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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30 17:39
학생예비군 편하긴 하죠. 전야제는 아니고 그냥 예비군 훈련 끝나고나서 같이 예비군 간 과 선후배들이랑 같이 술마시는 의례적인 행사가 있긴 했는데... 그걸 전야제로 착각한듯.
19/03/30 17:49
그런데 누님분 대화 첫줄은 정말 공감가는게 학생예비군 가다 동원을 가보니 학생예비군이 그렇게 그리울수가 없더라구요-_-
불침번을 서는데 동반근무 하기로 한 이등병 조교는 곤히 주무시느라 예비군들 기다리는데 30분동안 안 나오질 않나 퇴소식때는 애국가 목소리가 작다고 1절부터 4절까지 더 연습시켜서 20분뒤 다시 하겠다고 빠꾸 시킨 동원사단장 진짜 뭐 집어던지고 싶었음 ㅠㅠ
19/03/30 18:22
예비군 진짜 너무 싫고 귀찮더군요. 예비군 7,8년차가 제일 행복했습니다.
제대 할 때 보다 예비군 끝났을때가 더 좋았음. 민방위도 내년부터 드디어 인터넷교육~
19/03/30 19:03
전 간부 전역해서 병 예비군은 잘 모르는데 병 전역자분들은 동원일 경우에 한해 어떻게 운영되는건가요? 주변 친구들 예비군 끝날 때 전 1년차 고작 해서 그쪽으론 아는게 없네요.
19/03/30 19:13
동원훈련 당첨이면 훈련 시간은 2박 3일(28시간). 병 5~6년차는 1박 2일(18시간) 였으나 2015년에 폐지되었다.- 출처 : 나무위키
19/03/30 18:43
대학교에서 아는 사람 한명이라도 같이 훈련 받는 거 >>>>>>>>>>>>> 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 >>>>>>>>>>>> 졸업하고 모르는 사람들이랑 훈련 받기
였습니다. 와 혼자 가니까 너무 심심하더군요.
19/03/30 19:46
전야제는 아니고 다음날 아침에 버스타야 하니 핑계김에 과단위로 그냥 막걸리 먹고 셋업하고 가는건데 어차피 선후배들 같이 다니니까 재밌긴 하던데요
물론 그래도 귀찮은건 똑같고 끝나고는 알아서 마실사람 마시고 갈사람은 가고...
19/03/30 19:58
대학교 예비군은 저도 재밌었어요. 같은과끼리 군대놀이하면서 놀다가 차비받은거 모아서 술마시고 부담없는 예비군이었죠.
하루만에 끝나기도 하고 도시락같은거 과에서 지원도 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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