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9/03/24 11:52
여자들이 착각하는게 조건 좋은 남자를 소개팅에서 만났다고 다 결혼할 수 있는건 아니라는거죠. 조건 좋은 남자 의견도 좀 들어봐야...
19/03/24 11:56
결혼생활 3년차면 36에 결혼했다는 건데...
솔직히 본인이 원하는 남편감하고 결혼가능한지는 제껴놓고 결혼회사에서 연결도 안 해줬을 거 같은데 무슨 재벌집 딸내미도 아니고..
19/03/24 13:48
저도 이부분...
외모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그 나이에 이정도 외모..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모르겠으나, 그랬다면 지금 조건의 남자와 결혼했을리 없죠. 결론은 본인 위치에 맞게 결혼하고나서 눈에 안차니 발악중인겁니다.
19/03/24 12:09
(수정됨) 이거 전편 봤는데, 아마 종교 모임으로 만나서 결혼까지 이어진 케이스였습니다. 말 그대로 콩깍지 씌여서 결혼한거죠.
전편 보시면 둘 다 이해가 가긴 갑니다. 조금이라도 벌이가 괜찮아지려면 자기계발을 하는 모습을 바랬던 아내와 현실적으로 업무강도와 육아에 찌들어서 못 하겠다는 남편의 대립이었죠. 솔루션이 남편이 능력계발 계획표 짜서, 아내가 받아들이고 끝냈습니다. 이후에 어찌됐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19/03/24 12:46
이분 전 기억이 생생하네요 워낙 인상깊게 본 프로라. 저거 아마 마지막 부분에 가서 심리치료사에게 남편분이 치료를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어렸을때 가정불화가 있었고 남편분의 아버지가 엄마되시는 분께 엄청 함부로 대했던게 나옵니다. 그게 엄청나게 상처가 되었죠. 저는 저 남편분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하는게 심리 치료사에게 치료받으면서 하는 말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나는 당신(남편분의 아버지)와 같은 아빠는 절대 되지 않을꺼라고. 사실 자식은 좋든 싫든 부모의 그늘아래 살게되는데 지금 겪고 있는 갈등도 사실 남편분의 잘못이라고 이야기는 하기 힘듬에도 불구하고 올바른 길을 가겠다고 결심하시는 모습이 진짜 인상깊게 남았습니다. 정말 대단하신분이에요. 그리고 아내분은 말씀하신대로 고구마 먹을정도로 답답하신 분이 맞습니다.
19/03/24 13:06
이 프로 재밌어서 많이 봤는데...
답답한것도 답답한건데.. 애초에 자극적이게 편집되고 그런게 좀 있더라구요.. 출연자들중에 반박한 사람들도 몇 명 있고.. 뭐 그냥 재미로...흐흐
19/03/24 14:16
이런 프로는 누가 봐도 행복할 수 밖에 없는게
기혼자는 저런 집도 있는데 우린 잘 산다고 상대적 행복을 느낄 것이고 미혼자는 결혼 안 해서 저런 꼴 안 보니 행복하다고 느낄 것이고 해피 바이러스 프로그램이네요
19/03/24 14:39
결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각자 연애 경험들이 많아지면서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이야 해야한다...어찌보면 너무다도 당연한 이 전제가 이제는 많이 희석되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19/03/24 14:57
알고 결혼 한뒤에 말이 바뀐 저 여자가 문제이긴 하지만
가난한 사람은 결혼하면 안됩니다. 모두가 불행해져요. 자식한테 가난밖에 못물려주고요.
19/03/24 17:53
실례지만, 외모나 나이나 님 조건으로는 안 될 거 같은데요..
꽤 많은 여자들이 저런 생각 가지고 있죠. '나 정도면, 뭐 연봉 최소 연봉 5천이상 또는 잘 풀리면 전문직이랑 결혼해야지' 얼마전에 실제로 알고 지내던 여자인 친구의 저런 생각을 듣고나니 정나미가 확 떨어지더라구요. 그 자리에서 듣고 있던 모두가 어이없어서 듣고있다가(본인의 외모나 조건을 고려 해보았을 때) 참다참다 옆에 있던 친구가 '니가 그런 사람들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나' 를 돌려서 말하니 빡쳐서 분위기 갑분싸 됨..
19/03/24 19:30
자기 자신을 왜 창녀로 격하시키는지 이해 불가....... 남편이 못하면 자기가 하고, 그것도 보기 싫으면 이혼하고 자기가 해내면 될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