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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6 01:50
왜 비슷한 내용의 다른 염장글들보다 썸툰이 더 어그로가 많이 끌리나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이건 그림체부터 빡쳐요 크크 인물들 면상만 봐도 분뇨조절이 안됨
19/02/26 06:45
여자를 꽃으로 비유하다니.. 성적수치심이 느껴지네요..
왜 여자는 꽃이어야하죠? 남성위주사회가 주입시킨 존재아닌가요? 여자는 꽃처럼 바라만 보아야 하는 비능동적 존재인가요? 이젠 남자분들이 가꾸고 꾸며서 꽃이라고 불러야 평등합니다 남자분들 제발 꾸미고 다니세요. 길에보면 대머리옆에 뚱땡이. 뚱땡이 옆에 대머리..어휴.. 요즘 여초엔 이렇게 리플달리죠...(이거도 순화한거)
19/02/26 10:21
여초도 여초 나름이죠. 아줌마들 많이 모인 곳에 저런 짤 투척하면 '나도 결혼 전엔 구남친(현남편)이랑 어쩌구저쩌구 블라블라 했는데 지금은...에휴.' 하면서 갑자기 신세한탄들이 나오기 시작함. 크크.
그러고보니 우리 남편도 결혼전에는 나 예쁘냐고 물어보면 뭘해도 이쁘다며 눈에서 하트 뿅뿅 날리더니 지금은 나 이쁘냐고 물어보면 쳐다보지도 않고 대답대신 방귀만 뽕뽕 뀌고... 에휴.
19/02/26 08:34
경상도 사투리가 요런 달달한 상황이랑 묘한 시너지가 있음. 서울토박이에 경상도 말투 쓰는 연인은 못 만나봤는데 그 달달함이 부럽.
19/02/26 09:24
오늘도 피지알 기만자분들은 부들부들을 연기하시는군요...!
가만보면 이런 게시글에 달리는 댓글 분위기가 다른 커뮤니티랑 확연히 달라요 다른곳은 진짜 어금니 부서져라 분노를 금치 못하는데, 여기는 반응이 그리 격하지 않음 크크 역시 다들 연애 해볼만큼 해보고 결혼해서 애 키우고 계신 분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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