔겠죠
사악군
19/04/21 12:56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거죠.
이게 남편 타박이 정당성이 있으려면 아내가
'이거말고도 이것저것 취미로 많이 하면서 이게 추가된 경우'에만 가능한 얘깁니다.
19/04/21 13:08
수정 아이콘
전혀 문제 없는거 같은데 댓글 반응이 당황스러운데요.
SCV처럼삽니다
19/04/21 13:09
수정 아이콘
각자 개인용도의 용돈이 정해져있고 그걸 저렇게 쓰는거면 남자나 여자나 문제될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 자체로는 용돈 사용처가 저거밖에 없다면 남편이 오지랖한겁니다.
skatterbrain
19/04/21 13:16
수정 아이콘
본인은 존중받길 원하면서 타인을 존중할 생각은 안해요. 당장 지금 PGR 댓글도 그렇죠.
NoGainNoPain
19/04/21 13:34
수정 아이콘
이걸 또 게임을 걸고넘어지네요.
그때 게임으로 대동단결 한 건, 남편이 게임비용 지출을 자기 용돈을 아껴서 했다고 명확히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글은 그런 게 없죠. 3만원이 어디 나왔는지 출처를 알 수가 없습니다.
게임 글에서도 남편이 자금출처가 자기 용돈이라고 명확히 밝히지 않았으면 그렇게까지 대동단결 되지도 않았을 겁니다.
19/04/21 13:5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그때가 어느 때를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으나 이 사이트에서 지금까지 남편이 게임하는걸 와이프가 못하게 한다 류의 글이 올라왔을때 그 디테일이 어떻든 이런 식으로 의견이 갈리는건 본 적이 없습니다
NoGainNoPain
19/04/21 14:00
수정 아이콘
저는 집에서 용돈을 적게줘서 게임을 못산다라는 펌글이 올라왔을때 아내도 그만큼 아껴쓰기때문에 참아야한다는 댓글도 누가 올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게임이 주제라고 해서 일방적으로 옹호댓글만 올라오는 게 아닙니다.
19/04/21 14:4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류의 의견이 안올라오는 건 아니지만 당장 이 글에도 게임과 미술품 대여에 다른 잣대를 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내로남불은 그 분들한테 하는 얘기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NoGainNoPain
19/04/21 14:50
수정 아이콘
그런 댓글이 있다와 그런 댓글로 PGR이 대동단결한다는 것은 분명 다른 이야기입니다.
19/04/21 14:59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지금 여기 올라오는 내로남불류의 댓글이 그런 댓글도 있었다 수준의 소수 의견은 아닌 것 같네요
폰독수리
19/04/21 14:02
수정 아이콘
항상 핵심은 개인 취미에 대한 존중 아니었나요? 자금출처 이런거 때문이 아니라 금액이 생활에 영향을 끼치지만 않으면 개인의 취미는 절대적으로 존중받아야 한다 가 그동안 게임하는 남편 글 올라올때마다 pgr의 스탠스 아니었는지?

