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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5 23:14
일본은 피치 왕복만 네번 탔는데 단 한번의 연착도 그 어떤 문제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작년에 태풍으로 박살났을때 뱅기도 있었는데, 가장 빨리 복구되어 문제없이 운항했던게 피치였습니다. 당시 이스타 이런건 죄다 운행 취소였었고. 지르세요 크 수화물? 저 티켓으로 일본가면 입으실 옷은 긴팔 한벌 or 발팔 + 바막 뿐입니다. 어지간한 3박 4일로도 3kg면 충분해요. 기내용 캐리어 가즈아!!
19/04/05 23:57
수화물 가져갈거면 딴 저가항공이 훨씬 낫습니다. 기내반입용 짐만 가져갈거면... 연착 안된다는 조건하에선 다른 항공과 스케쥴+가격 비교해서 타볼만은 함니다. 근데 그 가격대면 그냥 다른 저가항공이 연착확률등에서 훨씬 좋다는 것은 함정
19/04/06 00:02
전 피치항공 나쁘지 않았습니다. 싼 가격에 훌륭한 서비스를 찾는게 이상한거고 연착만 없으면 땡큐거든요. 여러분 싸고 좋은건 없습니다. 싼건 싼 이유가 있어요
19/04/06 00:14
이건 피치 세일할 때 상시가격입니다.
세일은 일년에 5~6번 해요. 저기서 몇만원 더 붙어서 왕복 12~20만원 사이 나오고요. 세일 끝나도 연휴 때 빼고는 저거보다 크게 안비싸니, 가격만 보고 덥썩 구매하시는 분은 없기를..
19/04/06 00:27
작년에 오사카에서 우리나라 돌아올 때 타 봤는데 탑승하는 곳까지 버스 타고 가야 된다는 점 빼고는 괜찮았습니다.
... 아 하나 더. 저건 올 때 이야기고, 오사카 갈 때는 어느 항공사 탔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갈 때 비행기는 정면 (앞자리 의자에 달린) 모니터에서 지금 어디쯤 가고 있는지 나와서 덜 심심했습니다. 그런데 피치 항공은 모니터가 없더군요. 출발한지 1시간 정도 지나고 창밖을 보니 야경이 굉장히 멋지길래 여기가 대충 어디 즈음일까 매우 궁금했으나 알 수 없어서 답답했습니다 ㅡ,.ㅡ (모니터... 모니터가 필요하다...)
19/04/06 05:31
1.땡처리 아닙니다. 피치항공 땡처리는 인천-오키나와 편도 2.5만원 이런게 땡처리죠. 피치로 인천-오키나와 왕복 6만원인가로 다녀온적 있습니다.
2.피치항공 메일 수신 해놓으면 일년에도 몇번씩 세일한다고 날아오는데 그 가격입니다. 그런데 저 가격은 최저가고, 보통 최저가는 첫 스케쥴이거나 마지막 스케쥴 이어서 새벽부터 인천가기 혹은 일본에서 하루 버리기가 됩니다. 3.면세점 혹은 일본에서 화장품,하다못해 곤약젤리라도 하나 사오려면 갈때는 몰라도 올때 수화물 사야하는데, 추가로 4~5만원 정도 합니다. 즉슨 15kg까진 무료로 하나 보내도 되는 국내 LCC와 가격경쟁력조차 그다지 없습니다. 4.연착이 악명높은데, 사실 연착률이 국내 타 LCC와 비교해서 크게 차이나진 않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다만 훠얼씬 더 빡빡하게 돌리기때문에 재수없이 내가 타야되는 비행기 이전시간대가 연착 터졌다? 난리납니다. 제가 생각하는 피치의 장점은 단 하나 입니다. 오사카 갈때 2터미널을 써서 입국수속이 압도적으로 빠르다는것? 요즘들어 그나마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오사카 1터미널 입국수속은 정말 악명높습니다. 이것 말고는 국내 LCC들과 비교해서 장점이 단 하나도 없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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