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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8 08:37
마음가짐의 문제죠.
..사실 저도 꽤 지각하는 편인데 비행기나 기차등 진짜 놓치면 안되는 것들은 보통보다 더 필요이상으로 일찍갑니다. 결국 필요함과 중요성 평가가 다른거죠. 내심 늦어도 되는거니까 늦는거..
19/03/28 08:40
초딩때까지는 진짜 집에서 담만 넘으면 학원인데 이걸 맨날 지각했죠. 담만 넘으면 학원이니까 라는 생각에 조금만 있다 출발하자 하다 지각.
19/03/28 08:43
저도 저러는 타입이지만 데드라인만큼은 지키는 타입이랄까...
일찍 일어나도 저렇게 있다보니 항상 같은 시간에 나가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초중고대 지각0회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유중입니다
19/03/28 08:43
지금까지 35년 살면서 지각한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그냥 심플하게 원래 시간보다 30분 일찍 도착하는걸 목표로 움직입니다. 이러면 중간에 어떤 변수가 생겨도 충분히 대응 할 수 있죠.
19/03/28 08:50
지각하는 사람 한명은 그런 생각조차 않더군요
지하철을 탄다면 집에서 역까지 몇분 걷고 환승하는데 몇분 걷고 기다리는걸 염두에 두지 않습니다 지하철로 1시간 거리면 지하철역에서 열차가 출발해서 1시간인데, 그 사람은 그런 생각을 안합니다 그냥 집에서 출발해서 1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움직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지각하는거죠 지각안하는 사람은 최소한 30분정도를 미리 감안하는데 지각하는 사람은 그런건 없다는게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19/03/28 09:16
오늘은 아침운동 하고 여유있게 왔더니 45분전에 도착했네요. 차 한잔 마시고 뉴스 좀 보고 오전작업할 거 띄워 놓고 여유있게 노닥노닥중입니다.
19/03/28 08:52
대학생때 결석은 해도 지각은 해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직장에서도 지각은 딱 한번 해봤는데 그건 폭설이 와서 20분 거리가 1시간 30분 정도 걸린거라 자연재해로 인정을 -_-;;
19/03/28 09:04
조금이라도 더 자려고 시간표 최적화를 했었습니다.
집에서 집 앞 역까지 도보이동시간, 지하철 시간표, 환승소요시간, 학교 앞 역에서 학교까지 도보이동시간 계산해서... 그랬더니 30초 차이로 늦어 지하철 놓치고... 그렇게 되더군요-_-;
19/03/28 09:13
그냥 자기가 매사에 좀 늦어도 된다고 생각하니까 늦는 것이죠.
지각 상습범들은 일반적인 시간약속을 중요하게 생각 안합니다. 아슬아슬하게 제시간 근처에만 갈수있으면 자기가 좀더 누워있거나 여유부리는것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거.... 그래서 상습범들도 진짜 중요한 약속은 잘 안늦죠. 다 중요도의 문제라
19/03/28 09:56
대체로 취직하면 고쳐지는 병이죠. 저도 그 전엔 뭐 친구약속,대학행사,데이트,수업, 제 시간에 가 본 적 별로 없었는데 크크
19/03/28 09:25
상습범은 기본적으로 시간개념을 2시면 2시에 딱맞추면 되겠지?라는 안일 그 자체인 경우가 많더군요.
주변 상황에 따른 변수를 전혀 생각하질 않아요. 그나저나 모 스트리머가 떠오르는...크흠
19/03/28 09:35
진짜 지각에 둔한 사람은 진짜 중요한 일에도 지각합니다. 비행기시간에도 지각하고 CPA시험보러 가는 날도 지각하고 상견례날도 지각하고 ... 다행히 금수저라 사는데 큰 문제는 없더라구요.
19/03/28 09:38
아마 그 분 머릿속에는 진짜 중요한 일도 자기 인생사 통틀어 별일 아니라는 인식이 있지않을까 싶어요.
금수저가 아니라 인생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 일반수저 분이었으면 중요한 날 지각 안했을 듯.
19/03/28 09:56
지인분 이야기라면 옆에서 보셨을테니 더 잘 아시겠지만... 시간에 대한 개념자체가 다른 것도 물질적으로 부족한 게 없다보니 '시간' 자체가 자기 인생관에서 별로 안 중요하기 때문에 그러시는 것 같아요.
풍족한 삶을 살아본 적 없이 매일 치열하게 사는 분들 중에 시간개념이 없는 사람을 제가 본적이 없어서... 다 필요성과 중요도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19/03/28 10:14
그건 진짜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을 안하는거죠... 흐흐... 제 금수저 친구는 수능까지 지각했는데... 20살 되자마자 건물 하나 물려받아서 임대사업으로 잘 먹고 잘 사는 중.... 와우 레이드에는 지각 안하더라구요.... 심지어 공대 맨탱임....
