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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7 23:07
한국어 번역을 떠나서 극적인 장면들이 거의 없어요. 영화에서 각색을 너무 잘함.. 마지막에 사루만 남아서 샤이어에서 꺵판치는것도 이상하고..
19/04/17 23:21
엘프와 호빗 드워프와 중간계 세계관이 너무
익숙한게 재미가 없게 만드는 요소 아닐까 싶어요 처음나왔을때야 신선했겠지만 지금시점에선...
19/04/18 02:55
저도 처음엔 것참 오래된 작품답게 꽤 지루하구나~ 싶다가 세계관과 설정에 푹 빠진 이후론 실마릴리온,후린의 아이들까지 그냥
독파해버렸습니다. 워낙 방대하고 큰 스케일의 설정들이라 그거 파고드는맛이 괜찮습죠.
19/04/17 23:01
반지의 제왕 펠렌노르 평원 대회전이 영화에서 스케일이 어마어마 했는데, 사실 1시대 엘다르들과 멜코르의 처절한 전쟁을 상상해 보면
스케일이 상대가 안될거라 생각합니다.
19/04/18 02:47
누메노르의 사실상 부스러기 수준의 후예들이었던 곤도르가 2시대까지만 해도 가운데땅에서 그 세력이 어마어마했단걸 생각해보면...
3시대 반지전쟁때 곤도르의 군세는.... 그저 눙무리~ ㅜㅜ
19/04/17 23:17
실마릴리온은 보려고 학교 도서관에서 몇 번이나 빌렸는데 한 번도 끝까지 읽은적이 없네요.
가장 큰 문제는 볼 때마다 새로워서 이게 진짜 내가 읽었던가 맞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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