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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6 15:08
결과는 기본적으로 정해놓고 하는데
경기의 내용은 선수들이 그떄그때 애드립으로 하는 경우가 있고 (과거의 WWE라던가 그 외 단체 등등) 현재의 WWE처럼 스크립트를 일일이 다 짜고 합을 맞춰본 다음에 내보내는 경우도 있고 뭐 그렇죠
19/04/06 16:22
원래 큰 대본을 짜놓고 그 구성에 맞게 합니다.
그런대 사람사는 곳이 다 그러하듯이..... 가끔 서로 원수지간끼리만나면 시나리오 무시하고 진짜 기술 넣어버리기도합니다.(대본을 무시하고...)
19/04/06 15:09
늘 궁금했던건데 각본이라는게 액션영화 찍듯이 모든 합을 다 짜놓고 하는건가요, 아니면 대충 승패랑 큰 기술 정도 정해놓고 나머지는 선수들이 임기응변으로 하는건가요?
19/04/06 16:02
옛날엔 일일이 합을 다 짜 맞춰가면 WWE에선 그 선수 개구린 선수라고 욕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이걸로 인해 매장당한게 인베이전떄의 DDP..-_-;) 그러나 지금은 그냥 PPV메인이벤트급 정도되면 다 그냥 합을 미리 맞춰봅니다. 물론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이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요 (돌발상황이 발생한다거나..) 하우스쇼의 경우 TV에 나오는 게 아니기떄문에 관중들 즐겁게 할라고 일부러 캐릭터 파괴하면서 뻘짓하는 경우도 곧잘 있다고 합니다. 언더테이커가 엄청 오버액션을 한다던가(..)
19/04/06 18:17
요즘 신일본 프로레스링이 TV에서 해주어서 간간히 봅니다. 저 날다람쥐같은 오스프레이. . .너무 유연하고 날다람쥐과이다 보니. 대본과 어긋나는 신체 묘기가 저절로 나오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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