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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1 22:54
개인적으로 이 정도 기적의 오더는 여러명이 떠올릴리가 없고 분명 어떤 한명이 떠올리고 내렸다 생각합니다. 그거 내린사람 팀에서 헹가레 쳐줘야됩니다.
19/04/11 22:56
저걸 패패승에서 이거 안되면 어케될지 모르는데 그걸 기적적으로 떠올려서 실행시켜버린 선수가 있다는게..승강전이 플옵보가 더힘들다던 테티 선수의 말이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그 선수 멘탈은 1부급에 있어도 될정도네요 저게 솔직히 아무도 못떠올린건대 자기혼자 실행시킨수준이면 와 미친거 아닙니까?
19/04/11 23:01
난세에는 영웅이 난다더니 이 중요한 순간 오니까 작두탄듯한 판단도 팀에서 나오고 하는게 이 팀의 나름의 저력인듯 합니다. 남은 승강전도 흥미진진할듯.
19/04/12 00:50
(수정됨) lck에서도 앞도어 한번 나온적 있었죠 크크 CJ가 삼성 상대로 바드 궁으로 귀환막고 동시에 통로타고 넥서스 털었던 경기요 크크 근데 이 경기는 쌍둥이가 있는데 들어갔네요? 이게 더 대단한듯 크크크
19/04/12 10:01
근데 사실 쌍둥이 다 있고 단지 중앙 억제기 하나 없을 뿐이죠.
그 상황에서 미드 라인 확 넘어간 것도 아니고 우리 진지 근방인데 이건 한 쪽이 잘한거지 당한 쪽이 못 했다기엔 가혹하다고 봅니다.
19/04/12 17:56
이게 메인오더의 중요성이죠.
긴박한 상황에서 저 판단을 내린것도 대단하고 저 판단에 따른 것도 대단합니다. 서로에 대한 신뢰가 느껴지네요. 오더가 좋아도 안들어주면 의미가 없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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