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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09 03:36:48
Name 재벌2세
Subject [유머] 그냥 웃기는 글입니다.
2. 어떤님이 돈까스 시켜놓고 똥싸고 있었는데 벨소리가 나서 엄마인줄알고

"나 똥싸!!!!!!!!!!!" 이랬는데 문밖에서

"저...돈까스 배달왔는데요...밖에서 기다릴께요."

다싸고 나오셔서 돈 드릴때 피식 웃으셨데열         조낸 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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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엄마랑 목욕탕갔는데 엄마가 한증막에 있다가온다구해서

저먼저 나와서 옷입고 그 대청마루같은거 있자나요,  

거기 앉아서 친구랑 막 문자주고받고 하고있는데

어떤 아줌마가 오더니 저한테

언니, 문자 보낼줄 알죠? 이러면서 자기 폰을 주는거예요

그래서 받아갖고 보니까 애니콜이길래 난 애니콜안써도

그건 쓰기쉬우니까

폰 딱 들구선 문자쓸 폼 잡고 "보내실거 말씀하세요" 이랬는데      



아줌마 갑자기 급흥분하면서 하는말이...




야이색희 너지금 어디야 그년이랑 있는거 다알고 있어

내가 지금 김형사 불러서 그리로 갈테니까 빨리 불어 씨x놈아

니 목을 따버릴테니까



                          

그와중에 나 그거 덜덜 떨면서 받아 쓰면서

"저기.. 한번에 40자밖에 못보내는데.."하면서

두개로 나눠보내줬다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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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떤분이 거실에서방구를 끼고 컴터를 하고잇었대요

근데 너무 냄새가 나서 파리약을 뿌렸다네요.  



그때마침 오빠가 들어오면서 하는말



"저년이 방구끼고 또 파리약뿌리네..:"



이러는데 그뒤로 오빠 친구들 줄줄이 들어오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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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저희 아파트가 지금 엘레베이터 공사중이거든요

근데 치킨이 너무 먹고 싶은거에열      

그래서 치킨 시키는데 아저씨한테 근데 저희집이 12 층인데 지금 엘레베이터 공사중이거든요?

했더니 아저씨가..

그럼 7층에서 만나재요            

그래도 아저씨 한층 양보해 주셨다고        

치킨 받으러 내려가는데



어떤집은 엘레베이터 고장이라고 말 안했나봐요

피자헛 알바생이 조낸 열받아서 아씨x 뭐야 막이러면서     헉헉 대고 올라오고 있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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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아침에 약속있었는데 조낸 늦었어요

웬만해서 뛰지 않는데

그냥 오늘은 한번 달리고 싶었어요 ........

집 앞에 공원이 있는데 거기 비둘기 까치 참새 조낸 많다규

신호등앞에 비둘기 조낸 옹기종기 모여져있는데

신호등이 파란불로 변해서 전속력으로 뛰었어요

모르겠다... 뛰면 비둘기들이 놀래서 날아가겠지




그건 오산

제가 비둘기 발로 까서 날라갔다규

진짜 식겁

그 발에 촉감 잊을 수 었다규 .......

조낸 발로 까고 뒤 돌아보니까 비둘기 쓰러져 있고

옆에 어떤 유치원생이 울었다규

지 비둘기 밥주는데 발로 깟다고

엄마가 괜찮다고 달래는데 조낸 뻘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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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제 친구 오빠태몽얘긴데..

아줌마가 자는데 청명한 하늘에 검은물체가 태양에 반사되서 반짝잔짝대면서

날라다니더래요.

그래서 그거 잡을라고 고생고생하다 잡았는데..






검은 비닐봉지였대요.    

이게 태몽.          

듣던 내친구는 완전 웃겨뒤로 넘어지고

오빠는 급좌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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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베드에 항상 올리는 웃긴 얘기       난 이거밖에 몰라요~  




이성진이 중국에서 인기많잔항요  

그래서 멤버들이랑 갔는데

공연가는 곳이 너무 외지라서.. 비행기를 타고가야했대요.

근데 경비행기 하나가 있었는데

정말 낡은 경비행기였대요.

과연 뜰까..... 생각도 드는 비행기.

어쩔수없이 그걸 탔는데 비행기 기장님이 완전 다 늙은 할아버지셨대요....  

근데 그 할아버지가 갑자기 그러시대요..    






난 비행기타는게 너무 좋아..........





비행기 타고있다가 죽는게 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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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여자 셋이 술먹는데. 그중 한친구가. 유독..

" 내가 솔직히..남들보다 뚱뚱한것도, 못생긴것도, 공부를 못하는것도, 집이 못사는것도 아닌데..

왜 남자를 한번을 못사귀냐 한번을!!!' 하고 한탄하며 취하도록 마시고,,


술집나와서 셋이 걷는데, 갑자기 조낸 훈훈한.

평균키 183. 훈훈한 마스크와, 착실한 바디를 자랑하는 녀석들 4명이 걸어오더래요.





