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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7 16:49
영상 시대라 모든게 퇴화했는데
특히 게임 공략 보기가 진짜 힘들어졌죠 예전엔 글-스샷 섞어서 포스트 해놓은거 들어가서 보고싶은거 10초면 쓱 보고 말았는데 이제 동영상 켜서 손가락으로 넘겨가며 엄청 불편하게 몇분씩이나 봐야하니,.,.
19/04/07 19:37
대공감입니다. 뭔가 설명이나 리뷰 같은 건 그래서 동영상 보는 게 엄청 짜증나요. 인사하고 이상한 추임새 넣고 연관성 없는 잡담 잠깐만 해도 하염없이 길어지는 시간...
요즘 시대도 그렇지만 지금 어린 아이들은 진짜 책 읽는 사람 거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9/04/07 16:38
저도 즐라탄이 떠올랐는데 이민자 2세라 차이가 나는건가 싶었지만
https://youtu.be/hqJV_jMfiUE?t=523 이 영상을 보니 설명이 나와있네요 (요약하면 스웨덴 사람들도 그 이유로 즐라탄 별로 안 좋아한다는..)
19/04/07 16:28
영상 감사합니다. 이거 흥미롭네요. 뭔가 스칸디나비아나 발트해 쪽의 유튜브 영상들에서 사람들이 보여주는 단정된 느슨함이 설명되는 느낌도 있고요.
일단 당장 듣기에는 단점이 조금 더 많을 거 같긴 한데… 그러면서도 이 얀테의 법칙이라는 게 보편화된 사회는 조금 덜 유치할 거고 그래서 사회적 스트레스도 조금 덜 받겠구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한편으로는 그럼 스칸디나비아 사람들은 보통 어떤 심리를 기반으로 자존감이나 정체구별감(?) 같은 걸 가질지도 궁금해집니다. 우열로부터 자유로운 다름이라는 게 그리 쉽게 도달할 수 있는 성숙은 아닌 거 같은데 말이죠.
19/04/07 18:09
그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서양식 개인주의’와 스칸디나비아쪽 문화가 많이 다르다 서양도 여러가지 문화가 있다는게 포인트 같은데 참 신기하네요 하긴 한중일도 알고보면 다 다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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