존중은 이해가 안되는걸 존중하는게 존중입니다.
NoGainNoPain
19/04/21 14:09
수정 아이콘
어떤 가정에서 사용 금액이 생활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라는 것은 부부간의 상호합의를 전제로 합니다.
남들이 이러쿵저러쿵 해봤자 의미없는 거에요.
상호합의가 어디까지인지에 대한 내용이 명확하지 않으면 당연히 의견이 갈리기 마련인데, 이걸 이상하다라고 하는게 더 이상한 겁니다.
폰독수리
19/04/21 14:17
수정 아이콘
서로 허수아비 치기하는 느낌인데 부부간의 상호합의를 중시한다는 말씀대로면 노게인노페인님은 게임하는 남편 에피소드가 올라오면 아내 쪽 입장도 중시해야한다 는 입장이신거죠? 그러면 대화에 큰 의미가 없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제가 pgr에서 본 반응들은 노게인노페인님 포지션이랑은 다른게 대부분이었던거 같네요.
NoGainNoPain
19/04/21 14:31
수정 아이콘
남편의 게임관련 글이 올라오면 '아내 쪽 입장도 중시해야한다' 라는 댓글도 많습니다.
물론 일방적으로 남편 글을 드는 댓글도 있겠지만 그거 가지고 PGR의 게임관련 반응은 이런 것이라고 단정짓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本田 仁美
19/04/21 15:00
수정 아이콘
글에서 봐도 알 수 있듯이 남편이 나가서 술한번 마시면 3만원 보다 더씁니다.
그렇다면 술마실때 쓰는 돈의 출처가 글에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남편이 욕먹어도 되겠네요?
걸그룹노래선호자
19/04/21 22:07
수정 아이콘
월 3만원 짜리 취미가 용돈에서 나왔는지 아닌지를 걱정해야하나요? 월 3만원은 자기 용돈 내에서 알아서 해결하고 있다고 봐야 일반적인거 아닐까요? 용돈 자체가 3만원도 안 되는 가정이면 뭐.. "진짜 하거싶은거 아무것도 못 하고 살겠네" 라는 감상 밖에 안 나올듯 하구요.

위에서 소수의견 펼치시는 분들도 "이건 취미로 인정하기 어려워보인다" 라고 하시지 월 3만원이 용돈에서 나왔나를 걱정하시는 분은 안 보이는데요.

그러니까 다수의견 측 반론도 게임 취미 존중하는 것만큼 그림 취미도 존중해야하는거 아니냐, 내로남불 하는거냐로 가는거구요.
절름발이이리
19/04/21 13:48
수정 아이콘
내 맘에 안들면 주작을 의심하거나 상대 입장도 들어봐야하는거고, 내 맘에들면 그런 건 필요 없고 그런거죠. 선택적 감수성은 인간의 본능이니까요.
김오월
19/04/21 14:08
수정 아이콘
쒸익쒸익은 한 쪽만의 것이 아니죠 크크
19/04/21 14:0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월 3만원치 갸챠 긁는거보단 훨 생산적인거 같은데....다만 애가 어리다고 하니 그림 망쳐서 돈 물어주는 일 생길까봐 그게 좀 걱정이네요.
창조신
19/04/21 14:14
수정 아이콘
전자 데이터 쪼가리에 돈 쓰는거랑 똑같죠. 심지어 더 저렴하기까지 하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19/04/21 14:15
수정 아이콘
좋은 취미 같은데..?
초짜장
19/04/21 14:25
수정 아이콘
불이 꺼지나 싶었더니 또 불이 붙네요 크크크
本田 仁美
19/04/21 14:58
수정 아이콘
취향 존중 합시다 물론 내 취향은 존중 받아야 하고 니 취향은 한심하지만 말이죠.
Complacency
19/04/21 15:04
수정 아이콘
남편 게임 얘기 올라오면 꼭 다 옹호 의견은 아니고 결혼하면 취미생활하기 어려운게 당연한거다, 일 육아 바빠서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는데 혼자서만 취미 즐기겠다고 하는 건 곤란, 내 할일 다 하고 가족들 다 잘 때 잠깐 한다 이런 의견도 많았던 걸로.. 본문도 남편게임과 비슷한 상황같네요. 본인한텐 소중한 일인데 배우자는 허상에 돈버린다고 생각하는
Supervenience
19/04/21 15:19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 얘기하는 분들은 다들 게임하는 남편 편드는 댓글 남기셨던 분들이겠죠? 아니라면 그게 내로남불
19/04/21 15:19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현대 미술만큼 일반인이 공감하지 못하는것도 없죠
저도 사실 보자마자 돈주고 빌 리느니 인터넷에서 명화 찾아서 프린터하면 안되나 생각도 들고 하는데
이시하라사토미
19/04/21 15:46
수정 아이콘
근데 아이교육상으로도 좋은거 같은데 . 3만원 정도면 무난할거 같습니다.
sweetsalt
19/04/21 16:41
수정 아이콘
저는 저 글쓴분의 취미가 위의 댓글중 언급된 비디오 대여나 영화관람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남편 입장에선 노잼 영화 부인취향엔 유잼 영화인 셈이죠.
창작물이 감상자에게 주는 감동이 천차만별인데도 우리는 동일한 액수를 지불합니다. 주 소비자가 만족했다면 충분히 3만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주말에 가족이 미술관 나들이라도 한다면 입장료로 한방에 날아갈 액수로 부인의 일상의 불만이나 갈증을 해소해 주는건데 남편의 반응만 보자면 부인의 취미가 다른 분야라 해도 크게 다르지 않을것 같습니다.
이래서 결혼해도 독립적인 경제권을 갖는게 중요하구나 싶기도 하고요.
John Snow
19/04/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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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잘못 1000%
탐나는도다
19/04/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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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두사람의 가치차이문제죠
누구는 그림을 금액을 떠나 대여해서 거는것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고
누구는 다같이 보면 그 금액이 아깝지않다고 생각하고...
만약 아내와 아이가 그걸로 미술관에 갔다면 달랐을거라고 봅니다
어쨌든 합의는 필요하죠 게임이든 그림 대여든
19/04/21 20:15
수정 아이콘
저도 아깝네요....
아이고배야
19/04/2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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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내로남불 쩌네요..

