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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31 08:41
수준차이가 나리라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을 겁니다. 괴모노2는 평타만 쳐도 될 것을 아주 망쳐버렸고 케므리쿠사는 다시한번 11화 쇼크를 일으키면서 타츠키 감독의 천재성을 유감없이 보여줫다더군요
19/03/31 06:43
카도카와가 큰 기업이라 부서별로 힘싸움이 심합니다
1기는 모바일 게임쪽인가 출판쪽인가 그쪽에서 추진해서 대박을 친거고 이게 애니가 히트를 치니까 애니쪽 사업부가 가져가면서 전임자 업적 지우기 들어간거죠 이거 애니메이션 한개 히트치고 말고는 상관없는게 워낙 큰 회사라 영향도 전혀 없어요 철저하게 정치적인 이유지 이렇게 하면 더 잘팔린다 같은 판단은 1도 안들어갔을겁니다
19/03/31 04:11
못 만들면;;;
1기도 다 변변찮지만 타츠키 감독 각본 하나만으로 뜬 건데 각본이 바보같으면 작화도 딱 봐도 저예산티 풀풀나게 안 좋은 이걸 누가 보겠어요.
19/03/31 05:24
케무리쿠샤는 엄청 추켜세우긴 하는데 정작 쟉품 자체가 화제가 되기보단 케프2를 까는 용도로만 쓰이는 느낌이에요. 케프1처럼 캐릭터나 설정 자체가 2차 창작으로 활발하게 소비 및 재생산되는 걸 보기 힘드네요.
19/03/31 22:38
케모노프렌즈 1기의 감독이 오모토 타츠키씨인데, 2017년 9월 25일부로 카도카와에 의해 강제 하차합니다. 케모노프렌즈 2기 감독은 키무라 류이치씨입니다. 1기 감독인 오모토 타츠키씨는 케무리쿠사의 감독이 됩니다. 진지는 시래기국이랑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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