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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10 10:31:37
Name ZZeTa
출처 유튜브
Subject [서브컬쳐] 신카이 마코토 신작 날씨의 아이 티저.


신카이 마코토 전작들에서 본 장면들이 다시 보이는 느낌인데

이번에도 대박을 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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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이너무쎄다
19/04/10 10:35
수정 아이콘
너의 이름은...이 괜찮게 만들기는 했는데 그렇게 대단하게 느껴지지 않았던 건 저 뿐인가요
19/04/10 10:36
수정 아이콘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었죠.
전 극호쪽에 가까웠어서 매우 기대됩니다.
아유아유
19/04/10 10:36
수정 아이콘
저도 그닥
19/04/10 10:37
수정 아이콘
애니 선호하진않는데 동심으로 돌아간느낌이 들어서 좋더라구요 .
세츠나
19/04/10 10:38
수정 아이콘
전 그냥 별로였어요 스토리도 연출도...그래픽 하나로 먹어주는 애니
cluefake
19/04/10 10:39
수정 아이콘
음, 비주얼은 엄청 쩔었는데
이게 초속이나 언어의 정원보다는 덜하단 느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엔딩 초속식으로 냈다면 제 속은 다 타버리고 광전사가 하나 나왔겠지만.
달달한고양이
19/04/10 10:43
수정 아이콘
저기 진지하게 묻어가는 질문인데 언어의 정원 괜찮나요...? 얘기는 참 많이 들었는데
포프의대모험
19/04/10 10:4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작화만으로 모든것이 용서가 됩니다
스토리상 애틋하고 한건 5cm지만 결말이 암이라..
신카이마코토 작품중에선 스토리도 무난한편이고요
cluefake
19/04/10 10:58
수정 아이콘
언어의 정원이 제일 무난하죠
초속은 감성은 제일 좋지만 잘못하면 사람 멘탈 좀 터트릴 수 있긴 하니..
달달한고양이
19/04/10 11:2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제가 여쭤본 이유가 피지알 댓글 중에 이 작품들을 꿈과 희망의 해피엔딩인 걸로 함정 파 놓은 게 있어서 크크
암...이라니 으음 일단 저 혼자 보는 걸로 해야겠네요~ 작화는 두말할 것 없이 좋아하고 아련아련한 감성도 좋아하니...감사합니다.
19/04/10 10: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러닝타임이 1시간 남짓이라 가볍게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비오는 장면들이 참 예쁩니다.
영화 내용이 좀 뭔가 뚝뚝 끊기는 느낌이 있어서, 소설로 다시 읽어보니, 감독이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했던 건지 좀 이해가 가더군요.

스토리 관련해서 댓글 수정합니다. 저는 영화 결말만 보고선 잉??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소설 결말은 설명이 더 자세해서 훨씬 명쾌합니다. 제가 신카이마코토 영화는 초속 5cm, 너의 이름은, 언어의 정원 이렇게 세개 봤는데, 소설 기준으로 세 작품 중에 언어의 정원이 주제는 가장 뚜렷한 느낌이었습니다.
cluefake
19/04/10 10:49
수정 아이콘
영상미는 대단합니다.
스토리는 좀 순수문학 같은 느낌일 수 있습니다 너의 이름은 과 비교하면. 좋게 말하면 정석적이고 개연성 문제가 있을 수 없는 거고 나쁘게 말하면 식상, 평이, 자극성이 없다는 소리가 나올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평이해도 담담한 느낌을 좋아해서 언어의 정원을 신카이 작 중에선 제일 좋아합니다.
노스윈드
19/04/10 10:49
수정 아이콘
작화가 정말 끝내주는 수준이고..보다보면 산토리맥주하고 메이지초콜릿이 먹고싶어지는.. 그외에는 기억나는게 솔직히 없네요
이쥴레이
19/04/10 11:26
수정 아이콘
저는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주위에서도 다들 호평이었고요. 2회나 관람했습니다. 한번은 아내랑 한번은 친구랑 봤는데.. 애니라던지 게임이라던지 이런거 싫어하던 아내도 무척 재미있었다고 하는거 보니 애니를 잘 보지 않는 일반인에게는 확실히 먹혔다고 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그리 흥행한것이고요. 아무정보없이 그냥 멜로영화겠지 하고 보러간 아내가 처음시작부분보고 광고인지 알았다가 계속 나오는거 보고 의심이 가득한 얼굴로 이거 만화니? 했을때 움찔 했는데.. 보고나서 호평이라 다행이었습니다.ㅠ_ㅠ
뻐꾸기둘
19/04/10 12:18
수정 아이콘
그렇게 대단한 명작은 아니죠.

