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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8 01:09
0교시 한다고 6시에 등교한다고 진짜 죽는줄 알았는데 나아져서 다행이네요.
저 학교 다닐때 0교시 폐지됐는데 폐지되고나서 말똥말똥한상태로 수업들으면서 성적이 급상승한지라 삼당사락 이런거 안 믿습니다.
19/03/08 01:46
당시 이거하는데도 부작용이니 직장인 부모들은 애들 놔두고 직장가는것에 불안감을 느낀다느니... 하면서 마치 엄청난 저항이 있는것처럼 보도했는데...
19/03/08 02:20
이부분 엄청공감중이네요.
심지어 학교에서 배려로 조기등교 학생을 위한 공간도 마련해줘서 선택지가 늘어나 만족중입니다. 애들이 벌써부터 어른들의 스케줄에 다 맞출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19/03/08 02:30
낮 네 시쯤 되면 고등학생들이 우르르 몰려나오는 거 보면 나름 문화충격입니다.
나 때는 1학년 때도 9시까지 붙잡아 뒀는데...
19/03/08 02:50
돌이켜보면, 공부 시킨다고 한창 클 나이에 0교시 수업 진행하거나 8시 이전에 등교하라고 했던 건 진짜 미친 짓 이었던 거 같아요.
19/03/08 07:31
후아...맞아요
그때야 어려서 6시에 발딱발딱 일어나서 7시반까지 등교하고 그랬지 어휴...가서 0교시 해도 잘하는 애들이나 잘하지 대부분은 졸거나 딴짓 하던 기억...
19/03/08 07:33
2004~2006년 고등학교 재학
11시에 하교 7시까지 등교 등하교길 미니버스로 25분 한달에 쉬는 날은 하루 그땐 사람이 아니었죠 껄껄
19/03/08 08:26
00년대까지민 해도 지금 생각하면 참...무슨 아침7시부터 학교에 불려와서 비몽사몽인 상태로 책상 앞에 앉아있어야 했는지 모르겠네요.
19/03/08 08:33
저희 학교는 학생들 반대로 아직도 8시 등교하고 있습니다
9시 등교하면 알바하기 힘들고 피씨방 자리잡기 힘들다며 학생들이 8시 등교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ㅠ.ㅜ
19/03/08 08:46
학교지각 기준시간이 7:10
반지각 기준시간이 6:50이어서 안전하게 6:30정도에 등교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11시 출근하는 삶이라 아직 침대에서 뒹굴거리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학생들이 부럽진 않네요
19/03/08 09:20
고등학교 때 갑자기 붐이 불더니,
타 지역 학교가 이렇게 했더니 성공했다며, 새벽 6시까지 등교. 밤 12시에 하교.(야간자율학습 포함) 정말 힘들었네요.
19/03/08 10:16
90년대 후반 담임선생님이 좀 독특하셔서 6시 10분 수업시작했습니다. 5시 20분에 기상해서 학교갔던 기억나네요..
늦으면 발바닥 때리시고 하아..그때 도시락 싸느라 고생하셨던 엄마만 생각하면 흑흑
19/03/08 11:06
고등학교 땐기숙사 학교를 나와서 매일 6시 기상해서 구보했어요. 대학생때 말고는 살면서 8시 넘어서 자는일이 주말제외하고 굉장히 소원하네요. 심지어 주말에도 8시 전에 눈이떠짐... 매일 생각합니다. 아침에 한시간만 더 잘 수 있다면 삶의 질이 엄청나게 상승할거라고. 학생들 위해서 잘 된것 같아요. 잠때문에 회사 바로 옆으로 이사와서 최근 굉장히 만족스럽긴 합니다.
19/03/08 11:08
저도 이해가 안가는게 1시까지 야자인데 7시까지 등교하다던게 대체 무슨 발상이었는지 ....
그땐 그냥하라니깐 하긴했는데 참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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