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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7 23:19
입대하던 그날 306 보충대에서 연병장 옆에 도랑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게 소변기였습니다. 장정 몇백명 모아놓고 거기서 소변 한꺼번에 누라는데 안나오더군요
19/04/08 00:19
저 고등학교 때 소변기가 좀 특이했는데, 녹십자였나 하여튼 제약회사에서 고등학생들 소변 수거해간다고 설치한 게 지름 2십센티 정도 되는 깔대기형 소변기였어요. 열개쯤 됐던 거 같은데 이걸 운동장 구석에 세워놓고 쓰게 핬죠.
지금도 궁금한 건 대체 남자애들 소변으로 무슨 약을 만들까 하는 거였어요.
19/04/08 00:53
가까이 가면 더러운 칸막이(?)에 무릎이 닿을것 같다..는 심리적 압박때문에
멀찍이 떨어져서 쏘는게 반복되고 결과물로 근처 바닥에 항상 소변이 흥건하고 그걸 또 밟을수 밖엔 없어서 화장실 밖에까지 지린내 진동..진짜 최악이죠 ;;
19/04/08 01:07
예비군 훈련장 가면 다는 아니고 화장실 몇 개가 저랬네요. 하여간 군대에서는 많이 볼 수 있고 그 외에는 좀 낙후된 곳에서 볼 수 있는 듯합니다.
19/04/08 10:40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는 저런 금속제도 아니고 그냥 세멘이었고 위에 수도꼭지가 있는 화장실이 야외에 하나 있었어요.
소변보고 수도꼭지 틀면 다리에 다 튀니 아무도 안 틀었고 저 화장실을 누가 쓰나 싶어도 또 별 생각 없이 쓰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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