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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7 13:04
안될 건 전혀 없습니다. 근데 저건 의학에서 개발된 검사법이거든요.
한의학에서 독자적으로 개발된 진단방법이 없다는 것을 얘기해 주고 있을 뿐이지요. 한의사들이 항상 저렇게 진단 및 병의 원리를 항상 의학을 그대로 베낀 다음에 치료법만 갑자기 한의학을 얘기하고 있거든요. 한의학 독자적으로는 병의 원리도 모르고 진단도 못 하는데 치료가 한의학이라는 게 말이 안 되는 거니까요. 한의사하면 한의학의 전문가인데 그러면 한의학에서 얘기하는 진단방법을 얘기하는 게 맞겠지요.
19/04/07 13:33
어제인가 오늘인가 뉴스 들어보니 엑스레이는 뢴트겐이 발견했는데 의사들이 한의사들이 못쓰게 하려고 한다고 뉴스에 나오더라구요?
궤변이신것 같습니다.
19/04/07 14:15
전혀요.
X-ray를 뢴트겐이 발견했지만 의학에서 이 X-ray를 이용해서 어떻게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지 100년 이상 축적된 데이터가 있고 그걸 바탕으로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학에서 해부학을 바탕으로 X-ray에 나타나는 영상이 왜 질병에서 그렇게 보이는지 설명할 수 있거든요. 한의사들도 X-ray 쓸 수 있습니다. 근데 그럼 먼저 한의학에서 X-ray가 한의학 체계와 어떻게 연관되는지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이 있어야죠. 이론도 없고 자신들도 모르는데 그걸 환자에게 실험해 본다고요? 그렇게 해 보고 싶으면 먼저 임상실험 신청해서 임상실험에 참가한 환자들 동의를 받고 진행한 다음에 이론이 확립되고 자신들의 한의학 체계와 맞다는 게 입증되면 그 때가서 환자에게 돈을 받고 찍어야죠. 의사들이 한의사들의 연구목적이나 임상실험 목적으로 쓴다는 건 반대하는 게 아닙니다. 하고 싶으면 자신들 돈 들여서 하면 되죠. 그런데 한의사들은 지금 이론도 갖춰져 있는 않은 상태에서 환자에게 '돈을 받고' 바로 진료하겠다는 건데요. 그것도 보험까지 되면 보험재정이 거기로 흘러들어갈 거고요. 왜 환자들이 돈을 내고 한의사들 스스로도 진단도 못하고 입증도 안 된 X-ray를 실험당해야죠?
19/04/09 00:49
반다비님이 한의사일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물론 이 댓글 하나로 제 신념을 100% 결정짓지 않지만, 이런 댓글을 수십번 보고도 그걸 무시하는게 더 어리석은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댓글 말고 위에 긴 댓글에 좀 더 답변을 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19/04/07 09:41
토마스테스트는 무릎이 닿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무릎닿을때 반대쪽하지가 바닥에 닿는가가 중요한테스트입니다.
근데 한의원에서도 이런걸 하네요?
19/04/07 16:26
토마스테스트는 검사자가 수동으로 올렸을 때 반대쪽 다리가 같이 들리나 안들리나 보는 테스트인데...장요근 단축을 보려고..자가로 할 수 있는 테스트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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