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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3/23 19:46:03
Name 튜우리프
출처 인터뷰
Link #2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005&aid=0001183898
Subject [LOL] 비디디 3생명선 아이템을 간 이유.TXT
비디디 인터뷰로 정확한 이유가 밝혀졌네요.

그는 “승강전에 대한 압박 때문에 ‘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부담이 많았던 것 같다. 아이템을 막 샀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 승강전에 대한 압박과 경기가 KT 원했던거보다 유리하지 못해서 였는지 비디디가 압박을 많이 느꼇던거 같네요.
  이런 실수를 할 정도였으면 정말 엄청난 압박감을 느끼고 있나봅니다,

그래도 오늘 1승추가해 한숨돌렸네요 KT와 비디디.
남은 경기들도 잘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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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efake
19/03/23 19:47
수정 아이콘
아예 그냥 혼이 나갔던 상태였구나
이해합니다. 그럼 진짜 별의별 게 다 일어나죠.
제이홉
19/03/23 19:47
수정 아이콘
비디디는 그렇다쳐도 남은4명은 입닫고 게임했나요. 솔랭처람 템트리 지적하면 던질까봐 걱정하는 것도 아닌데 아무도 말을 안해줬다는 것도 문제네요.
히샬리송
19/03/23 19:50
수정 아이콘
압박되는 상황에 에이스 실수 지적해서 맨탈 흔들릴까봐 그냥 조용히 하고 놔뒀는데 주문포식자 마저 산게 아닐지...
제이홉
19/03/23 19:52
수정 아이콘
유령무희 스테락은 뭐.. 보성이가 생각이 있으니 갔겠지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는데 적어도 주포샀을때는 말이라도 해줬어야..
19/03/23 19:52
수정 아이콘
나머지 선수들이라고 승강전 압박이 없었겠나요.

저는 저런 거에 비해 훨씬 아무거도 아닌 다인큐 게임해도, 아군 템트리 일일이 봐주기 힘들던데요.
제이홉
19/03/23 19:58
수정 아이콘
나머지 선수들도 압박감은 있었겠죠. 근데 4명중에 1명이라도 말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일반인도 아니고 프로게이머인데요. 유령무희-스테락까지는 어찌어찌 이해할만하고 템을 팔면 손해가 심하니까 냅둔다쳐도. 주문포식자를 갔을때는 누구하나라도 말을 해줬어야 하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리자몽
19/03/23 20:01
수정 아이콘
알았을 경우 멘탈 관리 위해 일부러 지적 안할 가능성도 있는데 다행히 이겼고 본인도 자각하고 있으니 고칠꺼라 봐요
제이홉
19/03/23 20:04
수정 아이콘
다음 경기도 그러면 문제가 심각한거죠. 선수들이 승강전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는 건 알겠지만 이겼기에 망정이지 만약 저 템트리때문에 진에어한테 지고 승강전 갔으면 더 큰일이었으니까요. 어쨌거나 이겨서 다행이라고는 생각합니다.
19/03/23 20:31
수정 아이콘
본인도 막사는데 다른 팀원들이 겨를이 있었을까요. 비디디는 그렇다쳐도가 아니고 비디디 실수가 젤큰거죠.
리자몽
19/03/2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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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콜하고 운영하기 바쁜데 템트리까지 볼 여유는 없던거 같아요. 그동안 오늘처럼 괴상한 템트리 간것도 아니구요.
19/03/23 19:54
수정 아이콘
저는 확인안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당장 다른 팀이나 다른 선수들 인터뷰봐도 자기네 팀원이 특정 룬이나 특정 아이템을 간것 모르는 경우가 꽤 있는걸보면
각 팀원 자율로 맡겨놓고 스스로 콜하는 상황(예:초시계 샀어) 아니면 확인 안하는 것 같아요. 여유가 없을수도 있고요.

