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3/22 19:19
저기 사시는분들께 묻고 싶은데
1. 어느지역이나 저런것만 찍으면 저 정도는 나온다 한국이 다 거기서 거기지 지역 비하 프레임이다 2. 내가 살아봤는데 저거 맞음 둘중에 어느쪽에 가깝나요?
19/03/22 19:23
고향이부산이고 지금은 아닌데요
직업특성상 운전을 평균보다 많이한편입니다 2. 딴지역도 무개념 널렷지만 그래도 매일있는건 아닌데 저곳은 매일입니다 예를들자면 비보호 구역이라도 빨간불이면 가면안되는데 서있으면 99퍼 확률로 뒤에서 난리 납니다 그외 단체로 불법저지르는데 꺼리낌이 없어요
19/03/22 19:28
저도 부산 출신인데 저기는 항상 저렇습니다.
저기서 멈추면 당시 면허도 없는 여자친구가 왜 신호를 지켜? 라고 혼날 정도로 부산 사람들의 생각 자체가 다릅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강조하지 않는 "흐름"이라는걸 엄청 강조합니다. 오랜만에 내려가면 가족들도 왜 일일히 신호를 지키냐고 뭐라합니다.
19/03/22 20:34
저도 들어봤네요. '도로는 흐름을 지키는게 제일 중요하고 그래야 다같이 안전하지.. 너 혼자 법지킨다고 흐름 무시하면 더 위험하게 만드는거야' 크크크 아니 그니까 다같이 법을 지키면 안될까요..?
19/03/22 23:45
저도 아버지에게 운전은 흐름이라고 배웠고..운전은 흐름이란 의미가 갑자기 차선을 바꾸거나 급정거를 하지 말고 고속도로에서 너무 저속으로 가면 더 위험하다.. 뭐 그런 개념으로 배웠거든요. 당연히 운전은 흐름이라는 건 이런 뜻인줄 알았는데...
19/03/22 19:47
택시 탔더니 택시기사가 깜박이 안넣는걸 손님들한테 물어보면 그런식으로 친절하게 운전하면 안된다는 동넵니다. 좀 비하프레임이긴한데, 솔직히 그런 소리 들어도 싼 동넵니다 ㅡㅡ;;
19/03/22 21:59
자차로 창원과 부산 여행을 간 적 있는데 교차로에 늘어선 차들 중 좌측 깜빡이 켠 사람이 저밖에 없는 경험을 자주 했습니다. -_-;;
19/03/22 19:28
헉 우리동네네. 저 신호등은 진짜 차가 신호에 상관없이 멈출생각을 안함... 옆쪽으로 경찰차 숨어있기 딱 좋은데도 있어서 실적필요할때는 진짜 대목이죠 크크
19/03/22 19:35
보자마자 지역이 떠오르는 걸 보니 피지알에서 몇 번 봤던 짤 같네요 ㅡ,.ㅡ
부산에서 무려 4번이나(...) 운전해 본 결과 느낀 건데 저건 부산 사람들 심성이 급하거나 사나와서 그런게 아닌 것 같습니다. 환경탓이 90%는 되지 않을까 싶어요. 한 번은 자갈치 시장 인근에서 큰 사고도 당할뻔 했지만 규칙을 지켜가며 운전하기에는 도로 환경이 너무 열악하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저 짤들이 잘했다는 게 아닙니다)
19/03/22 19:38
인천, 평택 같은 대형화물차 많이 다니는 동네를 왔다갔다하며 살고 있는지라
다른 동네 가서 운전 하면서 주눅든 적은 없었습니다. ...부산을 가기 전에는 말이죠. 이건 뭐... 크크. 그런데 이건 좀 이해해줘야 하는게, 그 지역 사람들의 운전 문화는, 그 지역의 길 또는 시스템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봐요. 길이 험난(?)할수록 운전이 격하다고 느낀 적이 많아서요. 부산은 운전매너는 둘째치고, 그냥 운전하기가 쉽지 않은 곳이더군요.