19/03/28 09:39
기본적으로 이동할때 최대한의 시간변수를 적용하면 됩니다.
가령 버스 탑승은 원하는 버스 타려면 출발시간 + 10분. 지하철역 입장 소요시간 5분, 지하철 대기시간 10분. 이런식으로 계산해서 최종 약속시간엔 무조건 10분 일찍 도착하게 계산하면 절대 안늦고, 가끔 1시간 일찍 도착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친구랑 만날땐 그런거 없습니다.
19/03/28 10:25
천날만날 야근하고 추가근무하는데 회사 자체도 칼퇴칼출 이런거에 좀 느슨한 분위기 이기도 하고해서
항상 5~10분 정도 늦게 도착합니다. 똥핑계나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정도 각을 눈치껏 노려서 출근하고 있습니다. 크크
19/03/28 10:33
사회생활 처음할때는 칼출근을 해야 덜억울하다는 생각으로 지각상습범이였는데 나이를 먹으니 점점 출근 시간이 빨라지더군요.
지금은 출근시간 30분전에 회사도착합니다. 이러니 가끔 피곤할때 십분정도 밍기적거려도 지각걱정이 없으니 심적으로 개꿀입니다 크크
19/03/28 10:45
마음가짐의 차이 인정합니다. 솔직히 뜨끔하는데...
그래도 남한테 폐끼치기는 싫어서 맨날 택시타거나, 사람들을 같이 늦게 만드는 쪽입니다.
19/03/28 10:46
역시 피지알스러운 댓글의 향연이군요.
지각이라는 흔한 소재로 인성과 지능과 가치관과 집안형편까지 재단하고 후려치네요. 물론 자신은 절대 살면서 지각해본적이 없는 사람들로 넘쳐나는건 기본.. 근데 그런 사람들보단 중간중간 인간미 넘치게 자신의 지각을 고해?하는 분들이 더 행복하게 살지 않을까 싶음
19/03/28 11:21
집안형편 재단하고 후려치는 사람이 어디 있나 찾아봤는데 없어서 제 얘기 하시는건 알겠는데요, 저도 지각 많이하는 사람으로서 전형적인 지각 상습범들이 어떤 생각인건지 얘기한 것뿐이지 무슨 공중에 매달아서 마녀사냥 하려는 거 아닙니다.
저도 맨날 아슬아슬하거나 5분씩 늦는 사람인데 진짜 중요한 일은 30분 전에 도착하거든요. 제 주변의 모든 상습범들이 다 그래요. 피지알에서 누가 드라이하게 의견을 내면 이걸꼭 후려친다고 비난하는것도 피지알스러운 댓글 아닌가 싶네요
19/03/28 11:32
사실을 말하는 것과 그것으로 상대를 판단하는 것 사이의 갭이 사람마다 다른 것 같은데, 좀 더 많은 종류의 사람을 만나보거나 깊이 알수록 그 갭이 엄청 좁아지거나 (소위 꼰대가 된다 하는데) 엄청 넓어지거나 하는 것 같아요. 애매한 선에 남아있지 않고.... 아니면 타인의 생각을 너무너무 존중해서 "아 쟤 생각은 그렇구나, 내 생각은 달라." 를 못 하시는 분들이거나.
사실 드라이한 의견에 대한 비난은 전혀 pgr스러운 댓글이 아니에요. 특정 정체성을 가진 상대가 사건을 벌였을 경우 상대에 대한 반응이 아니라 그 상대가 속한 정체성에 대한 반응을 보이는 건 pgr에서는 지양되지만 다른 사이트 (뭐 디씨라던가) 에서는 상시로 벌어지는 일이니까요.
19/03/28 14:20
그 말씀이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신사적이지 않다는 표현을 피지알스럽다라고 표현해버렸군요. 사실 피쟐에서 지양되는 표현이 맞기는하죠.
아무튼 저도 너무 제 경험에 의존한 의견을 내세운 듯싶지만, 그래도 비난받을 정도로 단정적이고 직선적인 주장을 한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인터넷 커뮤니티에 댓글로 의견 적기가 꽤나 힘들군요
19/03/28 10:48
제가 진짜 지각왕에 누적 지각시간까지 나름대로 기록해놓고 조절하는 프로지각러인데, 그냥 지각하면 정말 안 될 때 지각 안하죠 뭐.... 친구 약속은 제일 중요한 거니까 천재지변이 아니면 지각 안하려고 합니다.
19/03/28 12:01
위에 댓글들 보면 몇몇분들은 왜 지각하는지 알수 있네요.