취해서 비틀비틀하던, 친구가 갑자기. 눈이 번쩍 뜨여. 그쪽을 손가락질 하면서.

" 나도!! 나도!! 저런 애 한번만 만나보자 나도~!!!" 하고 소리질렀대여              

길한복판에서        





그 남정네들 조낸 웃으면서, 지나가고. 친구들은 쪽팔려서, 그 여자분 막 때리면서 후다닥 도망치는데..

갑자기 훈남이 하나가 뛰어오더니. 쪽지를 주면서 " 친구분 술깨면 좀 전해주라.." 하며 전화번호를 줬다는...


그리고.. 담날 정신든 여자분이, 문자로. 사과하고 막 그럼서.. 사귀게 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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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꽤 지난 일인뎈  

일요일 날 엄마랑 나랑 동생이랑 티비를 보고 있엇삼  

쥬쥬클럽        

근데 거기에 새조련사?뭐 그런 여자가 나왔삼  

그 여자가 이뻐가지고 제가 엄마한테



저 여자 이쁘지?

이랬더니 엄마가              









이미는 풍기지가 괜찮네............

(+)풍기는이미지가 괜찮네 라는거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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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헌팅당한게 아니라....제가 헌팅했던 적...



지하철에서...완전....내이상형을 만났삼...    

키는 185정도되고....깔끔한 외모..ㅠㅠㅠ옷입는것도 그렇고...

암튼 훈남이었삼.......ㅠㅠㅠㅠㅠ

나도모르게 따라내려서는.....

어디서 그런용기가 났는지 모르겠어요....진짜..    

"저기요.."

- 저요?

"네..."

- ??

"연락처좀주세요..."

- 네???

"제발...."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말인데....

제발이라니....다시 생각해도 조낸 비굴하네요...          


그랬더니 그남자가....


아....하하....네...하고줬어요...

알고보니...2살연하...      

지금은 그냥 친한동생으로 지내고 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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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9) 엄마방 문을 열었는데 잠겨있는거다...

철없을때 멋모르고 할말있어서 엄마~라고 부르면 뭔가 안에서 우당탕탕 소리가 나면서

좀 있다가 상기된 표정의 엄마가 나와서 평소와 달리 너무나도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좋았던거다....


휴..

철이 드니..

밤에는 아예 알아서 방문 닫혀있는날은 손잡이 돌려볼 생각도 안해보고    



대신 내 사랑하는 사촌동생양은....

자기네 엄마아빠 문잠가놓은날은..

예민한 중3때...        



미친듯이 문 두들기면서



"나와!!!!!!!!!!! 무슨짓하는지 다알아!!!!!!!!!!!!!! 지저분하게 무슨 짓이야!!!!!!!!!!!!! 나와!!!!!!!!!!!!!!!!!!!!!!!"



라고 하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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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나수술할때 진짜웃겻닥우    


의사가 수술하는도중에 간호사가

선생님 중요한 전화왓어요~잠깐만 받으세요

이러길래



제가 그 정신몽롱한상태에서도



" 너 내코에 집중안해?"



이랫다구                  




의사죠낸웃더니 다시와서 집중햇어요                              

하는말이 수면마취가 아직 덜풀렷나 치즈가 제정신이아니네 이러구          

하는도중내내 의사샘한테 께속

화이팅 화이팅              





할튼 절대다시 수술대위에 눕고싶지안아요 휴 진짜 지옥같앳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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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베드

싸이 광장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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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9 03:50
수정 아이콘
왜 말 끝에 '규'를 붙이냐규 ㅠ ㅠ
06/12/09 03:52
수정 아이콘
웃긴점은 1번이 없다는거..
이쥴레이
06/12/09 04:04
수정 아이콘
아.. 10번...

저도 저도!!
06/12/09 04:08
수정 아이콘
완전 웃긴대도 규때문에 집중이 잘 안된다규 ㅠㅠ
06/12/09 04:13
수정 아이콘
정말 창피한 얘기를 할때는 본인이라 안하고 '어떤분'이라며 돌려 말한다규
06/12/09 04:51
수정 아이콘
진짜 재미나게 봤습니다. 근데 마지막 규자 읽을대 방귀가 나오냐규...
냄새도 난다규...
pErsOnA_Couple
06/12/09 08:28
수정 아이콘
제발..T_T
다급함과 절실함이 묻어나는 한마디였습니다.
06/12/09 08:58
수정 아이콘
화이팅 화이팅 끼끼끼끼리끼
마린의꿈
06/12/09 09:37
수정 아이콘
운혁님/ 1번은... 워낙 19금*-_-*인지라 자체 심의하신듯..
06/12/09 13:45
수정 아이콘
4,5,7,8,9번 연타에 배 찢어질듯이 웃다가
10번에서 급좌절..ㅠ_ㅠ
군용건빵
06/12/09 20:30
수정 아이콘
아...ㅜ_ㅠ 절~~~ 라 웃겨요
Monkey.D.Luffy
06/12/09 23:38
수정 아이콘
정말 다 외워버리고 싶을정도로 웃거겨요~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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