19/03/22 22:19
저도 안산시흥 살면서 공단 가는 서해안로, 해안로, 수인로 많이 다녀봤는데, 저런 인간 단 한 명도 없어요.
오히려 공단 내에는 도심보다 가로등도 적어서 보행자 더 유심히 보고, 노면도 고르지 못해서 더 조심하면 조심했지 저렇게 미친 짓들은 안 합니다.
19/03/22 19:42
서울에 있다가 몇 해 전에 천안으로 이사왔는데 여기 사람들 깜빡이 정말 안 켭니다. 처음 왔을때 운전할때마다 너무 화가 났었어요. 다른 건 몰라도 지역마다 운전문화라는 게 있는 모양입니다.
19/03/22 19:44
태어날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대전만 살다가 잠깐 2년정도 일하러 저 지역에 간적이 있었는데 차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했습니다.
차를 잘 이용하지 않은 이유가 운전을 잘하는것도 아니었지만 제가 운전하는게 오히려 민폐를 주는 느낌이랄까 그런 이유로 못했는데 운전하기 너무 무서웠어요.
19/03/22 19:44
처가가 부산인데 어지간하면 차 안갖고 갑니다.
저긴 그냥 트롤촌 같은 거에요. 부산사람 자기들은 좋다고 하는데, 운전하는 부산사람은 절대 아닙니다.
19/03/22 19:49
보통 이 정도 댓글 달렸으면 사람 사는 데가 다 거기서 거기 아니냐, 지역차별, 혐오발언이다 하는 얘기가 한 번은 나올 법도 한데 안 나온다는 건... 저도 부산에서 타봤는데 막 남바 완투는 죽어뿟다 아이가 수준은 아니지만 뭔가 격하긴 하더군요
19/03/22 20:05
마지막짤은 광안대교 입구네요. 저도 저기 종종 걸어 다녔는데 운전자들이 저기에 횡단보도가 있는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다리로 진입하는데라 횡단보도같은 건 인지를 안하는거 같아요.
19/03/22 20:06
부산에서 짤 정도로 심각한 몰상식 - 그러니까 경찰이 제지해도 씹고(!) 사람있든말든(!) 닥치고 주행 뭐 이런 마경 은 본 적 없는데
다만 이런 경험은 해본적 있어요 차도 없고 사람도 없을때 빨간불이면 서울에선 그래도 거의 멈추는게 보통인데 부산에선 그냥 다 가더군요. 거기까진 그렇다 치는데 멈추면 뒤에서 경적울리는데 이건 참 컬쳐쇼크더군요.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짓이라...;;
19/03/22 20:14
싸잡아서 쓰레기라고 한게 아니라 신호위반한걸 뭐라고 한거죠. 그리고 글엔 쓰레기 동네라는 말 없는데 왜 혼자 셀프 비하를 하시는지...
19/03/22 20:32
(수정됨) 부산이 고향인 사람이고 경기도 서울쪽 지낸지 2년도 안되었지만 내 고향 부산 항변을 한다면
왜 사람들이 현자가 아닌 이상 짜증나는 상황이 발생하면 개빡치는게 정상 아닙니까? 그게 도로꼬라지 보면 이해가 됩니다. 부산 운전자들이 성질이 더러운게 아니라 도로가 성질을 더럽게 하는거죠. 갑자기 차선이 사라지지 않나, 가변차로는 넘쳐나고 언덕길이 많아 시야도 잘 안보이는데 갑자기 신호가 있고 교차로는 또 많아요. 그 유명한 연산교차로만 보셔도 부산시청교통과 뭐하는 애들인지... 그리고 차도 많고... 동서고가 출퇴근길 막힌지 10년넘었는데 인구감소한다고 놔두는건지 대책도 없고... 이상 피고인측...
