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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16 16:15:27
Name 홍승식
출처 유튜브
Subject [서브컬쳐] 저작권 만료된 옛날 영화들을 올려주는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Wjw68d5tDf975za7XWVUaA

위의 오즈의 마법사 같은 저작권이 만료된 영화를 올려주는 채널입니다.
한국 영화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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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전설
19/04/16 16: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오즈의 마법사가 어린 애한테 마약먹여서 찍었다는 그 영화군요..

https://namu.wiki/w/%EC%98%A4%EC%A6%88%EC%9D%98%20%EB%A7%88%EB%B2%95%EC%82%AC(%EC%98%81%ED%99%94)
=> 마지막 닫힘 괄호를 포함해서 링크를 복붙하셔야 뜹니다.

아래는 나무위키에서 긁어왔습니다.=================================
여담으로 이 영화에서 주인공 도로시 역을 맡은 주디 갈란드는 촬영 내내 아동 학대라고 해도 할 말 없을 정도의 구박을 받았는데 시골 소녀 도로시를 연기하기에는 주디가 너무 토실하다며 메스암페타민(히로뽕)을 먹이고[8] 하루 식사는 닭 수프 한 그릇으로 제한, 거기에 하루에 담배를 80개피 씩이나 피우도록 강요받았다. 나무꾼, 허수아비, 사자 역을 맡은 배우들도 꼬마 여자애가 주연을 맡은 데 불만을 품고 주디 갈란드에게 매몰차게 굴었으며 촬영 중에 주디를 자기들의 뒷편으로 몰아붙였다. 감독인 빅터 플레밍 역시 쌀쌀맞기는 마찬가지여서, 주디가 사자의 몸개그를 보며 웃음을 참지 못하면 뺨을 때렸다고 한다. 주디 갈란드에게 친절했던 사람은 단 한 명, 여배우 마가렛 해밀턴 뿐이였는데, 모순적이게도 해밀턴은 나쁜 마녀 역할이었다...
19/04/16 16:31
수정 아이콘
아니 세상에 ;;;;;
게르아믹
19/04/16 16:34
수정 아이콘
와 미친;
구라쟁이
19/04/16 16:48
수정 아이콘
이성이 없는 허수아비...
냉열한 나무꾼...
불의에 맞서지 않고 가담하는 사자....
역할에 맞는 인성들이라 해야하나....
창조신
19/04/16 16:49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충격과 공포네요. 2차세계대전 전에 만들어진 영화니 그럴수도....
메가트롤
19/04/16 16:54
수정 아이콘
와... 충격
19/04/16 16:56
수정 아이콘
주디 갈란드 페이지 들어가보니 더 가관이네요...

앤디 하디 시리즈로 뜨기 전까지는 스튜디오의 파티들에 불려다니며 노래를 하였고 작은 역할을 맡는 정도였다. 이때 프로듀서들과 감독들에게 성접대를 여러 번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것도 엄마가 주선해서. 주디 갈란드의 엄마는 딸의 성공을 위해서는 약물에 성접대까지 종용하는 무서운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 전에 아무리 부모가 권했다 해도, 미성년자의 성접대를 받았던 감독들과 당시 헐리우드 시스템이 더 큰 충격.
무적전설
19/04/16 16:59
수정 아이콘
헐 거기까진 저도 몰랐는데 충격이네요..
티모대위
19/04/16 17:06
수정 아이콘
심지어 성년이 되고 성공한 이후로도 죽는 순간까지 불행한 삶이었네요... 찾아보니까 배우로서의 재능은 그야말로 최고였다고 하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세츠나
19/04/16 17:36
수정 아이콘
현실에도 어딘가에 있긴 하겠지만 정말 만화나 소설에 나올 것 같은 엄마네요...
바카스
19/04/16 21:10
수정 아이콘
와 놀랍네요.. 하긴 한국도 버스안내원들이 당시 버스기사의 노리개 수준이었다고하니 불과 몇 십년 전이지만 참 수준 차이가 나네요.
멀면 벙커링
19/04/16 17:01
수정 아이콘
감독이랑 제작진들 다 감방가야 하는거 아닙니까?
겜돌이
19/04/16 22:25
수정 아이콘
근데 이 당시 히로뽕의 취급이 마약이라기보단 각성제였다는 사실을 감안해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알기로는 일반 약국에서도 살 수 있었다고 하던데... 담배도 지금과 같은 취급은 아니었을 거 같구요.
19/04/16 16:1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바로 구독눌렀네요!
19/04/16 16:18
수정 아이콘
이거 여주 겁나 불쌍하던데
타카이
19/04/16 16:19
수정 아이콘
[스포일러 얼럿]


양철나무꾼 : 나는 마음이 없어
사자 : 나는 용기가 없어
허수아비 : 나는 뇌가 없어
도로시 : 나는 집이 없어?
우리는 하나의 빛
19/04/16 16: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토토 : 나는 R이 없어
이스케이핀
19/04/16 17:05
수정 아이콘
오즈 : 난 차가 없어
19/04/16 19:45
수정 아이콘
효파 : 난 여친이 없어
19/04/17 10:08
수정 아이콘
심영 : 난 아래쪽에 없어
19/04/16 16:45
수정 아이콘
저 채널서 볼만한거 추천이욤

일단 로마의 휴일이 바로 눈에 보이네요
도들도들
19/04/16 16:58
수정 아이콘
히치콕 시리즈도 추천합니다.
이창 북북서 오명 현기증 싸이코 등등이요.
그런거없어
19/04/16 18:22
수정 아이콘
구로사와 아키라영화들이요.
라쇼몽 7인의 사무라이 거미집의 성.

지금 봐도 그냥 재미있어요.
Remainder
19/04/16 16:55
수정 아이콘
와 좋은 채널이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바로 구독 누름
보고싶은거 많네요 시간 날때 천천히 봐야겠음 흐흐
무적전설
19/04/16 17:39
수정 아이콘
좋은 채널 소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람쥐룰루
19/04/16 20:43
수정 아이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과거 개척시대 미국영화들을 좀 접해볼 수 있겠네요
빠따맨
19/04/16 21:36
수정 아이콘
자이언트를 저 채널로 다시 봤는데 제임스 딘은 조연이더군요
누가 자이언트야? 하고 보니까 결국 미국 그 자체가 자이언트라는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수적인 남편과 진보적인 아내가 투닥거리면서 서로 같이 살아가고 시대의 변화속에서 살아가는 모습
그냥 미국의 역사와 미국인 미국 그 자체를 자이언트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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