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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3/19 14:12:35
Name 쎌라비
File #1 수업왜듣냐.jpg (32.1 KB), Download : 37
출처 포모스
Subject [기타] 조별과제 단골 대사들


다 들어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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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
19/03/19 14:18
수정 아이콘
요새 대학 분위기 보니까 이거 예전보다 안통하더라고요
"그럼 이름 빼시던가"가 늘어났어요
cluefake
19/03/19 14:21
수정 아이콘
미리 자료 조사하는데 발표 아무도 안하겠다해서 발표에
자료 조사도 엉망으로 해와서 걍 혼자 조사도 하고 발표도 하고 PPT만드는 친구랑 둘이서 하네요.
둘인게 어디냐.
19/03/19 14:21
수정 아이콘
"아 이제봤네요" (프사는 바껴있음)
19/03/19 14:26
수정 아이콘
"확인해보니 좋네요 그렇게 가죠"
"아 파일 잘못보냈네요"
가 베스트라는 정설의 학계
19/03/19 14:29
수정 아이콘
해본적이 없.
아싸인가
코우사카 호노카
19/03/19 14:32
수정 아이콘
발표못하는데는 자주 써먹음
Zoya Yaschenko
19/03/19 14:33
수정 아이콘
조별과제 몇 번 해보면 인간을 믿지 않게 되죠.
4~5명 모아서 거기서 한 명이라도 건지면 다행입니다.
19/03/19 14:36
수정 아이콘
저희 이제 모여야되지 않나요?
몽쉘군
19/03/19 14:41
수정 아이콘
발표전날에 보내는 카톡
전직백수
19/03/19 14:45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면 참 고마운후배들...

내가 제일 못나고 아는거없으니
자료만 정리해서 넘겨줘
피피티는 대충내가만들어서 발표할게

네 오빠

고맙다...
야부리 나코
19/03/19 14:53
수정 아이콘
조사 열심히했어요
파쿠만사
19/03/19 14:56
수정 아이콘
저는 이런거보면 운좋은 케이스 같긴해요..흐흐 보통 친구들하고 조를하다보니 저렇게 대놓고 빼질 못하닌 서로 어느정도씩은 다하게 되어서 문제 없이 했었죠..
사실 이것보다 친구들 없이 혼자 듣던 수업이 있었는데 여기서 조원을 이름 순서대로 끊었는데 저혼자 남자 나머지 4명이 여자인적이 있었는데..
진짜 처음엔 자포자기 했었습니다. 나혼자 다해야 하는구나... 근데 막상 오히려 여자 조원들이 한명은 PPT 능려자에 다른 2명은 타과에서 복수 전공으로 왔는데 굉장히 열심히 해줘서 진짜 나중에 발표할때보니 제가 한게 젤적었던게 생각납니다..크크 그떄 제가 복학하고 학년도 젤 높고 나이도 많아서 저를 조장님이라고 불러주면서 뭐하면 될가요 하면서 자기들이 알아서 다 준비 해오는데 얼마나 고맙던지..흐흐
Maestro.Nam
19/03/19 15:10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대놓고 고기와 술과 간식을 제공할테니 이름만 올려달라고 했죠... 그래도 어찌어찌 B는 받았던 듯.
저격수
19/03/19 15:19
수정 아이콘
제가 그런 사람에게 했던 말 중에 "와 니 방식대로면 빌게이츠 아들은 맨날 A+받겠네?" 가 있네요.
Maestro.Nam
19/03/19 20:12
수정 아이콘
사람이 어떤 자세로 어떻게 부탁하느냐에 따라 달린 것 아니겠습니까. 재수없이 내가 밥살게! 하면 빌게이츠 아들 아니라 할배라도 빈정 상하는 거죠. 뭐... 반대로 내가 사정이 이러이러해서 좀 부탁을 하자 대신 내가 그만큼 다른 것으로 노력하겠다 이런 태도면 또 다른 게 세상 이치겠죠.
로즈 티코
19/03/19 15:17
수정 아이콘
조별과제 실패해 본 경험이 없는 사람으로서...저런 말 다 들어봤어도 저 혼자 잘하면 실패할 수가 없더군요.
사람을 철저하게 [믿지말고], 내가 다 할건데 니네 아이디어 있으면 조금씩 넣어줄게 정도의 마인드면 다 됩니다. 5인 조별과제라고 1인당 20%씩 분담하는 마인드면 반드시 빵꾸나죠. 그냥 내가 100% 다 할거라는 마음으로 준비하면 됩니다. 그 편이 더 속편하고 퀄리티도 좋습니다. 조원들 잘 만나서 운 좋으면 100 이상의 결과가 나오는 거구요.
조별과제의 본래 의도와는 다르겠지만, 조별과제는 개인과제에요. 자기보다 능력 부족한 조원들 참여시켜봤자 퀄리티가 떨어질 뿐...
cluefake
19/03/19 15:33
수정 아이콘
크흐흐흐흐 저희는 지금 교수님이
조원전부에게 질의응답할 거라고해서 그리하면 망합니다 크크 ㅠㅠ
어뜩한담?
무더니
19/03/19 15:42
수정 아이콘
혼자 다 만든 다음에 공부해오라고
각자 공부할 자료까지 만들어줘본적이 있는데
안해오더라고여 ^^
미카엘
19/03/19 15: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발표 못하는데.. 어쩌라고? 연습해야지!
저는 발표를 싫어하는 건 아니라서 항상 도맡아 했는데, ppt 대신 만들어준다는 조원이 제대로 만든 꼴을 못 봤어요..
결국 ppt 발표 다 하게 됩니다. 자료 찾아준다는 사람들도 거진 다 구X링 네이버 지X인..
새내기 분들은 팀 프로젝트 과목에서 A 이상 받고 싶으시면 무조건 혼자 하드캐리하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물론 조원 전부가 에이스화된 조는 A+은 기본이고 학살 가능하지만요 크크.
가장 좋은 건 열심히 하는 친구들과 같이 수강하고, 조원 랜덤이 아닌 지정 가능한 수업!
The Seeker
19/03/19 15:38
수정 아이콘
제가 인터넷에서 이런걸 볼 때마다 가장 큰 의문점은...
피해자만 있고 그 많던 가해자는 어디로 갔냐는 겁니다...
첸 스톰스타우트
19/03/19 17:29
수정 아이콘
가해자는 여기에 댓글 달지를 않죠 아예 이런 밈도 모를듯
이츠씽
19/03/19 15:52
수정 아이콘
저는 발표하는게 젤 편하던데
물맛이좋아요
19/03/19 15:56
수정 아이콘
내가 다하면 됩니다.
SG원넓이
19/03/19 17:06
수정 아이콘
저두 자료 좀 찾아서 PPT 제작자 한테 던져주고 발표는 내가 한다고 합니다.
PPT 내용은 개박살 났는데 발표해서 혼자 알파벳 다른거 맞은적도 있고요.
19/03/19 16:05
수정 아이콘
저는 저런식으로 띠껍게 하는 사람은 못 본듯 합니다.