19/03/22 20:42
부산 도로의 악명은 익히 듣고 봐서 이해가 되는 측면도 커요. 근데 본문 상황은 열악한 도로 사정 때문으로 보기엔 이해가 안되서요. 저곳만 저러는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다리 초입인데 진입 신호가 비정상적으로 짧다던가 뭐 그런
19/03/22 20:53
부산말로 째도 되는 도로와 지켜야 되는 도로가 있습니다.
지키는 도로는 누구든 다 지키니 상관없지만 째도 되는 도로는 부산사람이라도 다른 구, 다른 동에서 오면 당황할 정도로 공격성이 강합니다. 신호를 지키면 운전 못하는 사람이 되니까요. 기본 마인드가 운전을 하려면 도로를 알고 와라 인건 알지만 거기에 쨀 도로까지 숙지하고 오라는건 지나치긴 합니다. 생각해보면 저도 부산 살 때는 그렇게 공격적으로 했구요.
19/03/22 20:59
막짤은 네이버 지도로 켜놓고 한 번 따라가보시면 쉽게 이해가 될거같습니다
길도 복잡하고 저 횡단보도가 다리의 다리(기둥)뒤에 숨어있습니다 방금 저도 네이버지도로 보고왔는데 알고가도 한번에 로드뷰를 못 찍겠네요.. 부산도시가스 오거리 로 검색하시면 되고 대연비치아파트와 메가마트 사이 대로로 시작해서 광안대교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근데 그거랑 별개로 부산이 횡단보도용 신호에 굉장히 인색한 느낌이 강합니다. 제가 젤 이해가 안가는게 우회전하면서 대로에 우합류하는 교차로에서 세로로 신호등 있는 경우에(횡단보도가 있거나 대로쪽 교통을 위해 빨간불로 막음) 빨간불 들어와서 멈추면 10번에 1번쯤은 경적 듣는거 같습니다. 멈추면 뒷차가 사고날뻔했다고 뭐라한적도 있고.. 그러다보니 너도나도 눈치보며 흐름의 운전을....
19/03/22 22:16
부산 사람으로서 저 3번째 짤을 설명 드리자면 해운대로 가는 광안대교 입구이고 퇴근시간에 해운대 가는 것은 거의 지옥 수준입니다. 이미 저곳에 도착하기 전까지 너무너무너무 긴 교통지옥을 지나온거죠. 그러다보니 지친 사람들은 어떻게든 신호받았을 때 교차로를 지나가려고 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옵니다. 그런데 저기는 교차로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횡단보도가 있어서 저기서 앞차가 멈춰버리면 뒤에 오던 차들은 교차로에 서게될까봐 조마조마합니다. 거기에 저곳이 사람들의 보행량이 많지 않은 곳이라 신호바뀌기 전에 가려는 차와 꼬리를 무는 차들이 별 생각없이 따라갑니다. 요약하자면 교통난+횡단보도가 지나치게 교차로에 가까움+보행신호=교차로빨간불+평소 보행자 많지않음 등의 콜라보가 이런 곳을 만들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9/03/22 20:39
코딱지만한 나라에서 유전자적이거나 태생적인 문제는 아닐거고
결국 환경의 문제일텐데.. 부산 산지 2년 되가는데 5거리 교차로나 샛길, 언덕 도로 같은게 많긴 하더라구요.
19/03/22 20:40
막짤은 광안대교입구 아닌가요?
아무생각없이 가면 저기 횡단보도 있는줄도 모르고 지나간다는 그 어처구니없는 횡단보도 위치로 유명했던거 같은데 크크 보수적으로 짤에 지나는 차 중에 한 3할정도는 저기 횡단보도 있는줄도 모를것 같습니다
19/03/22 21:02
(수정됨) 종종 올라오는 제 친구(실친) 짤이네요.
취미가 산보인데 첨에는 그 횡단보도에 빡쳐서 폰가지고 찍다가 이제는 횡단보도만 보면 카메라를 켜는 지경에 이름...지역비하라기보다 일종의 자기보호....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왠만하면 걷는 놈이라 저런 광경 보기가 너무 쉽죠. 근데 솔직히 서면 앞의 8차선 사거리에서 횡단보도 파란불인데 그거 지나가시는 차 분들은 진짜 양심 좀 파내주세요.
