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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0 17:01
승자 패자 같이 할때도 둘 다 bo5 였던걸로 기억하긴 하는데 1차전 2차전의 비중이 훨씬 크다고 생각하고 거기서 진 팀이 뭘 5경기나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19/04/10 17:09
승자전 패자전 같이 한적이 없을겁니다. 1,2차전 패자전을 하루에 했다 형평성 논란이 있어서 승자전 패자전 최종전 이 순서대로 바꾼걸로. 그전엔 패자전 3전제였지요
19/04/10 17:20
아하 그랬던거군요 흠... 애매하네요. 1차전 2차전이 더 중요하고 준비해야 되는 경기라서 bo5로 하고 패자전을 bo3으로 깔끔하게 쳐내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
19/04/10 18:32
예전엔 1일차에 1경기-2경기-패자전을 Bo3로 몰아서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승자전 패자에 대한 어드밴티지가 없고, 첫날에 한 팀을 떨어뜨리는 거 때문에 말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담원-배틀코믹스 올라온 승강전부터 1/2경기와 패자전을 따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19/04/10 16:50
팬분들이야 당연히 궁금도 하시고 걱정도 되시고 막 보고 싶으시겠지만..
프로씬에서 눈썩는 경기력의 경기를 오래 보면 그냥 가슴이 막 먹먹하고 답답해지더라구요. 라이브로는 안볼까 고민중이긴 합니다. 부디 lck 그리핀 슼 킹존 담원 샌박 수준 경기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던져도 좋으니 15분부터 25분까지 라인에서 삽질하는 경기는 보고 싶지 않네요. 이득을 봤으면 좀 굴리라고!! 제발!!
19/04/10 18:35
예전에 CK 플레이오프가 계단식이던 시절에는 정규시즌 1위가 포시 결승전에 직행하니까 승강전에 자동으로 진출했습니다.
승강전이 결정된 두 팀끼리 포스트시즌 우승컵을 두고 싸우는게 무의미하기 때문에, 정규시즌 1위에 승강전 티켓을 지급하고 포스트시즌을 면제하는 걸로 개편되었습니다.
19/04/10 17:09
아니 당장 내일이면 챌코 최종전도 끝나고 금요일 오전이면 대진도 정해질텐데
뭐가 그렇게 급해서 오늘 당장 예매를 열었는지 알 수가 없네요
19/04/10 17:10
승강전에 전혀 관심없었어서 몰랐는데 일정이 진짜 잔혹할 정도네요
괜히 멘탈관리가 어렵다고 하는게 아니었군요 승자전에서 살아남는게 아니라면 최종전까지 멘탈 관리 진짜 어려울듯
19/04/10 17:17
그나마 작년보단 나은게, 작년에는 승자전-패자전-최종전이 중간에 쉬는 날 없이 연일로 치뤄졌습니다.
(1,2경기와 승자전 사이 하루 쉬는 건 작년과 동일) 이번엔 패자전과 최종전 사이에 하루 휴식이 있어서 최종전에 진출한 팀들이 멘탈 추스릴 여유가 아주 조금 더 생기긴 했네요...
19/04/10 18:45
승강전가면 안좋은점 - 정규 시즌도 끝났고, 기분도 안좋은데 쉴 수가 없음.
딴세계에 간것 같은 기분. 연습을 아무리 해도 이거 가지고 살아 남을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
19/04/10 17:32
스1시절 이스포츠관계자였던 분이 말해주신 내용 중에 "에이스결정전에서 세팅 중 손을 안 떠는 선수가 거의 없다, 워낙 심하게 떨다보니 본인이 춥다고 생각해서 히터 온도 올려달라거나 핫팩을 새로 뜯을 정도였다." 라는 말이 인상깊었는데 승강전에서는 선수 10명이 전부 덜덜 떨면서 게임하겠군요. 가혹하네요.
19/04/10 17:34
근데 확실히 승강전이 롤챔스에 누가 가냐가 중요해서 그런가
패자전이 큰 관심이 없었어요. 지난 승강전은 bbq vs mvp 였는데도 그냥 mvp가 이겼나보다 정도였죠. 누가 올라가도 질께 뻔해서 그런것도 있었지만요.
19/04/10 17:41
진짜 마음같아선 떨어지고 코치 갈자인데 현실은 지면 판에 붙어 있을지도 미지수에 주요선수 싹 털고 스텝 그대로가 더 현실적 그림.
19/04/10 18:10
Kt는 강등된다면 높은확률로 오정손체제가 유지될것같아요 선수들은 좀 갈려도..
잔류되고 감코갈고 선수단 보강하는게 베스트긴하지만 그렇겐안될거같고..코치진개편이라도좀..
19/04/10 19:45
승강전에서 살아남는다고 해도 물갈이 대상이 될수 있어서 희망은 별로없고 지옥같은 연습만 계속되겠네요.
선수들이나 코칭스텝 전부 피말릴듯
19/04/10 19:53
승강전 가서 제일 불안한 팀들은 1부에서 2부까지 떨어질수도 있는팀이 제일 불안하죠 연이은 패배로 인한 흐려진 판단력 승강전에서 무조건 이겨야한다는 엄청난 압박감 실수했을때 터지는 멘탈..플옵보다 승강전이 힘들었다는 테디 선수의 말이 이해가 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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