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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7 11:40
미녀와 야수 아입니까...?
중요한 포인트는 미녀와 야수 얼굴마담은 벨이고, 정글북은 모글리라는 거죠. 반면에 덤보의 얼굴마담은 코끼리고, 알라딘은 지니고요. 디즈니 실사영화를 보면 최대한 리얼함을 추구하던데, 과연 사람들이 그걸 좋아할까요? 그나마 덤보는 귀엽게 포장이라도 해보지, 지니는 그말싫..... 덤보나 알라딘이나 예고편 보여주니까 오히려 기대감이 떡락한 데에는 이유가 있는 거죠.
19/03/27 12:22
얼굴마담이긴 한데.. 알라딘의 지니같은 경우는 연기도 중요한 부분이라서, 일단 나와봐야 평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윌스미스 지니가 좀 언밸런스한건 사실입니다만..;) 덤보는, 일단 실사화긴 한데.. 다른 작품들처럼 원작의 실사화라는 느낌이 아니라, 팀버튼 취향으로 완전히 개조된 영화라고 봐야해서요 ;;; 트레일러 자체도 좀 많이 기괴하죠. 팀버튼이 좋아하는 색감이나 뒤틀림이 너무 느껴져서.. 영화 자체가 디즈니 영화가 아니라, 그냥 또 하나의 팀버튼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9/03/27 11:37
팀 버튼이라 애초에 높게 나올거란 생각도 안했지만...
디즈니가 왜 팀 버튼을 선택했을까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추진력을 얻기 위함인건지...?
19/03/27 11:44
그런데 또 팀버튼은 디즈니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10억달러짜리로 만들기도 했으니 그걸 믿은건지,
아니면 알라딘/라이언킹을 위한 디즈니의 다른모습을 보여주기 위함인지는 사실 알수없는 노릇이죠. 둘다일수도 있고 크크
19/03/27 12:04
팀버튼은 애초부터 컬트적인 감독이지 블록버스터에 어울리는 감독이 아니죠. 심지어 그 대중적인 배트맨도 완전 스타일리시한 영화로 만들어버렸는데요..
19/03/27 12:19
트레일러만 봐도, 뒤틀린 팀버튼 테이스트가 마구마구 느껴졌어서 ;;;;
그것도 있고.. 덤보가 만화로 볼때나 귀엽지, 실사화되니 너무 기괴하기도 했습니다. 귀가 긴 코끼리라는 설정이 참 (....)
19/03/27 15:22
팀 버튼.. 유령신부 이후 작품들은 좋은 작품이라고 할 만한 작품이 없죠. 죄다 평작에서 괴작을 넘나드는 상황이었으니..
19/03/27 16:01
직접 봐야 알겠지만, 팀버튼이 하락세이기도 하고 덤보와 팀버튼은 성향이 전혀 안 맞아요. 빅피쉬가 예외일 뿐이지.
그래도 관객평까지는 봐야 판단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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