지각하면 안되는 중요한 일에는 지각하지 않는다? 시간 약속을 지각하면 되는 일, 안되는 일로 나눠서 분류하나요? 이러니까 지각하죠. 약속시간은 그 일이 뭐건간에 [지각하면 안되는 일]입니다. 지각 하나로 사람 전체를 판단할수는 없지만 일부분에 대해서는 판단 가능하죠.
19/03/28 12:12
이렇게 사시는 분들 항상 부럽습니다. 모든 약속을 [지각하면 안되는 일]로 강조까지 하면서 처리하시는 분들에 대한 보통의 반응은
[웬만하면 이 사람과는 약속하지 말자, 피곤하다] 죠. 이게 안 되는 곳이 직장이나 중요한 약속이고요.
19/03/28 12:16
(수정됨) 그 반대죠.
중요한 약속만 지키면 된다는 인간과는 [저사람과는 가벼운 약속을 안지키니 웬만하면 약속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죠. 그러면 지한테 중요한것만 지각하지 않는다? 그게 더 꼴불견입니다. 그건 마음만 먹으면 지각하지 않을 수 있으면서도 지각한다는건데. 약속 상대를 생각하면 그렇겠습니까? 그건 상대를 같잖게 보는거죠. 금액이 작더라도 빌린돈은 갚는게 당연한것처럼, 가벼운 약속도 지키는게 당연한겁니다만?
19/03/28 12:50
약속을 하고 못 지키는 것보다, 약속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조금 베푸는 것이 훨씬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냥 약속을 안 한단 겁니다. 상대방의 시간이 중요한 걸 누가 모릅니까, 그런데 은근히 상대방의 시간 따위 뺏지 않고 순수하게 나만 손해보는 약속이 되게 많은데, (예를 들면 버스 시간 같은 거) 그런 약속까지 칼같이 지키기에는 너무 피곤해서 그냥 널럴하게 다음 버스 타지~ 하고 지나가고 맙니다.
19/03/28 12:55
베푼다고요? 진짜 생각이 남다르시군요 크크크
누가 누구한테 베푼다는건지 크크크 약속도 못지키는 사람이 핑계는 오지네요. 오히려 약속도 못지키는 사람과도 일단 약속을 해주고 지켜주려는 사람이 인자하게 베풀어주고 있다는 생각은 못하시는군요 크크크
19/03/28 12:58
(수정됨) 제가 약속을 안 지키는 사람은 아닙니다, 오히려 상호간에 실수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약속시간을 30분 1시간 여유롭게 잡지. 저도 늦을 수 있고 상대도 늦을 수 있는 거 아니까 제 가용시간에서 30분 1시간 떼어서 잡습니다. 12시라고 치면 "나는 상황에 따라서 11시 35분에도 올 수 있고 55분에도 올 수 있으니까 그 사이 아무 때나 있어라" 식으로요.
제가 본 사람 중에서 모든 약속을 칼같이 지키는 사람은 지금껏 한 명도 못 봤는데, 그건 너무 피곤할뿐더러 본인조차도 약속의 디테일을 기억을 다 못 합니다. 특히나 본업에 충실하고 바쁠수록 더욱 그렇고요. 저도 그만큼 약속의 디테일을 까먹거나 뭐 장소를 헷갈린다거나 할 수 있고, 저를 만나거나 제가 상대방을 만나는 일이 본업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야 우리끼리는 좀 대충대충 살자" 식으로 합의하곤 합니다. 안 그래도 인생 피곤한데.... 그러면 서로에게 미안해서라도 필요 이상으로 안 지키진 않아요. 솔직히 친구 입장에서도 저와의 약속이 수능시험보단 훨씬 안 중요하잖아요, 이 정도는 알지 않겠습니까.
19/03/28 13:07
[실수할수 있다]는 것과 님이 말한 [중요하지 않아서 대충대충해서 늦었다]와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만?
누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어쩌다 약속을 못지키는걸로 뭐라고 하나요? 님이 쓰는글 보니 실수가 아니라 핑계만 오진 그냥 상습범이네요. 친구분도 그렇고 아주 끼리끼리 잘 만나신듯
19/03/28 13:13
그렇게 생각하셔도 하는 수 없어요. 저도 상대방을 피곤하게 하고 싶지 않고, 그만큼 피곤해지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만 저는 태어나서 약속을 완벽하게 지키는 사람은 단 한 명도 못 봤고, 그건 매일 똑같은 루틴으로 살았다는 엠마누엘 칸트 정도 돼야 해당이 될 겁니다. 님도 안 지키는 약속이 분명히 있을 거라고 확신하고, 모두가 그럴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이러면 그냥 분명합니다. 저도 님도 지킬 약속은 지키고 안 지킬 약속은 안 지키는 사람이고, 저는 님을 "그럴 수도 있지" 하고 생각하는 반면 님은 저를 "핑계만 오진 상습범"으로 생각한다는 차이가 있겠네요.
