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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30 16:15
https://theqoo.net/square/1049714390
여기에는 없는 두번째 그림도 있는데 거기에는 매월 고정지출액 408만원 외에 sm5 보험 70, qm6 보험 80, 차 두대 자동차세 100, 아파트 재산세 40 해서 매년 고정지출액 290만원이랍니다.
19/03/30 16:11
글쓴이는 부족하다는 느낌은 아니게 번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지출이 너무 커서 놀랐다...인데
막상 집도 있고 차도 있고 연금보험도 하고 용돈도 쓰고 드리고 할거 다하면서 돈없다고 징징대는....상황? 이랄까요?
19/03/30 16:04
근데 애 둘이면 차 2대 필요하긴 하죠
애들 어디 왔다갔다 데려다줘야 하고... 근데 연금보험은 노후를 위해서는 필수인가요? 남편 월급이 많은 편이 아니라 아기 앞으로 들어가는 적금 말고는 그냥 남는 것만 통장에 쌓아뒀다가 여행갈 때 쓰고 그러는데 이 글 보니까 노후걱정 확 되네요...
19/03/30 16:14
월급에 여유가 넘치고, 연말정산할때 소득공제 받는게 영 부족하다 싶으면 넣어도 되긴합니다.
그런데 그냥 적금이 훨씬 낫습니다. 연금보험은 말그대로 보험이라 사업비로 엄청 때갑니다.
19/03/30 18:03
연금은 오래살면 낸돈보다 더 받기때문에 적금이 무조건 좋은게 아닙니다.
또 사업비를 띈다는건 반대로 보험이 들어간다는건데 그경우 내는기간동안 보험처리될 일이 있다면 보험료도 받으면서 다 내지않은 연금도 받습니다. 무조건 나쁜게 아닙니다.
19/03/30 17:02
꼭 그런건 아니고, 일하는 쪽이 자차출근 안해도 되는 경우 두대 필요없습니다.
근데 자차출근하면 사실상 하루종일 차가 1대 없어지는걸로 봐야하기때문에..그냥 '차없이 육아하기' 되어버리니까요.
19/03/30 16:04
나는 남편이 이렇게 돈도 잘벌고 차도 잘굴리고 아파트 대출도 꼬박꼬박 잘 내서 놀고 먹지만 자랑하면 욕먹을 테니 고민인척 글을 올려야겠다.
19/03/30 16:09
사람마다 중요시하는게 다르니깐 어렵지만 줄일 수 있는건 줄이거나 그냥 그대로 살던가 해야죠...
저라면 1.통신비를 줄인다 2. 모임을 줄인다 3. 차를 한 대 판다. 4. 보험을 조절한다.
19/03/30 16:12
근데 집 대츨이랑 자동차 할부 140여만원 가량 빠지고
보험금 좀만 빼면 고정지출이 200만원대... 결론은 아빠코인 쵝오??!!
19/03/30 16:14
매달 보험료 90만원?
용돈 + 모임 회비 + 경조사비 = 107만원? 아파트 대출 + 차 할부 = 133만원? 돈 모을 생각이 없다는 소리를 저리 길게 쓸 수 있군요.
19/03/30 16:18
용돈 20만원씩만 쓰고 있고 본문 내용은 고정 지출액이라 식비나 교육비는 들어가지도 않은 건데 진짜 팍팍하네...라고 생각했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한 듯...?
19/03/30 16:23
저축성인 연금보험을 빼고 보장성(?) 보험만 월 53만원인데 이렇게 들 필요 없습니다.
아직 부부도 젊고 아이도 어려서 큰 돈 들어가는 보험 필요없거든요. 그돈을 절반 이상 줄이고 적금을 들어서 아파트 대출을 갚는데 써야죠.
19/03/30 16:28
사람마다 다르죠. 연봉 3천 안되는 외벌이에
서울에서 애 둘 키우지만 매월 기부도하고 저축도 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19/03/30 16:50
쪼들린다고 생각할수는 있겠는게
벌이에서 고정지출 빼면 90이고 이걸로 한달간 4명의 식비에 애들 분유값이며 기저귀값에 문화생활이며 의류비까지 커버해야 한다면 거지처럼 살아야 할거같긴 함... 물론 그렇게 된 이유는 고정지출이 너무나도 많아서지만
19/03/30 17:09
(수정됨) 할거 다 하느라 쪼달리네요 뭐...
물론 개인적으로 사고싶은거 다 못사고 있으니까 무슨말인지 이해는 되는데, 애 둘에 차 2대에 보험료도 연금보험 저만한거 두개나 들었으면 나중에 애들 등록금 이나 노후 걱정도 적을거고... 외벌이인데 저렇게 사는게 가능하다는것 자체가 잘 번다는 뜻이죠
19/03/30 17:15
(수정됨) 할 거 다 하고 차 두 대도 좋은 거 끌고 싶고 모임도 나가야 하고 보험도 다 들고 하는데도 돈이 남네요. 아파트 대출금같은 건 결국 재산이니까요. 흔한 푸념식 자랑글.
19/03/30 17:17
흘리기라고 생각될 정도의 연봉인가요? 음.. 저는 쪼들려보이는데요. 물론 집 대출금 같은거야 결국 자산으로 바뀌는 돈이지만
19/03/30 18:13
외벌이 6300이면 독신 연봉 3200이랑 다를게 크게 없고, 애까지 둘 있으면 혼자 벌어 4명 먹여살리니 진짜로 여유롭기 힘들 수도 있지요..
애가 아직 어려서 좀 덜하지, 중고등학교 다닐 나이면 학원비때문에 아예 여유가 없을겁니다.
19/03/30 18:25
연봉 6300에 외벌이에 자녀 2명이면 당연히 안 여유롭죠.
혼자서 4명을 먹여살려야 되는데 월급 6300만원도 아니고 자녀1명에 맞벌이 정도는 되야 여유 생길겁니다.
19/03/30 20:07
음? 4인가족으로서 필요한 소비를 충분히하고 달마다 모임 꼬박꼬박 나가는 여유로운 생활을 하는데다가 식비-문화생활비 같은 예산을 쓰는데도 모자라서 개인 용돈으로 달마다 40이 나가는데도 +가 되네?
19/03/30 20:37
6천대면 일견 많아 보일 수 있으나 외벌이면 결국 그게 가구합산소득이고
맞벌이 각 3천 초반이나 진배없단 소린데 뭔 애 둘 키우면 당연히 쪼들리죠;; 자가가 아니거나 대출이 많이 껴있다면 하나만 키워도 여유있는 생활은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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