신카이 마코토 작품중 가장 대중적 취향에 맞췄고 그게 신카이 마코토 최고의 장점인 비쥬얼과 결합되서 흥행한거지 개인적으로 작품성은 초속5cm에 못 미친다고 느꼈습니다.
타키쿤
19/04/10 12:37
수정 아이콘
저는 웬만한 명작 영화보다도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최고였습니다.
By Your Side
19/04/10 14:24
수정 아이콘
언어의 정원이 훨씬 좋았어요.
skatterbrain
19/04/10 16:04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느끼는건 당연히 다른거지만 IMDB TOP250 78위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평가를 받을 작품이란건 팩트죠.
호러아니
19/04/10 18:45
수정 아이콘
저는 별로였고 보는 동안 재미 없었지만 그래도 몇몇은 뻔하지 않은 장면들이 있던 것 같아요.
jjohny=쿠마
19/04/10 10:36
수정 아이콘
역시 영상미 하나는 끝내주네요. 기대가 됩니다.
19/04/10 10:36
수정 아이콘
그냥 일본에선 잘나갈듯 싶네요. 국내에선 음..
꿈꾸는용
19/04/10 10:36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작화팀 엄청 갈아 넣었을듯요.
cluefake
19/04/10 10:39
수정 아이콘
제게는 비주얼만으로도 표값은 할 거 같네요.
아이셔 
19/04/10 10:41
수정 아이콘
와... 영상미가 정말... 다른 거 떠나서 영상 보는 맛 하나만으로도 보러 가고 싶네요.
19/04/10 10:42
수정 아이콘
신카이마코토 작품은 색감이 너무 좋아요.
현실 세상이 저런 색으로 이루어져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
retrieval
19/04/10 10:43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내한해주려나. 너의이름은 때는 전국 극장가는 다 도셨던데
손연재
19/04/10 10:46
수정 아이콘
아니 비오는걸 저렇게 표현한다고.. 와
19/04/10 10:51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래드윔프스가 음악을 맡았네요. 굳
카스가 아유무
19/04/10 11:03
수정 아이콘
작화가 진짜 너무 예쁘네요
추적왕스토킹
19/04/10 11:03
수정 아이콘
사실 내용따윈 중요하지 않고 작화만 보고 가는 저같은 경우도 있지 않나 싶은데...
야부리 나코
19/04/10 11:16
수정 아이콘
작화만으로도 돈값은 충분..하긴 하죠
불려온주모
19/04/10 11:17
수정 아이콘
신카이 마코토 작품이야 그 특유의 감성하고 그림 보러 가는거죠. 이야기가 치밀하고 사람 생각하게 만드는 내용이라면 저 그림이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을거고요.
무라세 사에
19/04/10 11:23
수정 아이콘
너의 이름은, 치밀한구성이나 짜임새있는 개연성을 자랑하진 않지만 아름다운 비쥬얼과 사운드로 누구에게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안타까운 기억들.. 같은 보편적 감성을 크게 울려주는 매력이 있는 영화였죠. 대형참사를 겪었던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흥했던 이유도 그런 맥락일겁니다.
Chronic Fatigue
19/04/10 11:23
수정 아이콘
작화, 스토리 모든 면에서 언어의 정원이 너의 이름은 보다 좋았는데
결말 하나때문에 역전...
19/04/10 11: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평이 안좋아도 음악때문에라도 찾아보렵니다 하하 티저는 참 좋은데 크크
세오유즈키
19/04/10 12:02
수정 아이콘
숨소리랑 노래만으로도 갈 가치가 있습니다.ㅠㅜ
뻐꾸기둘
19/04/10 12:20
수정 아이콘
오랜 팬으로서 일단 기대합니다.
나와 같다면
19/04/10 12:29
수정 아이콘
저정도 영상미면 뭐 스토리 어쩌라고 수준이라고 봅니다. 그냥 1시간 동안 안구정화한다고 생각하고 스크린 봐야지.
물만난고기
19/04/10 12:35
수정 아이콘
일단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무조건 플러스를 먹고 들어가죠. 뭐 이건 지금 최하의 악평을 듣고 있는 호소다 마모루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아무튼 거장의 반열에 오르기위한 가장 우선되는 조건은 그 감독만의 고유한 스타일이라고 봅니다.
그 다음에 스토리가 괜찮은지 영상의 질은 떨어지지 않는지 따질 일이겠지요.
딜이너무쎄다
19/04/10 13:49
수정 아이콘
자신만의 스타일은 마이클 베이도 있죠... 그래비티나 매드맥스처럼 단순하고 깔끔한 플롯에 영상미로 승부하면 모를까, 신카이 마코토는 항상 스토리텔링에서 자기 꼬리를 밟는 느낌이 듭니다.
세오유즈키
19/04/10 14:12
수정 아이콘
마거장님같이 먹히면 평단 평가야 사실상 의미없죠.관객 기대 배신하지 않는게 생각보다 대단한겁니다.당장 분노의 질주 시리즈도 뭐....
이제 와서 스타일을 바꿀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감독 자신도 부족한 부분을 알고 있지만 감수하기로 맘 먹었더라고요.
고스트
19/04/10 13:03
수정 아이콘
세카이계 씹덕 감성으로 메이저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유열빠
19/04/10 13:43
수정 아이콘
초속 5cm 개봉이 큰 역할을 한 듯
10년째도피중
19/04/10 16:15
수정 아이콘
비오네요? 보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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