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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7 13:36
오히려 말투 보면 아버지 같은데요.
애 관련 얘기는 1도 없구만 별 쓰잘데기 없는데 맘충 맘충 요즘은 그냥 자식 둔 부모는 자식과 일절 관련없는 잘못 해도 바로 맘충 팝충 딱지 붙나요?
19/03/27 11:29
우리나라가 인종 차별이 없는게 아니라 머릿속으론 여느 나라 못지 않게 심하지만
외국인 수가 별로 없으니 시위할 정도까지 폭발력이 모이지 않은 것일뿐이죠. 유럽이나 미국처럼 인구의 몇퍼센트 수준까지 올라서면 무조건 혐오시위도 등장하고 과격한 행동도 나올겁니다.
19/03/27 11:30
잘잘못은 저분이 거주하는 곳에 따라 다를 거 같습니다.
외국인 범죄가 크게 성행한 지역이라면 저런 반응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9/03/27 11:31
이 사람이 우리 사회전체를 대변하진 않지만
저 사람이 왜 걱정하는지는 알겠네요. 말은 못하지만 속으로 동의하실 분도 많을 것 같네요 혐오 사회 인정합니다.
19/03/27 11:42
저는 이방인에 대해서 호의적인 사람이긴한데(정확히는 호의적이어야 한다는 주의입니다.) 뭐 그럴 수는 있다고 봅니다. 명제 자체에 동의하지는 않아도 누군가에 대한 불신의 크기는 사람마다 꽤 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저런 두려움이 사람과 쉽게 충돌하는 형태이고 본인의 윤리적 잣대로도 컨트롤이 어렵다면 상황에 따라 위험할 수도 있긴 하겠지만요.
19/03/27 13:07
생각은 가질 수 있다는 말이라면 하나마나한 말씀이고(생각만으로는 인종말살도 가능하죠), 저렇게 생각해도 된다는 말이면 저건 명백히 틀려먹은 생각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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