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9/02/26 18:43:07
Name 신불해
출처 구글
Subject [게임] 난 잘 몰랐는데 알고 보니 엄청나게 인기 있었던 게임.JPG





ZUxGAgM.jpg


2008년 점유율 (아이온 11월 11일 서비스 시작)




vO2n5eU.jpg



2009년 점유율





tt2FmL3.jpg



2010년 점유율



QXwexCI.jpg



2011년 점유율




bLa9Vkt.jpg



2012년 3월 점유율(4월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가 1위 등극)



160주 동안 1위





oFxZSjq.jpg





MMORPG가 던파, 메이플, 마비노기 이런거 빼면 좀 아저씨들이 많이 하는 게임 느낌이라 




저는 당시 제 나이 상 주위에서 하는 사람이 없어서 별로 체감을 못 느꼈고



전 저 시기에 PC방 가면 없는 돈으로 세트덱 맞추고 마구마구 밖에 안했는데

(하이점프 캐치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컨택 좋은 97빅철우 노말 카드 대타 쓰고 98스트롱 같은 선수를 세트덱 깨고 용병 느낌으로 불펜 1이닝 맡기는 등 낭만이 넘치던 게임이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아이온이라는 게임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인기가 있던 게임이더군요.


AOS, 총게임 이런건 PC방 가서 가볍게 할만한데 저런 장르는 아무래도 처음 캐릭터 만들고 어느정도 될때까지 진입장벽이 더 심한데 저 정도로 계속 인기 있었으면 진짜 인기 있었긴 한듯.


 


저거 보면 대한민국 역사상 꾸준함으로나 임팩트로나 역대급 라인에 들어가는 수준이었네요. 


그 정도로 인기 있었는데 서비스 시작하고 그럴때 제가 학생일때라서인지 그 정도로 체감을 거의 못해서 나중에 알고나서 더 신기하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2/26 18:44
수정 아이콘
저때도 굳건한 로우바둑좌...
김만치두
19/02/26 18:46
수정 아이콘
NC식 와우? 느낌이었죠
19/02/26 18:48
수정 아이콘
저도 놀랐어요..아이온 정말 많이 했더라구요..
러블세가족
19/02/26 18:49
수정 아이콘
저는 와우해서 과 사람들 많이 꼬셔서 와우했는데, 와우하다가 아이온 하던 애가 있었습니다. 근데 진짜 열심히 해서 저희가 아이온맨이라고 불렀죠.
손연재
19/02/26 18:51
수정 아이콘
08년도 쯤인가 후임 들어오는 애들 게임 뭐했냐 물어보면 아이온 얘기가 많긴 했습니다.
솔로14년차
19/02/26 18:51
수정 아이콘
제가 MMORPG 정말 취향에 안맞는데, 그나마 했었던 세 게임 중 하나입니다. 같이하자고 해서.
사실 제대로 했던 건 그라나도 에스파다 뿐이지만요.
19/02/26 18:52
수정 아이콘
재미있었죠... 1~2년 잼있게 잘 한듯..
카루오스
19/02/26 18:57
수정 아이콘
전 열심히 했습니다. 초창기에 인기 젤 없던 정령성 키워서 광역공포+부식빨로 제슈치레이드 갔던 기억이 나는 군요.
애플주식좀살걸
19/02/26 18:57
수정 아이콘
오토가 채집할거 다 뺏어가지만 않았어도 계속했을듯
Summer Pockets
19/02/26 18:59
수정 아이콘
군대가기 전까진 열심히 했습니다.
군대 갔다오니까 블소가 똭!
코우사카 호노카
19/02/26 19:00
수정 아이콘
저도 mmo 잘 안하는데 주위에 하는 사람이 없다보니 롤 나오기전에 패권게임이라고 해서 놀람
19/02/26 19:05
수정 아이콘
저도 많이 즐겼는데 아무래도 피지알은 친 블리자드 성향이라 좀 반감이 많았어서 그런지 체감이 별로 였나 보네요.
대권 게임 이었죠. 꽤 오랫동안....... 아이온 성공해서 엔씨 주가가 꽤나 오르지 않았었나요.
다른거보다 떼쟁이 주력이라 ....... pvp 별로 안좋아하는 저도 꽤 해야 했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일퀘로 비롯된 숙제 하는 게임이 되서 접긴 접었는데 지금은 더한 숙제게임을 하고 있는건 함정 ;;
다른거보다 당시에 최강의 커스터마이징으로 여자사람들 끌어들인게 꽤나 컸죠.
19/02/26 19:08
수정 아이콘
아이온으로 엔씨주식 거의 열배떡상하지 않았던가요
19/02/26 19:34
수정 아이콘
아이온이 엔씨 먹여 살렸었죠.
아이온이 없었으면 블소도 지금의 모습이 아니였을 겁니다.
이민들레
19/02/26 19:37
수정 아이콘
제 주변은 다 와우였는데.
김티모
19/02/26 19:42
수정 아이콘
아이온 일본판 시스템 메시지가 노토 마미코였는데, 바꿔봤더니 목소리는 좋은데 정말 안 어울려서 다시 한국어로 바꿨던 기억이...
미카엘
19/02/26 19:58
수정 아이콘
이거 여성 유저도 엄청 많았죠
야부리 나코
19/02/26 20:02
수정 아이콘
핵인싸게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못해봤지만요
너구리만두
19/02/26 20:53
수정 아이콘
와우 리치킹 확팩 나올때 인데 극 nc빠 친구 때문에 아마 1~3개월 정도 한거 같은데 다른 친구들 하나 둘씩 와우 하러 가더군요. 근데 이유는 다들 와우 오리시절 느낌 나는데 불편해서 못하겠다고...극nc빠 친구도 지지 치고 다들 뒤늦게 낙스 여러캐릭 돌리고 있던 크크 그래서 그런지 와우 클래식 소식 보고 저걸 왜??? 반응들 이였죠...
술마시면동네개
19/02/26 20:54
수정 아이콘
파슈나오기전까지 되게 오래 했었죠