그리고 알고있었어도 어차피 팔수 있는 것도 아니니 그냥 멘탈 문제로 조용히 하고 있었을수도..
러블세가족
19/03/23 20:11
수정 아이콘
17서머 와카전에서 스피릿이 정글템 안샀는데 그 때 팀원들 아무도 지적을 안했죠..
19/03/24 09:45
수정 아이콘
보통 템 사고 나서 보지 사기 전에는 모르죠. 템 사고나면 끝이고요.
우울한구름
19/03/24 14:50
수정 아이콘
사고 나면 사실 팔라고 하기도 좀 그렇죠. 그렇다고 우물에서 있는 시점에 발견했어야 했다는 건 말이 안 되고요.
제이홉
19/03/24 15:36
수정 아이콘
위에서도 적었지만 팬댄 스테락까지는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스테락은 비싸서 팔지도 못합니다만 주문포식자까지 샀을때는 누군가는 말을 해줬어야죠.
더딘 하루
19/03/23 19:49
수정 아이콘
보성아 우짜겠노..여까지 왔는데..승강전만은 피하자..
19/03/23 19:50
수정 아이콘
중복되는거 알았었는지 몰랐었는지는 알수 없는 답변같지만
그거와 별도로 부담감은 상당한 것 같아 조금 안타깝긴하네요.
근데 저 스트레스 이겨내지 못하면 승강전가게될때 더 힘들테니 걱정입니다.
이미 승강전 간 경험도 있다고 알고 있는데 그 피말리는 스트레스도 잘 알테고요.
19/03/23 19:58
수정 아이콘
(추가) 밑의 글 한 분이 댓글 단 것 보니 제대로 알고 있는데 정신이 없어서 간 것 같아요.
이겨내야할텐데 안타깝네요.
19/03/23 22:47
수정 아이콘
승강전은 더더욱 멘탈싸움일텐데말이에요. 그래서 거의 사리다가 후반가는경우가 많아서 원딜 강한 팀이 이길확률이 높다는얘기도있고(진에어 테디 있을때 계속 잔류했으니까요)..
다레니안
19/03/23 19:51
수정 아이콘
작년까지 세체미후보로 거론되던 선수가 승강전 안가고 살아남고 싶다라니 ㅠㅠ
체르하
19/03/23 19:57
수정 아이콘
스테락 스태틱 멀쩡히 올리다가 갑자기 3명선 가는거 보면 압박 심하게 느끼고 있는 것 같네요

2연 롤챔스 우승 및 정규시즌 mvp가 2회 승강전을 가게 생겼으니 참
19/03/23 20:02
수정 아이콘
그냥 돈 되는 대로 템 산 건 맞는 거 같아요. 유령무희-요림-인피-스테락 순서로 갔는데 골드가 주어진 한도에서 제일 좋은 템들은 맞거든요. 주포도 결국 공격력이 달린 마방템이 시미터, 주포, 멜모 뿐인데 이 중에 들고 있는 골드로 공격력 붙은 건 주포 밖에 없으니 뭐... 템 효과를 모른다기 보다 내가 캐리하지 못하면 절대 못이긴다는 압박감 속에서 딜템만 찾다보니 그렇게 된 거 같습니다.
19/03/23 20:09
수정 아이콘
ㅜㅜ 세체미후보때 여기까지 올줄은 상상이나 해봤을까 진짜 비디디나 교수님 고릴라 피넛 스맵 쿠로 한명 빼곤 이번년도에 롤 인생이 좋게 풀리는 사람이 없네요..
야부키 나코
19/03/23 20:29
수정 아이콘
팀원들탓은 힘든게
템사고 우물 벗어나는 순간 다시 팔기 뭐해지죠.
쇼핑하고 우물 벗어나는 2~3초사이에 팀원들 콜을 바라는건 힘들지 않나...
아 물론 2->3생명선 갈때는 콜 해줄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미카엘
19/03/23 20:30
수정 아이콘
그럴 수 있다고 봐요. 스타에서도 왼발업 오른발업 듀얼 시타델같은 경기도 나왔으니.. 크크.
야부키 나코
19/03/23 20:31
수정 아이콘
듀얼코어도 있....크크
미카엘
19/03/23 20:32
수정 아이콘
그건 그래도 공중유닛 공방업을 동시에 가능..?!
명란이
19/03/23 20:41
수정 아이콘
엔지니어링 베이 3개 같은 실수는 좀 흔하지 않았나요
19/03/23 21:08
수정 아이콘
4이언스 퍼실리티도 있습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9/03/23 21:56
수정 아이콘
옜날에 본 가장 충격적인게
섬맵에서 배럭스 냅두고 스타포트 띄워서 정찰하던 김대기...
19/03/23 20:41
수정 아이콘
몰랐다고 하는게 더 심각한건지
알고도 멘탈 터져서 놓쳤다는게 더 심각한건지 모르겠네요
wersdfhr
19/03/23 20:56
수정 아이콘
사실 긴장하면 안하던 실수도 할 수 있습니다

작년 롤드컵 8강전에서 5세트에 루키가 아이템 안사고 출발했는데 ig의 누구도 몰랐었죠

뒤늦게 귀환을 했지만 이미 한 웨이브 늦어서 당연히 kt가 이길 줄 알았는데;;
19/03/23 21:09
수정 아이콘
뭐 데프트 텔을 본 이후로는 무슨일이 일어나도 놀라지 않습니다.
19/03/23 21:46
수정 아이콘
승강전 절대 가면 안 됨...
코우사카 호노카
19/03/23 21:55
수정 아이콘
솔랭하면서 상대 템은 자주보지만
우리편 템은 우리편이 지독하게 싸고있지 않는한 잘 안보죠
-안군-
19/03/23 23:36
수정 아이콘
궁대박 이후로 거의 비디디가 캐리하는 상황이었는데 딱히 아이템같은건 확인 안하겠죠.
그것보다 작년까지만 해도 기인이 낳냐 비디디가 낳냐.. 하던 선수가 이지경으로 무너지다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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