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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7 15:33
https://youtu.be/qKxuMe8PhCg?t=408
[Their relationship was incredibly intense, it was passionate, and it was a love relationship.] But as happens in any relationship, gay or straight or whatever label we want to put on it, one never knows really what the other person is feeling. You can’t know, you can believe you know. So I'm less interested in the sexual side, though I believe there is a sexual dimension to this relationship, than I am in the sense of the emotions they felt for each other, which ultimately is the most fascinating thing about all human relationships. 둘 사이의 섹스가 격렬했다는 내용이 아닙니다. 관계≠섹스
19/03/17 15:40
왜 이런 말을 굳이 하는지도 모르겠고 사실 아시안에 대한 고정관념도 심한 사람이라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자기가 쓴 소설이니 작가로써 내 맘대로 설정 짤 권리가 있는것 맞다 생각합니다... 그냥 뭐 내일부터 헤르미온느는 론과 이혼할꺼고 초챙하고 사귈거임 해도 자기 맘임.
19/03/17 15:57
작품을 어캐하는 건 저작권자의 자유, 그걸 비판하는 건 그 사람 자유.
싫으면 안 보면 되지만, 입 다물고 안 보건 비판하고 안 보건 그것도 각자 자유. ps. 전 해리포터 안 봐서 이 사건에 의견없음
19/03/17 16:03
같은 생각이에요. 바꾸는게 저작권자 자유고 욕하는 건 독자의 자유죠.
키보드로 백번 욕 쓰는거보다 응 안봐 하고 안 보는게 제일 큰 욕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19/03/17 16:00
흠, 근데 이 이야기를 듣고 분석이 나온 것중 하나가
덤블도어의 성격 자체가 게이들 '스테레오타입' 느낌으로 애초부터 전개되었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처음 설정부터 덤블도어가 게이였을 확률이 높다고.
19/03/17 16:07
작가라 해서 자기 작품을 막 휘둘러도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 저는 롤링의 독자가 아니라서 저게 '막 휘두르는' 행동에 해당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막 휘두르더라도 작품을 통해 작품 내에서 휘둘러야한다고 생각하고요.
19/03/17 16:32
설정을 어떻게 만들던지 작가맘이긴 하지만 애초에 작품외 설정을 작가가 오피셜로 내버리는게 좀 그렇긴함..
이건 그냥 덕후들이 알아서 지지고볶고 하게 냅두는게 좋지 않나요. 어차피 그쪽계열에서 동인지를 만들든 팬픽소설을쓰든 알아서 할텐데
19/03/17 18:43
죽음에 성물 나올때 이미 게이라고 말해둔거라 별로
덤블도어 실제 모습 생각하면 오히려 잘어울리는대 인자한 성자의 얼굴을 쓰고있는 가후 따귀후려칠급의 복흑책사 볼드모트는 부활해서 죽을때까지 덤블도어 손바닦위에서 춤추다 죽었죠
19/03/17 22:04
롤링은 해리 포터 추가 설정 관련해서 좀 쓸데없이 입을 터는 경향이 있어요... 지난 번에 "마법사들은 똥 싼 다음 마법으로 똥을 없앴다" 사건도 있었는데 그 때도 해외에서 꽤 심하게 역반응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19/03/17 22:09
사실 해포 안파던 분들은 읭 할지 모르는데 그동안 롤링이 이후에 밝힌(또는 추가한) 설정 중에서 이건 되게 초반에 나온거고, 알고 다시 읽으면 그나마 개연성 있고, 그래서 팬들도 그러려니 하는 부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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