다만, 졸업반이라 f만 안 나오면 되는 사람이랑 과제 했는데 그전에는 그럭저럭 하다가 발표날에 잠수 탄 이후로 연락 두절.
후한 편이라 못해도 a-는 받는다는 과제를 b- 받았었네요
qpskqwoksaqkpsq
19/03/19 16: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A받을려고하면 믿을사람 하나없습니다만 막학기에 c목표로 하는데 조장시키길래 지원자 없으면 ppt 발표 사다리돌리고 모르면 이번기회에 배우자고 그랬더니 다들 성실히 잘해주던데요.. 물론 결과는 씨플이요
책 읽어주세요
19/03/19 17:39
수정 아이콘
모임 3분전 메시지로
"제가 아파서 오늘 못갈거 같아요"
첸 스톰스타우트
19/03/19 17:43
수정 아이콘
혼자 다 하고 발표끝난뒤 교수에게 조용히 조원들이 불성실했던 증거를 모아서(단톡방 등) 제출하면 되겠죠. 그래도 안되면 방법이 없는...
19/03/19 17:56
수정 아이콘
조별과제 준비 부터 발표까지 혼자 했었죠. 그게 제일 아우풋이 나을거란 확신이 있어서
위키미키
19/03/19 18:04
수정 아이콘
교양수업때 교수님 마음대로 조를 짜 주셔서 여학우 9명에 저 혼자 들어가서 10명이서 한 조였던 기억이 나네요.
아무말 없이 혼자 다 하고 끝냈습니다. 번호고 뭐고 물어보지도 않음 크크크
악마가낫지
19/03/19 18:2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왠지 저말 한사람 모두 같은 인물일듯
레몬커피
19/03/19 19:41
수정 아이콘
공대여서 전공쪽에 있는 조별 실험, 실습수업들은 다 자기 전공이라서 별 상관이 없었고
1,2학년때 듣던 교양이 문제였는데 제가 좋아하는 분야 교양만 골라들었는데 조별과제가 있었단말이죠
근데 그때 이유는모르겠지만 학점에 집착이 심할때라서 그냥 내가알아서 캐리해준다고 이름다넣어준다고하고
걍 혼자했습니다 쓸데없이 만나서 시간낭비하느니 혼자 각잡고 3~4시간하면 그냥 끝나는거라 그리고 제가
관심있고 좋아하는수업들밖에 없어서 걍 재밌게 했던기억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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