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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2 16:25
용의 눈물, 하얀 거탑, 야인시대 2부입니다.
똥카이캐슬이 인생 no.1이 될 뻔도 했으나, 그 끝이 참으로 미약하여 아무런 여운도 없이 기억에서 지우고만 싶군요. 야인시대 2부는 볼때마다 뭉클한데요 . 이승만 정권 몰락과 늙은 김두환의 성격 변화가 참. . .세월이 흐르는 느낌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19/03/22 17:07
저중에서는 나저씨. 그 외 비밀의 숲, 다모, 추노, 뿌나, 정도전, 한성별곡, 미생, 응칠, 응팔, 추격자..중에서 세개만 꼽기가 힘드네요.
그럼 그냥 왕겜, 덱스터, 브배로 하겠음!
19/03/22 17:49
잘못알고 계신 것 아닌가요? 초반에는 페미쪽에서 페미 대척점에 있는 드라마라고 많이 공격했는데
사실 내용은 페미의 대책점도 아니었고, 그냥 웰메이드 드라마였죠.
19/03/22 19:17
여기엔 없지만, 스카이캐슬 마지막씬은 우주가 서울대병원에 실려들어오고, 그걸 지나쳐서 예나가 가운을 입고 차트를 겨드랑이에 끼고 오다가 카메라쪽을 향해서 안경을 쓰윽 올리는걸로 했어야 했어요. 그랬으면 갓드라마 됐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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