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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5 20:58
저 정성으로 맘에 드는 작가를 어르고 달래가며 맘에 드는 작품들을 많이많이 생산하게 한다면야 모를까...
대체 뭐하자는 짓인지.....
19/04/15 21:00
카페 보면 저런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밑도 끝도 없이 "전개가 늘어지네요" 이러고 있고. 완결나고 3줄 요약으로 보지 왜 그러고 있는지..
19/04/15 21:46
글 잘써보려고 이것저것 신경 많이 쓰는 작가일수록 저런거에 멘탈 잘 터지고 그냥 막 양산형 찍어내는 작가는 저런거 당해도 무덤덤할테니 진짜 소설판에 악영향을 지대로 끼치는 악종이네요
19/04/16 23:42
어이쿠.... 거대한 노비 얘기를 담아내기에는 능력도 부족하고 자본도 부족하더라구요.
당장 먹고살... 아니 죽지않을 자본 말이죠. ㅜ.ㅜ
19/04/16 00:08
(수정됨) 건너건너 업계 관련자인데 저런건 선풀 100개보다 악플하나가 더 무섭죠. 그냥 안보고 뚝심있게 본인 할거 하는게 좋습니다.
독자한테 휘둘릴게 아니고 주변에 소설에 대해 정확히 피드백 해줄수있는 눈좋은 지인 하나 있으면 금상첨화고요.(이런건 사실 편집자의 일인데 우리나라는 편집자 권한이랄게 작품의 방향성같은 작품 내적인 부분보단 심의관련 고나리나 교열교정쪽에 치우쳐있어서...) 별개로 저걸 재미로 하는 인간이 있다니 현실에서도 높은 확률로 지인들 자존감 도둑일것 같습니다. 제발 주변에 저런사람 없었으면 좋겠네요.
19/04/17 12:12
믿을만한 사람 몇 명한테 피드백 받는게 훨씬 낫다고 하는 소리가 왜 나오는지 알겠네요
저런 일이 비일비재하다니... 그나마 양질로 글 쓰던 사람들 씨가 마르는 이유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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