아마 저 기록이 1주간기준으로 롤 이전 최다1위기록일겁니다.

하루단위도 중간에 테라에 하룬가 뺏기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46710 [유머] 지금 PGR 보고 있는 사람들 특징 [29] 옥토패스8275 19/03/02 8275
346706 [게임] 배틀로얄 게임별 유저 성향 [13] 자마린7800 19/03/02 7800
346705 [LOL] 치명적이지 않은 로치의 실수 [8] 딜이너무쎄다8368 19/03/02 8368
346704 [유머] 누구나 가슴 속에 3천원쯤은 품게 만드는 것 중 내 최애는?.jpg [31] 김치찌개11799 19/03/02 11799
346703 [게임] 모 국산게임에서 삼일절을 앞두고 등장한 이쁜 신 캐릭터 [31] 지탄다 에루11320 19/03/02 11320
346702 [유머] 후천성으로 맛있어지는 두가지.jpg [45] 김치찌개10903 19/03/02 10903
346701 [유머] 없어지면 한국 음식문화에 가장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재료는 전 vs 후 [50] 김치찌개8828 19/03/02 8828
346699 [유머] 카레에 굳이 안넣어도 되는 재료는?.jpg [51] 김치찌개7254 19/03/02 7254
346698 [서브컬쳐] [포켓몬]8세대 스타팅끼리 가위바위보하는 만화 [4] 리자몽4145 19/03/02 4145
346697 [유머] 솔직히 요즘 FPS가 대세라고 생각하는게.. [6] 태연­7692 19/03/02 7692
346696 [동물&귀욤] 우웨에엑 [2] 검은우산5135 19/03/02 5135
346694 [스포츠] 대한민국 육상의 희망 [22] 이호철10509 19/03/01 10509
346693 [LOL] 김민아 아나운서 유튜브 [27] 미야와키 사딸라11497 19/03/01 11497
346692 [유머] 모토롤라가 만들려고 하는 폴더폰.jpgif [37] 홍승식11089 19/03/01 11089
346691 [LOL] 이니시에이팅의 중요성 by 침착맨 해설 [13] 딜이너무쎄다8744 19/03/01 8744
346690 [유머] 치명타 100% [62] 마스터충달12346 19/03/01 12346
346689 [동물&귀욤] 야옹이와 멍멍이 [7] Lord Be Goja6235 19/03/01 6235
346688 [동물&귀욤] 세상에 갓 태어난 동생을 쓰다듬는 고양이 [3] 검은우산7741 19/03/01 7741
346687 [유머] 빨간날엔 쉬어야지 [18] 나와 같다면9166 19/03/01 9166
346686 [LOL] kt가 받은 특혜 [30] Leeka9598 19/03/01 9598
346685 [LOL] 젠지가 최대 위기인 이유 [16] Leeka8311 19/03/01 8311
346684 [동물&귀욤] 스파이더냥.gif [7] 홍승식6395 19/03/01 6395
346683 [게임] [스타2] 업계 최고 찬사 [12] MiracleKid7042 19/03/01 704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