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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9 13:52
아마 문피x 같은 경우는 계약되어있는 사람이 그려서 그럴껍니다. 대체역사가 아니라 판타지 무협 현대 sf 다 비슷한 얼굴형태거든요 -_-;
19/04/19 14:25
맨 위의 폭군 고종이랑 봉황이 포효하다, 더 퍼거토리 추천합니다. 그 밖에 명군은 고증고증 노래를 부르다 개연성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소설이라 별로...
19/04/19 14:30
대체역사갤에서 고증무새가 실드치는거 정말 보기 안좋더군요.사람이 똥을 싸는것도 강남역에 가는것도 고증상 가능하니까 강남역 출구에서 똥을 싸는수준의 전개인데...
19/04/19 14:39
명군 잘 보고 있기는 한데...
노부나가가 살아있는 시점에서 반쯤 포기하고 신립 돌진에서 접을까 진지하게 고민했었죠 (출근길에 보는지라 최초 돌진을 봤습니다)
19/04/19 14:57
명군이 되어보세의 명군은 쇼군이죠
사실상 진짜 제목은 쇼군이 되어보세인 쇼군의 조선 정벌기? 정도의 소설입니다 조선의 내용보다 별 관심없는 일본 내용이 고증을 빙자해서 계속나오는 등 이책은 적절하게 그럴듯하게 묘사된 진주인공 쇼군의 일대기죠
19/04/19 14:29
(수정됨) 피지알은 너무 취양타서 추천보는게 무섭..
대중적이고, 그럭저럭 필체좋고, 킬링용이지만 스토리 탄탄하고 그런거 없을까요. 저번에 어느분이 탐그루 소개시켜주셨다가 원서 읽는 기분으로 보다가 접었습니다.. 장르소설 보는 첫번째 이유가 '재미'라서 더 그런가봐요.
19/04/19 14:41
탐그루는 누가 추천한겁니까 크크크 시대가 1세대 판소 일건데 크크크크 그 당시에도 3인 주인공이 돌아가며 나오기도 하고 해서 호불호가 극명했죠.
19/04/19 15:47
혹시 제가 추천했나요?
장르 소설 관련 글에 탐그루 이야기를 했던 것 같은데... 추천을 권했는지... 말렸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구작들은 지금 읽기가 힘듭니다. 당장 초장편으로 연재되고 있는 작품들도 작품 초반부분을 읽기 힘듭니다. 연재되고 출판되더 그 당시의 감정과 지금 너무 다르거든요.
19/04/19 16:12
위에 있는 건 아니지만,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좀 더 라이트하게 가면 좀비묵시록 같은것도 괜찮구요.
19/04/19 14:37
그건 제목이 제일 에러 크크. 이름만 보면 대역물이라고 상상도 못함. 작가양반도 첨엔 진지한 대역물 쓰려던 게 아니었던 거 같은데..
19/04/19 15:40
이 이게 있죠. 다만 추천하기에는 단점이 연재속도 느리고, 멸망 직전의 비잔틴 배경이라 한국배경이 아닌데다 고구마가 심하죠.
19/04/19 15:29
이분야 투탑은 조선왕조실록-선조 와 전직폭군의 결자해지라고 생각하는데 리스트에 아예 없군요. 선조는 꽤 오래된 편이라 아실만한 분이 많을거 같고 후자는 꽤나 사실적인 부분이 많아서 읽을만 합니다. 그많던 소설에서 쉽게 개발하는 것으로 표현하는 후장식 소총개발, 증기기관 및 발전기의 개발이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주는 장면은 압권입니다. 약간 정글의법칙을 보다가 프리미티브 테크놀로지를 보게 되는 느낌이었죠.
19/04/19 15:38
조선왕조실록 - 선조(출판 제목은 환생군주로 바꼈습니다.) 는 좀 아깝죠.
출판으로 인터넷 연재가 중단되고 출판했는데 반응이 별로여서 조기종결 테크를 밟아버렸거든요. 그 당시 저희 동네 도서대여점에도 들어오지도 않았던 작품이었습니다 ㅠㅠ 저도 전직폭군도 재밌게 봤었고 대체역사 추천 요청을 받으면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미래의 지식을 과거에 접목시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험난한지 여실히 보여주고 나비효과가 어떤 것인지 정말 잘 표현했거든요. 모든 대체역사물이 그렇듯 국뽕의 과함은 어쩔 수 없지만 정말 좋은 대체역사물이죠.
19/04/19 15:41
전직폭군도 제목이 안티. 환생군주는 요즘 편당결제였으면 2~3000 근처는 찍었을 것 같습니다. 2부 있다고 해서 봤더니 팬픽...
19/04/19 15:59
이것도 재미는 있는데 호불호가 좀 갈릴듯 하던데요.
정작 수양대군의 이야기보단 주위 사람 이야기가 더 많고 재미있는게... 게다가 분량이 적습니다.
19/04/19 16:04
전 요즘 보는 대체역사물이 '더 퍼거토리' 와 '9전단 1941' 입니다.
'더 퍼거토리' 는 '대한제국 연대기'를 썼던 김경록의 작품이라길래 보길 시작해서 지금까지 보고 있습니다. 처음 작품의 설정이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었는데 후에 그 떡밥이 나름 해결(?)되는 것 빼곤 괜찮았습니다. 그 설정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9전단 1941' 도 재밌게 보고있는 작품입니다. 가장 가까운 과거인 1941년에 9전단이라는 소형 전단이 회귀해서 2차대전에 참전하고 대한민국을 만드는 이야기인데... 먼치킨이면서도 마구 설쳐대지 못하고 한계를 설정해줍니다. 또 회귀로 인해 벌어진 것들의 부작용(?)으로 여러 돌발상황등이 발생하는 등의 재미도 있죠. 고려, 조선 시대 이야기에 질리신다면 그나마 가장 최근인 2차대전 시점의 이야기도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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