19/03/22 21:03
저런 곳도 문제이긴한데 그냥 길이 개판입니다. 네비게이션키고 다녀도 몇 차선에서 직진해야하는지 모를정도로 엉망이죠.
차선 2개정도가 늘어났다가 줄었다가 해서 한 3km 주행하면 2차선~5차선까지 왔다갔다해야지 직진이 되는 기적같은 곳이에요. 크크
19/03/23 02:52
저 부산 사람입니다. 정확히 보셨어요. 여기는 네비켜고 가도 도로가 갑자기 자주 바뀌어서 너무 어렵습니다.
안전하게 천천히 가려고 1차선 절대 안들어가고 2차선 들어가도 갑자기 1,2,3 좌회전 도로로 바뀝니다. 네비게이션이 갑자기 확확 바뀌어 버리니까 하기 힘듭니다. 진심으로 모르는 곳은 가기 싫어요..
19/03/22 21:08
도로 구조 영향 가설을 조심스레 편들어보자면
벡스코쪽이나 해운대쪽 처럼 비교적 새로 조성된 동네는 좀 덜하더라구요. 직접관계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의 상관관계는 있지 않을까 하는..
19/03/22 21:10
게임으로 지금까지 연락하는 10년 지기 부산 친구가 있는데 부산에 놀러간다고 하니깐 차는 절대 가지고 오지 말라고 하더군요
쓰레기라고 덜덜
19/03/22 21:15
면허따고 처음으로 다른 지역가서 운전하는데 깜빡이 켜니까 바로 간격 벌려줘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진짜 들어가도 되나? 이렇게 빨리?? 싶어서 바로 들어가지도 못했었어요
19/03/22 21:30
부산에서 운전하면 힘든게 분명 직진차선으로 화살표 보면서 가고 있는데 어느순간 좌회전 차선이 돼버리는거... 이거 몇번 당하니까 신경 날카로워 지더군요
19/03/22 22:25
글쎄요.. 부산 토박이였고 서른살까지 살았었습니다. 운전도 했었구요. 지금은 서울 살고 있습니다만...
물론 다른지역에 비하면 좀 거친부분도 있고 운전 난이도가 다소 높긴합니다만...(도로상태가 쓰레기인건 맞습니다.) 인터넷에 하는 얘기들 보면 무슨 고담시티 마냥 무법천지로 알고 있는데 솔직히 오바입니다. 우스갯소리로 그러는거야 같이 웃고 넘기지만 진짜 무법천지인 마냥 정색치고 비하하는거 보면 솔직히 어이없습니다. 일단 윗 움짤지역이 제가 다니던 학교랑 가까운지역이라 몇번 왔다갔다 한적 있습니다만 경찰이 있는걸로 봐선 특수한 상황 같은데요? 평소땐 안저래요...
19/03/22 23:21
https://pgr21.com/?b=10&n=348245&c=4898818
당장 이거 찍은 분이 실친이라는 분이 덧글에 있는데 평소 때도 저러니까 찍은 거 아닐까요
19/03/23 02:56
몇번 와보셨다고요... 여기가 제일 심해요. 그나마 차가 없을 때 오신 듯.
위에 어떤 분이 적어놨는데 지나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는데 차량 통행량은 되게 많습니다. 게다가 교차로 빨리 지나가려고 발광을 터는 지역인데 진심으로 잘 알고 하시는 말인지 궁금합니다.
19/03/23 03:29
네 뭐 제가 갔을땐 양호한 시간대였는가는 모르겠지만 저 장면이 모든 부산교통을 대변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앞서 밝혔듯이 타지역 대비 거친부분은 분명있고 난이도가 다소 높긴하지만 인터넷에서 얘기하는 것 만큼의 무법천지는 아니라는 말입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표현 그대로라면 타지역 대비 압도적으로 교통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것 같지만 딱히 그렇지도 않거든요. 무슨 부산에서 운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난폭운전자에 무개념으로 인식되고 있는게 맘에 들지 않는겁니다.