19/03/28 13:24
살다보면 늦을 수 있고 약속도 못지킬 수 있어요.
아마도 님은 아니시겠지만, 보통 자주 늦고 약속 깨는 사람은 뻔뻔함이 패시브에 여타 성격적 결함이 많을 가능성이 높거든요. 일반화 한거 같긴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그래요. 그래서 싫어요.
19/03/28 13:28
뭐 제가 생각하는 약속은 "옆방에서 건전지 좀 가져올래" 정도 수준이라서, 까먹고 안 가져왔다고 문제될 것도 아니고 그냥 아 원래 안중요한거니까 안지켜도 하는 수 없지... 하는 것부터 시작하거든요. 이런 약속까지 하나하나 안 지켰다고 깐깐하게 굴면 오히려 그 사람 성격이 이레귤러라고 해야 할 것 같아요.
저에게 있어서 사람을 평가할 때 약속을 지키냐 안 지키냐보다 훨씬 중요한 기준은 "어떤 약속을 잡는가?" 입니다. 약속을 잡고 다 지키는데 맨날 자기 집 앞에서 보자고 한다던가 하는 사람이 약속을 다 지킨다고 좋은 사람일까요? 지금까지 살아온 바로, 약속을 지키냐 안 지키냐보다 훨씬 영향을 많이 미치고 사람의 진짜 성격을 반영하는 것은 약속을 얼마나 자신에게/상대에게 유리하게 잡냐였던 것 같습니다. 당연히 자신에게 유리한 약속을 지키는 것은 일도 아니고, 상대에게 유리한 약속을 지키기는 힘듭니다.
19/03/28 12:01
온리 지하철로만 출퇴근 하는 사람인데, 항상 정시 출근을 목표로 이동합니다.
집에서 몇시에 나가면 변수없이 몇시 지하철을 타고, 환승을 몇시에 하고 등등... 유일한 변수라면 지하철 연착인데 그건 지하철 지연 증명서 떼서 제출하면 지각처리 안되니까 상관없구요. 근데 이것도 오래되서 몸에 밴거지 새로운 곳에 가게되면 30분 전 도착을 예상하고 가게 됩니다. 분명 길을 헤메거든요 크크
19/03/28 12:18
저는 지각 자체를 병적으로 싫어하는 편이라...
뭐 이러니 저러니 지각 잘하는 친구들도 출근은 잘만 하더군요 결국 중요도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맘에 안듭니다. 지각 잦은 분은 그냥 자기 시간이 더 소중한 사람들인거라 생각합니다.
19/03/28 12:18
이거죠.
중요도에 따라 지각하고 안하고라는건 지각하지 않을수 있는데 지각한다는거고 그건 지각할때의 상대를 생각 안하고 약속을 가볍게 본다는거죠.
19/03/28 12:41
지각은 실수일수 있어도 상습지각은 고의로 판단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얘는 그냥 일부러 이런다고 결론짓고 그래도 다른건 괜찮으면 같이가는거고 아니면 짜르는거고
19/03/28 12:43
중요도 드립은 그 지각당하는 객체에게도 똑같이 말해줬으면. 맨날 늦어서 죄송하다 하지말고 당당하게. 착각하잖아요 중요하지도 않은 상대인데 본인은 자기가 중요한줄 알수도
19/03/28 12:50
저도 상습지각하는 사람들은 마음속으로 인간취급도 안합니다 이런사람들 대부분이 자기시간은 1분1초도 귀중한데 남의 시간귀한줄은 1도 모르거든요 자기가 1분이라도 일찍 도착하는건 시간 아깝고 시간맞추기위해서 1분이라도 일찍 나서는 다른 사람들의 시간은 하찮게봐요
19/03/28 15:25
친구들끼 술약속 같은 것에 지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다. 다만 지각한 사람이 왜 나빼고 메뉴 정하냐, 나 빼고 먼저 먹냐 이런 헛소리만 안 한다면 늦더라도 상관 없습니다.
19/03/28 17:28
약속이라는건 지키라고 있는것이고
피치못할 급작스런 사유로 늦게 되면 그 사유가 발생하자마자 상대에게 알려주고 미안해야하는 것이고 그러한 일은 되도록 반복되지 말아야 한다. 저의 신조입니다. 이게 어려운 일인가요? 어렵다면 약속 잡지 말아야죠.
19/03/28 18:03
친구들약속에100번이면100번지각하던친구가 있었는데 둘이약속을해도 100번다늦음 자기결혼식엔 몇시간일찍나서더군요 그냥 친구들약속또한 아내가친구들약속또한 지켜야겠다라고생각해야되는거같은데 상습적으로 지각하는사람은 자기기준에중요도가크다고봐요 저는개인적으로 약속이라는거는 한번했다면 꼭지키려고합니다 작든크든 물론피치못할사정이있으면 이해가능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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