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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6 21:56
대학생 급은 아니지만 초등학생 레벨에선 한국에서도 흔히 일어나는 일이죠
요즘 애들 컴퓨터 켤 줄 모르는 애들 수두룩합니다.
19/04/16 22:04
저희 애도 7살때 노트북 대신 데스크탑 쓰는데 모니터에 대고 유튜브를 휙휙 돌리더라고요.
그때마다 옆에서 마우스로 휠 돌렸습니다
19/04/16 22:36
크크크 근데 진짜 집에서만 PC만지고 다른데선 잘 만질일이 없고, 어지간한 편의시설은 다 터치가 가능하니 나도 모르게 다른데서 PC를 쓸때 모니터에 손이 가게 되더라구요
19/04/16 23:00
일본에서 컴공 나왔습니다.입학할때 전원 노트북 공구했는데 컴퓨터 처음 만져본다는 놈들이 과장해서 1/3정도 됐습니다.전공 공부하러 온 놈들도 이런데..저긴 흔한 일입니다.
19/04/17 00:16
PC보급률도 딸리고... 요즘엔 스마트폰 대중화 때문에 한국에도 굳이 PC필요없다는 분이 있는걸 생각하면 원래 PC를 잘 안쓰던 일본에선 별로 놀라운 일도 아니죠
전 심지어 IT업계 종사중인데 신입들 뽑아오면 "일본어"타자연습 부터 시킵니다... 신입 뽑아오는 애들 학과보면 의상 디자인학과, 문학과... 영업도 아니고 완전 개발 설계 시킬사람을 뽑은건데...?
19/04/17 20:48
경쟁력 있습니다. 다만 외국에서 일하는데 진짜 막 회의 들어가서 자기 발언하고 프레젠 할정도의 언어 까지는 당장 필요없지만. 요구사항에 대해 해석하고, 자기가 모르는것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정도의 커뮤니케이션 조차 안된다면 외국에서 일할 생각을 안하는게 맞죠.
그것만 만족한다면 솔찍히 PC다루는데 익숙하다는 것만 가지고도 거의 일본인들과 비교해서 경력 3~6개월 정도는 먹고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19/04/17 17:28
일본의 컴퓨터 보급률이 낮은것은 가정용 게임콘솔이 일찍이 발달해서 그런걸까요?
이미 집에 패미컴이나 플스가 있다면 부모님께 컴퓨터를 사달라고 할 이유의 상당부분이 없는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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