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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8 15:47
이유진 검색 -> 강남스캔들이란 사실 알게됨 -> 강남스캔들 등장인물 보다가 신고은 검색 -> 뭔가 얼굴이 아닌거 같아 더 찾아보니 -> 라붐 해인양이라는걸 알게 됨 크크
19/04/08 15:56
높으신 마님이 낮은 상것한테 물뿌하는 저 클리셰,실제로 저러는 사람이 어디에 있다고 몇십년째 써먹나 싶었는게,모항공사분이 광고업체팀장에게 했다는 기사보고서야 아직 현역스킬이라는걸 알았어요...
19/04/08 16:33
아침드라마는 남자주인공은 어지간하면 다 회장아들, 사장아들이네요.
가사에 대한 부담이 없는 상류층에 대한 주부시청자들의 로망이 큰가보네요.
19/04/08 16:40
그것보다 여주인공이 자신을 괴롭히는 악역에게 복수할 때 남자주인공이 든든한 뒷배경이 되주는게 아침드라마의 주된 스토리거든요.
이리꼬고 저리꼬고 해도 어차피 아침드라마, 일일드라마의 스토리 라인은 여주인공이 악역(또는 악역들)에게 계속해서 괴롭힘을 당하다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을 사랑(?)하게 되면서 복수를 도와주는 스토리입니다. 이때 악역이 어떻게 주인공을 괴롭히냐를 풀어나가면서 온갖 괴상한 설정이 등장하는거죠. 근데 본문을 보면 주인공이 당할 그런 괴롭힘에 가까운데 주인공이 아니라니...
19/04/08 17:49
주부만이 아니라 전연령 여성들이 좋아하는 로맨스물 9할9푼의 남주가 현대물이면 회장아들, 과거 혹은 환타지물이면 왕족아님 귀족입니다. 뭐 남자가 미녀 찾는것처럼 이것도 본능임.
19/04/08 18:45
그것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아침드라마에는
여주가 부잣집의 딸인데 어릴때 바꿔치기 당해서 가난하게 살거나 어릴때 잃어버렸는데 다른 여자(주인공 라인벌역)이 가짜 행세를 하고 있습니다.
19/04/08 18:33
갑자기 궁금해져서 진자하게 물어봅니다. 요즘에도 씨받이가 있을 수가 있나요? 어지간한 불임이면 시험관 수정을 하면 될 테고, 그래도 안됐을 때는 난자를 제공받아서 수정하면 되는 거잖아요. 씨받이라 함은 임신해서 실제로 낳았다는 건데 굳이 그럴 필요가? 집안이 보수적이라서 그랬다면, 실제로 정자 주입도 전통적인 방식(*-_-*)을 통해서 이뤄지는 건지?
19/04/08 19:34
전 있다고 봐요. 인공수정이 생각보다 쉽지 않고 실제로 하는 여성이 감당해야할 고통도 꽤 높다고 봤을때
저 드라마가 무에서 유를 창조했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한때 한 2년동안 아침드라마 4편과 저녁드라마 3편을 모두 챙겨보던때가 있었는데 당시 보면서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던 갑질들이 최근 드러난 재벌이나 사회에서 드러난 갑질들을 봤을때 오히려 드라마가 순화된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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