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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4 01:19
한 10년전에 내성발톱이 안나아서 발톱을 세로로 절반을 자른 적이 있는데
마취 하고 풀릴때쯤에 너무 아파서 울었었던 기억 납니다
19/04/14 01:21
(수정됨) 제가 내성발톱으로 발톱 한 5번 뽑아보고 레이저로 지지는 것도 해봤는데 (물론 마취는 함) (뽑고 새로 나는 것도 똑바로 난다는 보장이 없음)
레이저로 부분 지지는게 훨씬 아프고 치료후에도 오래 아픕니다. 발톱 뽑는거 마취만 하면 별로 안아파요. 그리고 생각보다 쑥 잘뽑힘. 그리고 마취주사 발톱밑에 안 놓습니다..그냥 발가락에 놔요. 생각해보세요 발톱이 뽑혀나와 진짜 아플 곳은 발가락 끝이 아닙니다. 발톱뿌리가 들어있는 발가락 마디 중간이죠.
19/04/14 01:24
한 10년전쯤 승합차 문 닫다가 엄지 손가락 찍혔던 적이 있었는데, 진짜 말 그대로 하늘이 노래지더군요.. 비명도 안나왔었습니다. 그냥 억!! 소리를 먹어버리더군요. 목구멍에서..
엄지 손톱이 덜렁거리다가 3~4일 쯤 지나고 나서 그냥 뽑혔는데.. 그때는 안아팠습니다만..(이미 처음 찍혔을때 뽑힌거나 마찬가지였겠죠..). 진짜 지옥을 봤었습니다
19/04/14 01:26
저거 그냥 무식한 짓입니다. 티타늄 소재로 된 링을 끼우면 발톱이 변형을 멈추고 다른 방향으로 자라서 금방 낫습니다. 발톱 전문병원 아니면 링 시술을 하는곳이 별로 없기 때문에 괜히 피봤다고 할 수 있죠. 그 잠실쪽에 유명한 내성발톱 전문병원 있는데 저는 거기서 링 시술 한번 했더니 내성발톱 싹 사라졌네요. 그리고 본인도 관리를 잘해야되요 발톱이 예쁘게 자라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함.
19/04/14 02:39
그 비슷한 이름이었던거 같은데 오래되서 잘 기억이 안나요 아마 맞는거 같아요! kd 시술은 흔한 시술이니까 집 가까운곳에 가셔서 받은것을 추천드려요. 가격이 저렴한곳을 찾아보세요~~
19/04/14 01:42
내성발톱 있으신 분들은 KD 시술이라고 티타늄 링 끼우는거 시술해달라고 하시면 바로 고통해방되실꺼에요. 한 20마넌이었나?? 그정도 했던거 같은데 어떤 의사한테 시술받아도 똑같을테니 집근처 병원으로 가세요!
19/04/14 02:16
흐흐 저도 마취 없이 발톱 뽑아봤습니다. 새끼발가락...
진짜 환장하게 아프더라고요. 근데 전 의사양반이 마취하자는 얘기도 안 했는데(...)
19/04/14 02:33
저는 중딩인가 고딩일때.. 마취하고 똑같이 해봤습니다. (군대를 안가서 무좀 때문은 아니었습니당.)
일단 마취할때 엄청 아픈데.. 찔려서 아프다기보단.. 그 긴 바늘이 발톱사이를 비집고 들어간다는 사실 자체가 끔찍합니다. 모 영화에서 고문하는 장면이랑 같습니다. 그리고 마취 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아픕니다. 혼자 지하철 타고 걸어왔는데 점점 마취가 풀려서.. 지하철 입구에 나와서 더이상 걷지 못하고 한참 서있다가 한발가고.. 또 한참 서있다가 한발가서... 5분거리를 거의 1시간 걸어서 갔던 기억이 나네요.......
19/04/14 07:20
내성발톱 때문에 발톱 한쪽 통으로 뽑아본적 있는데(물론 마취하고) 마취 풀리면 정말 아프거든요.. 저 걷다가 주저앉았어요 진짜로.. 고딩때였는데 ㅠㅠ
19/04/14 07:49
군대서 행군하다 발톱 빠지고, 발톱무좀 얻어와서 내성발톱까지 생겼습니다.
발톱무좀은 일년정도 먹는약 치료로 해결했고(풀x어 암만 발라도 소용 없...) 내성발톱은 피지알에서 본 지식인 해결책(발톱 측면을 갈아버리는) 관리중인데 신기하게 안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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