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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1 13:45
저도 예전에 스카이 슬라이드폰 쓸 때 그런경우가 있어서 내구성 의문이 있었는데,
좀더 생각해 보니. 슬라이드 폰은 항상 열고 닫고 해서 하루에도 수십번씩 열고 닫았는데, 저건 전면카메라 사용할 때만 열리니 내구성은 상대적으로 자유로울거 같긴합니다. 일단 전면카메라 안 쓸때는 일반 스마트폰이랑 일견 같으니.. 결국 노치가 더 괴랄한가 회전카메라가 더 괴랄한가 양자택일의 문제 같아요.
19/04/11 13:43
컨셉은 재미있네요. 굳이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할 필요없고.
내구성, 두께가 좀 의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제가 살지는 의문이지만....
19/04/11 13:50
카메라가 도는건 부가적인거고 핵심은 전면 전체가 액정이란건데 영상에는 카메라 도는데에 너무 집중한 느낌이네요.. 전면부 전체액정의 느낌을 제대로 보고 싶은데..
19/04/11 13:55
두가지가 결국 같은 얘기라서 그렇지 않을까요?
전면 전체가 액정이 되지 못하는 이유가 전면카메라때문인데 전면카메라가 없으니 결국 전면전체가 액정이 되고..
19/04/11 14:05
(수정됨) 카메라를 슬라이드 한 이유가 전면부 전체 액정을 위한 고민에서 나온건데 광고영상을 보면 전면부 액정 전체가 나오는 게 맨 마지막에 잠깐밖에 없고 광고 내내 카메라가 돌면서 앞에 있는 사람 뒤에 있는 사람을 바꿔가며 찍을 수 있다는걸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란거죠.. 전면 액정을 위해 고안해 낸게 신기하니까 반대로 그걸 더 푸쉬하고 있는거고요. 개인적으론 카메라가 도는거엔 관심없고 전면부에 카메라 구멍이 없는 풀샷을 제대로 보고 싶은데 광고영상이나 이미지에서도 윗부분이 까맣게 처리된 카메라 앱 쓰는 모습만 있으니 이게 노치가 있는건지 s10처럼 카메라 구멍이 있는건지 구분도 잘 안가서요..
19/04/11 14:19
저도 딱 이 느낌.
애초에 이 제품이 소비자에게 주는 효용은 '도는 카메라'가 아니라 '진짜 전면 액정'에서 오는건데 '진짜 전면 액정'을 얻기 위해서 쓴 솔루션 도구에 불과한 '도는 카메라'에 초점을 두니 의아하네요.
19/04/11 16:48
노치나 홀이 없는 전체 화면을 구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고(전면 카메라를 그냥 포기, 양쪽에 스크린을 설치해서 후면카메라를 전면카메라로 사용, 슬라이더류 등), 슬라이더류도 한두가지가 존재하는게 아닙니다. Xiaomi Mi Mix 3, Huawei Magic 2, Lenovo Z5 Pro 등은 수동으로 슬라이딩을 하면 전면 전용의 카메라가 나오는 방식이고, Oppo FInd X는 A80과 비슷하게 전동 슬라이딩을 하면 전면 전용의 카메라가 나오는 방식이고, Vivo Nex S, Vivo V15 Pro 등은 조그마한 카메라 부분만 튀어나오는 방식입니다.
그러니까 슬라이더로 달성한 높은 화면-바디 비율 자체는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라 매우 흔해빠진 것이고, 카메라가 앞뒤로 돌아가는 슬라이더이기 때문에 전면 카메라도 후면 카메라와 똑같이 고성능이다(일반적으로 전면카메라 모듈은 후면 모듈에 비해 저성능)라는 점만이 새로운 겁니다. 새로운 점, 차별화되는 점에 집중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19/04/11 16:57
(수정됨) 회전되는 카메라는 이미 2000년대에 디카나 폴더폰의 카메라로도 나왔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회전하는 카메라야 말로 새로울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예전에 있던 제품을 지금 시점에 재활용한거에 불과하니까요
19/04/11 17:03
? 회전하는 카메라는 한번도 흔한 적이 없었고, 이 제품은 회전형 카메라 장착 + 올스크린 + 전동 슬라이더 + 스마트폰이 조합된 물건이고, 여기서 올스크린 + 슬라이더 + 스마트폰 조합의 물건은 이미 매우 흔하다는 말입니다.
19/04/11 17:08
흔하다->새롭다로 댓글 수정했습니다.
