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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4 18:33
예전에 트위터짤로 비슷한 얘기본게 있어서.... 직업도 구린대 나이도 많은(띠동갑이였나) 남자가 계속 대시해서 미치겠다 라는식을 봐서요
직업(돈)이 좀 괜찮으면 괜찮은건가로요
19/04/14 19:08
그건 설상가상의 의미죠.
그냥 상식적으로 서른일곱살이 "내가 20억 현금갖고 있는데 나랑 결혼 전제로 만나보겠냐"고 스무살짜리한테 물어보면 그렇다는 대답이 몇명한테나 나올지 생각해보면 될 것 같네요.
19/04/14 15:48
그것도 이제 어느 정도 현실이 눈에 들어오는 20대 극초반은 넘기고 나서지
갓 스물 되는 해면 능력이고 뭐고 일단 현재 딱 보이는 매력이 가장 즐겁죠 ㅠㅠ
19/04/14 15:30
어지간하면 좋아하는게 뭐가 문제냐고 해주겠는데,
저런 상황의 경우 좋아하는 것을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폐가되는 경우가 있어서. 혼자 좋아하면 노상관이고요.
19/04/14 15:56
중년의 여성분이 저한테 좋아하는 마음이 생겨도 제 취향은 아니지만서도 그 자체가 역겹거나 그런 감정이라고는 전혀 생각치는 않는 편이긴 합니다. 그럴 권리도 있다고 보고요. 다만 아무 것도 없이 혼자서 결혼까지 생각한다는 건 나이차를 떠나서 과한 일이라..
19/04/14 16:15
걍 글로 써서 저렇지 나이 떠나 글쓴이가 김희철(83년생...)이라고 생각하면 20대 사귈수도 있지 그런 생각 들긴하죠..크크
근데 저 글쓴이는 뭔 말도 제대로 안해본것 같은데 결혼이라는 망상이 들어가서..크크 사람이 좋아하는데 들이댈수도 있고 그러긴한데 저런 사람들은 1절 2절 3절 뇌절 단계까지 간다는게 문제죠...
19/04/14 16:24
저 사람 결국 20살에게 차이고 나중에는 또 이렇게 물어봤다고 하더군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loveconsultation&no=6189435&s_type=search_name&s_keyword=%ED%9D%A0&page=1
19/04/14 16:34
흠...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게 조건(나이)이 좋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역겨운 일인가요? 아님 사장은 직원 좋아하면 안되는건가... 우리나라 드라마들 보면 그건 아닌 것 같던데...
결혼 운운은 좀 생각이 없다 싶고 명시적 거절 얘기보니 가망없어보이긴 하지만, 뭐가 그리 욕먹을정도로 문제인지 잘 모르겠네요.
19/04/14 19:06
(수정됨) 순서는 본문 => 욕 => 작성자 답정너 댓글 아닌가요? 아니면 앞쪽 댓글들도 욕먹을 내용인건가요?
게다가 여기 댓글만해도 작성자 댓글 태도랑 상관 없다고 생각되는 비난댓글 있는데요.
19/04/14 16:45
나이차이를 떠나서 좋아하는 거 자체는 있을 수 있죠, 문제는 저런 사람들 상당수가 눈치없이 들이대는 타입들이라는 겁니다
그렇지 않아도 학부생, 대학원생이랑 이런 얘기 한적이 많은데 다들 좋아한다고 하는 거 자체도 별로이고 싫은데 소름끼치는 것은 완곡하게 거절을 했는데도 눈치 못채고 들이대는 거라 하더군요
19/04/15 11:37
보통 저런건 자기위로 허용가능한 범위가 마지노선 같은데요 댓글처럼 54세 여성이 대쉬하는거 오케이 할꺼면 인정
아니면 그냥 역겨움 그자체죠
20/12/22 00:02
깔 때 까더라도 50대든 90대든 당연히 대쉬하는 거야 그분의 자유라고 인정해줘야죠. 대쉬의 정당성이 오케이의 문제는 아닐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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