19/03/23 12:34
네.. 레온님은 일반화가 싫다고 하신거고
저는 저쪽 구간 한정 미친자들 많다고 이야기하는겁니다 이 짤만 보고 부산=난폭운전 일반화 시키면 그런 사람들이 잘못된거죠
19/03/22 23:06
3번째 짤은 제가사는동네네요. 광안대교 입구이고 저기서 조금더 직진하면 이번에 러시아화물선이 쳐박은곳이죠. 저기가 교차로 신호등이라 꼬리물기하는 차량들이고 저기 건너는 사람들은 외지인은 없고 거의 대부분 메트로시티 아파트주민들이라 저런 상황엔 익숙할겁니다.
19/03/22 23:15
부산이 운전이 험악하긴 합니다.
부산에서만 운전할땐 전혀 몰랐는데 서울이나 타도시 살아보니 느껴집니다. 처음 서울에 차끌고 갔을때 문화충격을 받았습니다. 깜빡이를 켜고 차선변경을 하려니까 끼어들라고 서행을 해주더라구요. 진심으로 감격해서 울컥하더군요.
19/03/22 23:49
영상만 보면 어디에나있는 흔한 꼬리물기네요
의경출신이라 꼬리물기 지겹게 봤습니다 지금 지내고있는 서울대입구역도 저거 장난아님 ㅠ 버스때문에 초록불이 아예 안보일때도 크크 막상 부산가보니까 서울이랑 다를거 없던데 흠
19/03/23 00:17
부산은 한 번도 안가봐서 저런게 일상인지는 모르겠지만, 당연히 다른 지역에도 저런 것 많습니다.
보행자 입장에선 저런 꼴 보면 미개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19/03/23 01:24
도로사정 이야기 하기엔 할 말 많은 구성남 시가지도 운전 저렇게 안합니다. 부산 만2년, 구성남 만3년 반 살았는데 부산은 정말 심각해요.
19/03/23 01:29
환경이 사람들의 문화를 만들고 다시 그 문화가 환경을 조성하고...
뭐 그런거죠. 서울에도 저런 운전환경의 장소가 많아지고 항의해도 개선 안된다면 결국은 똑같아질겁니다.
19/03/23 01:56
핸드폰으로 영상 찍으시는 분이랑 막짤 건너편 보행자분들 심정이 궁금하네요
그냥 일상이려니 하고 계속 기다리실까요 아니면 짜증이 나실까요
19/03/23 02:04
(수정됨) 저 짤을 일반화시킬만큼 막장은 아닌거 같은데... 몇번 가본 타지인이 보기에 솔직히 부산 운전문화가 많이 안좋긴합니다. 가끔 운전 험한 나라에서 살게된다면 예비경험으로 와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적도 있어요.
19/03/23 02:11
부산사람들 성격은 모르겠고, 도로상황은 제가 가본 곳 중에 압도적으로 쓰레기입니다. 정비된 도로보다 예전 도로가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 많아서 정말 신기한 구조가 많았어요. 어릴 때 살 땐 걸어다녀서 재밌는 요소였는데 직접 운전해보니..
19/03/23 05:37
커밍아웃 하자면 운전 조금 x같이 하는 타입인데요 , 뭐 엄청 x같지는 않고 과속만 좀 하는 서울 사람입니다. (과속 말고는 타인에게 피해 안준다 생각하네요) 부산 거제 가서 3년을 운전 했고 인천도 가끔 가는데요
강남이랑 종로가 운전 난이도 최고라 생각합니다
19/03/23 14:49
부산 길이 더럽고 매너가 부족한건 사실이지만
저 장면만 보고 부산 운전자 쓰레기라고 라는건 일반화의 오류죠 서울 및 기타 지역에도 어디에나 저런 지역이 있는데 꼭 부산 운전 얘기만 나오면 쓰래기라고 얘기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