한달에 30만원 내고 빌린 것도 아니고
아내가 한달에 3만원 취미로 쓰는 것도 이해하지 못해서야 어떻게 같이 사나요.

그러면서 '내'취미인 게임에 대해서는 내가 번 돈, 내 용돈 아껴서 사는거니까 이해해줘야 한다는 논리는 뭐고요..

남편 외벌이라면 그만큼 아내는 집에서 육아로 가정생활에 기여하는 측면도 있을건데
직접적인 벌이가 없는 가정주부라도 한 달 월 3만원치 취미생활도 못합니까..
19/04/2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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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남불 쩌내요.
게임도 그림렌탈도 취향 존중해야죠.
WhenyouinRome...
19/04/2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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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로의 의견을 존중사도록 하자. 물론 나는 맞고 넌 틀렸지만
데오늬
19/04/2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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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로남불 쩌네요.
내가 하는 데이터 쪼가리 모바일 가챠는 한달에 3만원 넣으면 싸게 치이는 취미고
아내가 하는 그림 대여는 돈 아까워 죽겠고
내 취미는 내 용돈 아껴서 하는 거니까 괜찮고
전업주부 아내는 한달에 3만원도 마음대로 쓰면 안 되고
찌질하기 짝이 없네요.
19/04/2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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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공감합니다. 그동안 봐왔던 pgr의 쿨함도 고작 이 정도에 쉽게 무너지는 수준이었나 하는 생각에 역으로 놀라고 갑니다...
별개로 판춘문예 올라온 글 보면서 글쓴이에게 공감해보기는 처음인듯
호야만세
19/04/22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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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술을 전공해서 때마다 취미로 쓸 미술용품도 사고, 게임도 좋아해서 가끔 현질도 합니다. 근데.. 댓글보다가 제가 생각한 방향이 아니라 지금 좀 충격을 받았네요. 게임을 이해하면 그림 취미도 이해할만하다 할줄 알았건만;;;
소환술사
19/04/22 02:04
수정 아이콘
무심코 아깝다고 생각했던 제 이중성에 대해 반성하고 갑니다....
카사딘
19/04/22 09:05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에는 주작소리 없네
아이우에오
19/04/22 13:15
수정 아이콘
남편이 중소기업에 월 세휴 200받으면서 전세 대출금갚고 애기 분유값 등 살림에 쪼달린다는 가정하에는 저 남편이 이해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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