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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3/11 12:20:15
Name swear
File #1 FE286A1A_9F34_4557_81B2_1923C1C4953F.jpeg (403.3 KB), Download : 37
출처 싸커라인
Subject [기타] 무슨 말을 해도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


뭐든 적당한게 좋은데 어느 정도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도 주변에 있어야 하지만 뭐든지 다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은 좀 별로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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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메이커
19/03/11 12:20
수정 아이콘
팩트네.
카루오스
19/03/11 12:24
수정 아이콘
삐이삐이 꼬였네~
겜숭댕댕이
19/03/11 12:26
수정 아이콘
뜨끔합니다.
닉네임이뭐냐
19/03/11 12:28
수정 아이콘
꽈배기 마이쪙~
야부리 나코
19/03/11 12:32
수정 아이콘
부정적인 사람이랑 오래 못 가더군요
너무 피곤함..
19/03/11 12:34
수정 아이콘
순간 피쟐 댓글보는줄
인생은서른부터
19/03/11 12:35
수정 아이콘
저거랑 짜증파 사람들..
인간관계를 넘모 고달프게 만들어혀
19/03/11 12:37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들이랑 친해지고나서 꽈배기인거 알고나면
어지간해선 먼저 말 안겁니다
이웃집개발자
19/03/11 12:42
수정 아이콘
결혼은...하셨는지...?
싸구려신사
19/03/11 12:47
수정 아이콘
크크 많죠.
나도첨엔 그랬는데 결국 ~~더라
저격수
19/03/11 12:54
수정 아이콘
옛날에는 저도 부정적인데다가 부정적인 사람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언젠가부터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저들도 뭔가 대화를 잇고는 싶은데 지금까지의 능력으로는 이을 방법이 저것밖에 없어서 부정적인 표현을 하는 것에 불과하므로, 어떻게든 물길을 좀 터주면 괜찮다고 생각하게 되어, 부정적인 대답이 아예 나오지 않도록, 또는 부정적인 대답 이면에 담긴 긍정적인 면을 스스로 표현해낼 수 있도록 (+저 또한 표현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람과의 관계가 그렇게 많이 주어지지도 않는데 별별 사소한 이유로 다 끊어내기에는 너무 아깝다고 생각하게 되어서요.
파핀폐인
19/03/11 12:57
수정 아이콘
저것도 저거고 연락만하면 한숨쉬면서 신세한탄 하는 부류도 힘듭니다. 가끔 그러면 아 얘가 진짜 힘들구나 하는데 거의 매번 그러니까 정떨어지더라고요.
백년지기
19/03/11 13:13
수정 아이콘
근데 위에 정도면 부정적으로 말하는 거 보단 경험담을 말하는거 같은데..
물론 굳이 말할 타이밍은 아니긴 합니다만.
티모대위
19/03/11 13:24
수정 아이콘
뭐든 적당히 해야지.... 매사 부정적인 꽈베기 + 푸념하소연신세한탄 일색인 사람들은 너무 피곤해서 멀리하게 돼요.
사람 만나서 이야기하면서 기분전환하고 싶은데, 부정적인 이야기만 들으면 나까지 에너지 떨어짐...
홍승식
19/03/11 13:30
수정 아이콘
너랑 얘기하는 거 너무 좋다 > 나라고 다르겠냐? 얘기하다가 짜증날거야
19/03/11 13:47
수정 아이콘
역시 이런 글에는 제가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는 없구나
짱짱걸제시카
19/03/11 13: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저런편입니다..
그래서 자아성찰을 좀 해봤는데, 사람들 대화의 82%는 자기자랑으로 이루어집니다.
그거 듣기 싫어서 그렇게 된거 같아요(자르고 다른 주제로 넘기려고).
19/03/11 15:05
수정 아이콘
와 이걸 또 부정적으로 받네~
저격수
19/03/11 15:35
수정 아이콘
제목
무슨 말을 해도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
19/03/11 16:43
수정 아이콘
저도 좀 이런편입니다
대화를 녹음해봤더니 거의 대부분 문장의 시작이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대화중에 혹시 상대방 말을 전부 부정하지 않는지 의식하면서 대화합니다...
김유라
19/03/11 18:32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들은 자기가 저런 줄 모르거든요 크크크
19/03/11 13:48
수정 아이콘
근데 저런 분들은 꼭 걱정되는 마음으로 하는 말이야~라고 하죠.
19/03/11 13:59
수정 아이콘
어라 내 와이프??
Bemanner
19/03/11 14:22
수정 아이콘
부정적인 사람이 세상에 많다고 해야 긍정적인 걸까요 적다고 해야 긍정적인 걸까요
부정적인게 뭐 어떻냐고 옹호해주는 사람은 긍정적인 걸까요 부정적인 걸까요
일단 이런 생각을 하는데서 탈락이긴 하겠네..
10년째도피중
19/03/11 15:07
수정 아이콘
"대통령도 바뀌었으니 이제 정치 신경안쓰고 살아도 되겠지?" ->
"정상회담도 이뤄졌으니 이제 징병제 없어지겠지?" ->
"아무것도 바뀐게 없으니까 이젠 진짜 정치 신경끊어도 그게 그거겠지" ->

"이제 결혼했으니 아침밥은 챙겨먹고 다니겠지?" ->

전부 부정적으로 대답해줬습니다.
졸린주술사
19/03/11 15:21
수정 아이콘
바로 잘라버린다니 반응들이 너무 부정적이시네요.
수부왘
19/03/11 15:34
수정 아이콘
내가 잘되고있을때 저런말 들으면 그래도 괜찮은데
본문처럼 힘들때 애써 긍정적으로 보려 하는데 저런소리 들으면 빈정상하죠
19/03/11 15:38
수정 아이콘
저도 부정적으로 말하는 버릇있었는데 잘못된 걸 알고 말하기를 포기했습니다... 듣기만 하니 뒤탈이 없음..
몽쉘군
19/03/11 15:49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은 빨리 인연을 끊는게 좋습니다.
차라리 아무반응없이 들어주는 사람이 훨씬좋죠
srwmania
19/03/11 15:49
수정 아이콘
제가 디스왕이라서 그런 소리 잘 합니다.
물론 상황 봐 가면서 저래야지 회사에서 저러면 싸대기 맞기 딱 좋죠 (...)
강다니엘
19/03/11 15:53
수정 아이콘
징징이+꽈배기인 사람과 만나봤는데 이성적인 호감과는 별개로 점점 대화하기가 싫어지더군요.
19/03/11 15:59
수정 아이콘
악의가 없고 좋은 사람들이라는건 알겠는데,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제가 갈수록 마음에 여유가 없어지니까 오래 들어주지를 못하겠어요. 이젠 의식적으로 피합니다.
네오짱
19/03/11 16:01
수정 아이콘
이글보며 되돌아봅니다.
반성하고 고치려 노력할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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