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3/30 14:43
(수정됨) 이렇다 저렇다 딱 맞는게 없는거 같네요...
참고문헌에 있는 한국복식문화사(유희경·김문자, 교문사, 1981)에서 발췌한거 같은데. 당장 바로 밑에 거가잡복고의 내용과는 배치되고요.
19/03/30 14:45
생각해보면 복장에 어느정도 대세는 있겠지만
군복착용처럼 FM이 있는것도 아니고 한복의 시대도 오래갔으니, 온갖 착용법과 스타일이 있었을듯.
19/03/30 14:58
저 정도 수준의 논증이면 흑요석이란 사람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해당 자료를 이용하는 사람이 감안해야하는 수준인 거 아닙니까?
19/03/30 14:59
한복을 어떻게 입었다는 게 의미가 있는 건가요? 한복이 정해진 틀이나 공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미래 사람들이 지금의 우리 의상을 보면서 셔츠는 바지 안으로 넣어서 입는지 밖으로 빼서 입는지로 싸우는 것 같은데
19/03/30 14:59
사실 슈퍼맨이 복식에 맞지 않게 팬티를 밖에 입은 사례를 봐서..
미래사람들은 팬티를 밖에입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올수도 있는거라서..
19/03/30 15:02
그러니 저러니해도 저런 사료가 겹치는 부분을 제기하면서
맞는게 하나도 없다고 호도하는것도 참 부끄러운일인거 아닌가 싶어요. 황교익센세가 특정 사료만 취합해서 주장하는게 왜 욕먹는가를 되세겨봐야..
19/03/30 19:30
황교익씨는 내가 무조건 옳고 다른 사람은 다 틀렸다고 하는게 문제라... 그냥 이런 의견도 있다고만 했으면 지금도 존중받고 살았을 텐데 이해가 어려운 사람이죠
19/03/30 15:03
지금 이 글에 달리는 댓글들도 자기 경험에 비추어 상상하는 수준이라, 정해진 틀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알 수가 없죠.
댓글의 무게를 배우게 되네요.
19/03/30 15:08
팩트 팩트 외치지만 실제로 팩트를 직접 확인한 다음 댓글을 다는 사람은 별로 없죠. 저도 그렇고요.
모를 때는 일단 말을 아끼는 게 최선이 아닌가 싶습니다.
19/03/30 15:24
다시 생각해 보니 저번 글을 봤을 때 왜 저 주장의 진위여부를 확인해 보지 않았나 하는 후회도 조금은 듭니다.
대슘치마를 검색해 보니 한국민속대백과사전, 문화콘텐츠닷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등이 바로 나오네요. 바로 검색했다면 최소한 어느 문헌에도 없는 기술은 아님을 알았겠죠. 그랬다면 이번 사태에 대한 첫인상도 달라졌을 텐데요.
19/03/30 15:35
다만 후기에는 책 전체에 오류가 넘쳐난다는 내용이 있으니 주장한 분께서 다른 오류들을 정리해 근거와 함께 제시한다면 상황은 또 달라지겠죠. 일단 조금 지켜봅시다.
19/03/30 15:17
충분한 해명같네요. 괜히 넘겨짚은거 반성합니다 흑... 그래도 환불안했으니 다행...
근데 바로 작가님과 상의해서 반박했으면 크게 번지지않았을 문제같은데 (출판사 실수로 잘못 편집된 부분은 스티커를 발송하고) 왜 가만히 버티다가 환불폼을 만들었을까요;; 진짜 오류투성이라 환불해준단 느낌이 나서 거기서부터 스노우볼이 제대로 구른거같은데...
19/03/30 15:21
어제 글 보고 그간 봐 왔던 한복에 대한 애정이 있는데 오류투성이라고? 그럴리가...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이유는 모르겠지만 미워하는 사람들이 좀 있는 것 같더라고요?
19/03/30 15:25
그냥 감수자 넣어서 하셨으면 좋았겠다 라는 생각만 드네요.
흑요석님이 전공자도 아닌 한복에 관심이 있는 일러스트레이터고 그러면 오류가 있어도 감수자 방패를 쓸 수 있으니까요.
19/03/30 16:16
흑ㅠ 전화 응대도 영 시원찮아서 불안하길래 환불해야지 했는데ㅠ 급 고민되네요ㅠㅠ
앞으로 다른 분들 말씀처럼 피카추부터 찾는걸로..ㅠㅠ
19/03/30 16:35
음... 지난 글에서 '카더라'를 조금 적어놔서 책임감이 느껴지긴 하는데, 저도 뒤늦게라도 피카츄 배를 만지는걸로
그런데 이런 류의 글이 하나만 있던게 아니라서요 어쨌든 수정할 부분이 꽤 있던건 맞는거 같더라고요. 저번의 이미지 수정도 그렇고 다만 인터넷 특성상 이런 부분은 시기심과 질투에 의해 (너따위가 이런거하면서 이렇게 벌어?) 과장되는 측면이 있는지라 그 점도 주의해야할 것 같아요.
19/03/30 16:47
이게 안그래도 텀블벅이라 고증이고 뭐고 고칠게 저렇게 많으면 사람가지고 베타테스트한 거란 소리 듣기 딱 좋은데
거기에 딱 맞게 찔러들어온 것 같네요
19/03/30 18:47
애초에 출판사 대응이 문제가 많아서(수정본은 3쇄 부터 적용, 수정스티커도 한창 이슈되고 나니까 제공 등등) 사람들이 베타테스터냐고 부글부글 대는 상황에서 저 글이 불에 기름을 끼얹은게 되어 버린거 같더군요..
덕후장사 하는 데서 (굳이 이거 아니라도 예전에 은하영웅전설이었나 로도스도전기였나도 새로 내면서 초회예약자들 엿먹인 적이 있었죠) 이렇게 나오면 안될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