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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2 21:29
무게로 하면 순위변동이 있을 겁니다, 소 순위가 많이 올라오지 않을까 싶네요
정확한 순위는 모르겠지만 무게로 하면 소, 돼지, 양, 닭고기 소비량이 다른 고기를 훨씬 능가할 겁니다
19/03/02 21:39
(수정됨) 약간 신맛이 섞인 닭고기 맛이 나는데 사람에 따라 반응 차가 있기는 했습니다, 저는 그냥 무난했습니다
누린내나 그런 것은 없었습니다
19/03/02 21:37
소 2.9억 vs 닭 500억...하지만 닭이 보통 2킬로 못미친 크기에서 도축되는거 보면 소 1마리가 닭 200마리는 충분히 커버치고 남으니 중량으로 따지면 소가 더 많겠군요.
19/03/02 21:38
그나저나 도축두수 보면 사실상 인간이 주로 먹는 동물은 8위 소 정도까지로 봐야겠군요. 9위 가면서 1/10, 거기서 10위 가면서 또 1/10토막 미만으로 급격히 떨어지는거 보면...
19/03/02 22:19
중량으로 따지면 왠지 소가 다 이길 것 같은데요
그냥 마릿수만 따질때 소 돼지 닭이 2.9억 13억 500억 근데 도축용 소 한마리가 돼지 무게의 4배는 그냥 넘길꺼고 닭도 200배는 그냥 넘길테니... 소가 1등 할 것 같네요
19/03/02 22:33
소는 그 크기도 있고 하니까 아마도...
토끼는 남유럽에서 정육점에 쌔끈한 모습으로 진열된 거 흔히 볼 수 있다고 할 정도로 많이 먹는다고 하더군요.
19/03/02 22:54
스페인 시장 가면 깜짝놀라는게 토끼 고기죠.
우리네 닭고기 내놓듯이 여기저기 내놓고 팝니다. 그런데 닭은 머리라도 없는데, 얜 빨간 눈을 부리부리하게 뜬채로 껍질이 벗겨진 모습니라 살짝 징그럽더군요.
19/03/02 22:58
닭은 500억이고, 돼지는 13억. 30배가 넘게 차이나는데 무게도 비슷하게 차이나네요.
무게로 따지면 돼지가 약간 더 많은 정도일듯.
19/03/03 03:41
나름 먹을만 합니다. 유럽 쪽에서 많이들 먹는데, 지방이 매우 적어 담백한 맛이 납니다. 통으로 구워 먹기도 하지만, 조리를 잘 하지 않으면 뻑뻑한 맛이 나기 쉽습니다. 스튜로 만들거나, 잘게 다져서 파이에 넣거나 하는 것이 뻑뻑함을 피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토끼탕을 먹습니다. 흔한 요리는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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