회전형 카메라 장착 + 올스크린 + 전동 슬라이더의 조합은 이게 처음이면 그 조합의 포인트들이 어느 정도는 다 담겨야 광고의 의미가 있을텐데 그중 회전에만 집중하고 제가 제일 관심있어하는 올스크린은 빠져있는게 아쉬워서 적은겁니다
19/04/11 17:22
액정 전체가 다 나온 장면은 광고 끝부분에 잠깐 나온게 전분데요 윗부분에 있던 카메라 구멍이 빠진게 반복적으로 나오니 그냥 입닥치고 보란 얘긴가요
19/04/11 15:25
그죠 저 기능을 안쓰면 그만인데 넘 비싸고
주위에서 한번씩 돌려보자 그러면 짜증나고 카메라 돌아가는거 자체가 내구성이 떨어져 보여서요.
19/04/11 16:06
아마 말씀하신 사양으로 저 기능 없이 나와도 가격이 딱히 싸게 나오진 않을 듯 합니다 전면 카메라까지 없앤다는거 자체가 대화면을 전제로 하는데다가 기존 폰에서 빠지는건 전면 카메라 센서 정도밖에 없으니까요
19/04/11 14:06
나도아저씨지만.. 싱글,아재들 사이트라그런가..셀카많이들 찍고요 충분히 경쟁력있어보이는데. 카메라가 일단 전면액정에서 사라진것도 큰 요소중 하나인것같고
19/04/11 14:26
여기선 올라오고 말고 카메라보단 일단 전면부 카메라홀 삭제가 포인트로 보이고, 그래서 노치로 그래서 카메라 홀로 점점 발전되고 있다고 보는데요. 뭐 이런라인에서 의미있는 판매고가 나오면 S시리즈 플래그십에 박힐수있겠죠.
19/04/11 17:29
스마트폰 시대 이후에는 군더더기 없는 간단함,
심플함이 기본적인 대전제가 되고 있죠. 전면 디스플레이와 전면 카메라간에 조화가 최근 몇가지 관건중에 하나긴 한데, 저런 기계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는건 좀 옛스럽고 촌스러워요. 그냥 쓰던 노치나 구멍 쓰고 말지.. 휴대폰의 기계적 장치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제품 포인트가 되던건 10년전 가로본능이 마지막이잖아요. 절대 의미있는 판매고가 나오기 힘들고 보급형이라도 저렇게 심어두는게 별로 좋지않은 의미의 패기라고 봐야죠. 여기 댓글을 보면 강점은 디스플레이이고 실제로 그렇습니다. 그런데 직접 제작한 홍보 영상에는 도는 카메라에 초점이 맞춰져있죠. 제작사도 만들어 놓고 정작 제품포인트를 어떻게 잡을지 우왕좌왕 하는게 느껴지지않나요?
19/04/11 15:09
셀카를 좋은 카메라로 찍겠다는 의도는 아닌 것 같고..
카메라홀이나 노치가 그렇게 거슬리는지 잘 모르는 사람이라 저렇게까지 해서 카메라홀을 없애야 되나 싶네요.
19/04/11 17:49
며칠전 아이폰6s+ 에서 xr로 바꾼 유저 입장에서 노치가 이렇게 거슬릴줄 몰랐습니다
아이폰이 저렇게 나오면 당장하나 사고 싶을 정도에요
19/04/11 17:57
제가 아직 베젤 있는 구형폰을 써서 그런가.. 베젤은 전혀 안 거슬리거든요;; 저걸 없애는 부분이 나름 판매포인트가 될 수 있겠네요.
19/04/11 16:10
맨 윗줄을 투명 아몰레드로 해서 거기에 카메라, 센서 다 때려박고 평상시에는 검정색으로 가려두고 필요할때만 투명으로 바뀌는게 되면(...)
라고 디자이너가 말하더라구요.. 크흠..
19/04/11 18:18
a80은 컨셉폰이고 주류가 되긴 힘들죠 덕분에 배터리 용량도 줄어들었고
a70이 가성비가 좋을듯합니다 디자인이나 사양도 쓸만하고...
19/04/11 22:49
오히려 요즘은 저런 기구 내구성은 좋습니다.
셀카 찍을때 돌아가는 딜레이 vs 화면 구멍 거슬림중 뭐가 더 중요하냐의 차이겠네요. 별개로 요즘 삼성은 정말 다양한 컨셉을 내놓는 것 같아요. 하나만 걸려라 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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