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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7 13:35
미망인 건드리다가 첫째 아들이랑 아끼던 호위 무장을 잃어버리고 목숨도 날릴뻔 했습니다. 저 장면은 그 상황에서 다급하게 튀는거..
19/04/07 13:51
삼국지 게임의 완성 이벤트 화면입니다. 조조가 완성에서 장수의 숙모 추씨랑 사통하고 그에 분노한 장수가 항복을 철회, 조조를 야습해서 조조는 큰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부하장수 전위가 문을 막아 조조는 겨우 완성을 빠져나오게 되지만, 그 과정에서 전위는 사망, 이후 탈출과정에서 큰아들 조앙과 조카 조안민이 죽습니다. 이때 큰아들 조앙이 죽은 것을 질책해서 부인 정씨가 조조를 떠나 친정으로 가버리고, 조조가 가서 싹싹 빌었는데도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장수는 유표와 연합하여 조조에 대항하다 항복하게 되는데, 조앙의 사망으로 후계자가 된 조비가 자기 형의 사망 원인을 제공한 장수를 계속 책망하여 못견디고 자살했다는 이야기가 위략에 나옵니다.
기록에 남은 조조의 첩 중에 대장군 하진의 며느리 윤씨, 여포의 부하장수 진의록의 부인 두씨등 기록에 이미 기혼자인 경우가 꽤 있고, 위 그림에 연관된 장제의 부인 추씨와의 썰, 조비의 부인이 되는 원소의 며느리 견씨를 아깝게 생각했다라는 썰, 적벽대전을 앞두고 내가 강남을 취하면 교공의 두딸-이교-을 첩으로 맞이하겠다고 했다는 썰, 관우의 마음을 얻어 유비에게 빼앗으려고 했다는 썰 등 이상하게 유부녀랑 얽힌 썰들이 많다보니 조조=유부녀 킬러 이미지가 생긴 듯 합니다.
19/04/07 15:29
군주가 가진 정복욕이
남의 아내를 취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데까지 발현된 듯. 근데 네토라레는 뺏는 걸 즐기는 게 아니라, 빼앗기는 걸 즐기는 거 아닌가요?
19/04/07 15:49
정확히는 그래서 네토리 NTL인데 어차피 하나로 퉁 치는 경향이 있죠.
판사님 이거슨 전 들은 얘기일 뿐입니다 저는 19금 안봐요.. 태그 항상 Romance Vanilla 이런거 안붙으면 안본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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