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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8 15:53
부모한테 용돈 맡겨놨나... 다만 알바 그만두는 의사결정이 어땠는지가 중요하겠네요. 권장이 아니고 강하게 금지한거면 제대로 지원해줘야죠.
19/03/08 15:53
지금 20
학식 백반만 먹어도 20일 x4000 팔만원은 드는데;;;; 교통비도 드니깐 뭐 여유 자금 아끼고 아껴도 4~5만원인데 치킨 두번 사먹으면 쫑이네요? 에라
19/03/08 15:55
전 왕복 거리에서 주작의 향기를 느꼈습니다. 굳이 말할 필요가 없는 자신에게 불리한 정보를 끼워넣는데에서 지나친 조미료가 들어갔습니다. -2점
19/03/08 15:55
20살 넘으면 어른인데 본인 선택에 따라 기숙사 가고 싶으면 가게 해주고, 알바도 하고 싶으면 하게 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용돈은 주던지 끊던지 부모 맘대로 하고요.
19/03/08 16:53
저도 카드를 받았는데, 알고보니 내가 카드를 쓸 때마다 긁은 곳 상호와 함께 문자메세지가 간다는 사실을 이미 여러가지 것들을 결제해본 뒤에야 알게 되었죠. 그래서 바로 과외 구했습니다.
19/03/08 16:07
보통 알바 하지말라고 하는 부모는 알바 할까봐 용돈을 다소 넉넉하게 주지 않나요...
긴축하는 경우는 보통 알바한다고 할 때 말리지 않고...
19/03/08 16:10
알바를 하게 해줘야죠... 워매 왕복 4시간인데 교통비포함(!)30이면 학식으로 매끼 다 때워도 되려나 모르겠네요. 학식 2번 먹어도 만원이니
19/03/08 17:58
편도라고 생각하는 사람 아무도 없을 텐데요...
울산 대구 왕복해도 4시간 10분 걸리긴 쉽지 않다는 거죠. 저런 케이스 많이 봤습니다. 인천에서 통학하는 한 후배도 왕복 3시간 넘게 걸리던데 결국 3학년인가 되서 자취하더군요.
19/03/08 16:48
다큰애가 알바를 할지 말지를 부모가 왜 간섭하나요.
자식이 알바하는게 걱정되거나 안쓰럽거나 맘에 안들수는 있는데 하지 말라고 강제하는건 학대 맞죠.
19/03/08 16:55
읽으면서 거짓이라고 생각했다가.. 저도 왕복 3시간, 용돈 0원, 자취금지였던게 생각나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네요.
근데 알바는 허용해줬었는데.. 알바만 하게해주면 해결될듯.
19/03/08 18:06
(수정됨) 이거 읽는데 돈을 안주는 것도 문제지만
왜 아예 돈을 쓰는 행위자체가 매우 나쁜 행동처럼 말하는게 진짜 더 문제고 기시감이 들었습니다 주작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평범하지 않은 가치관이 글 곳곳에 녹아있어요 4시간 통학하는 딸에게 도시락도 싸주지 않으면서 끼니를 해결하는데 돈을 쓰는 행위가 문제고 나쁘다니 진짜 상식밖이죠 그리고 용돈이라 함은 어디가 됐든 본인이 필요한데 쓰는게 용돈인데 최소한의 식사와 교통비는 당연한거고 추가로 주는게 용돈 아닌가요 이렇게 키워놓고 나중에 취직하면 생활비 40 달라고 하는경우도 많더군요 하
19/03/08 19:29
저런 사람들은 돈이 아까운 게 아니라 자식을 소유물로 생각해서 돈을 주면 영향력이 줄어든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자기한테 직접 사달라고 하면 또 다 사주죠.
19/03/08 19:44
꼬우면 탈출해야죠. 경제적으로 의지하면서 역으로 학대라고 항변해봤자 씨알도 안 먹힙니다. 선택 해야죠. 그지처럼 발발 기면서 악다구니로 혼자 벌어서 학교 다니기 vs. 카페랑 외식 줄이고 그냥 붙어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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