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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4 21:09
저도 자기전에 폰하다가 자고싶으면 마음의소리 봐요.
꽤 오래전부터 그래서 이미 정주행도 몇 번 했지만 아직도 2~3편을 못넘기고 잠드네요.
19/03/24 21:34
저도 고등학교때 헤비메탈 엄청 들었는데, 등교하고 졸면서도 계속 듣다보니 나중에는 노래가 들리니까 졸리더라구요.... 요즘은 또 안그러는데
19/03/24 23:25
안졸린데 들으면 잠오는 경지는 아니었습니다만,
7년전 치열하게 금연할때, 자기전에 담배가 엄청 피우고 싶으면 그거 참을라고 금연관련 다큐 대여섯개 다운받아거 주욱 틀어놓고 보다가 잤습니다. 보다가 잠들면 안끄고 그대로 6개가 계속 재상되도록 틀어놨습니다. 뭐.. 자면서 들어도 멘탈트레이닝 되겠지. 생각했죠. 몇달을 그랬더니, 잘때 그 금연다큐 소리가 안들리면 잠이 안오는겁니다. 결국 결혼 전까지 한 3년을 잘때면 의례 그 다큐들 틀어놓고 그 소리를 들으며 잠들었네요. 이거 벋어나는데 꽤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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